-
한·미 정상, 백신동맹 선언 예상…미국 “백신 지원국 미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로 향하며 환송 나온 송영길 더불어민
-
美 "쿼드 확대계획 없다"…정상회담 전 한국 배려? 몸값 높히기?
미 백악관이 기존의 쿼드(Quadㆍ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협의체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이 한국에 쿼드 참여를 압박하는 대신, 백신ㆍ반도체 등 글로벌 현안에서 쿼드가
-
文·바이든 ‘인도·태평양 내 백신보급 향상’ 큰틀 협력 선언할 듯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
-
文 회담 나흘 앞두고…바이든 "화이자·모더나 외국과 공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사용 중인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을 다른 나라와 나누겠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7일
-
"백신 편가르기 낯뜨거워, 나라 망신" 여야 모두 황교안 때렸다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방미한 황 전 대표는 12일 귀국길에 오른다.
-
윤건영 "황교안, 미국까지 가서 나라 욕…얼굴 화끈거린다"
방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면담한 뒤 배웅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
황교안 "캠벨 美조정관, 한국 백신대란 심각성 충분히 인지"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 힘
-
주미대사 "6월전 백신 받도록, 美백악관·국무부 접촉 최선"
이수혁 주미대사. 연합뉴스 이수혁 주미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부 또는 미국 제약업체로부터 백신을 조기 공급받을
-
[오병상의 코멘터리] 일본, 중국 버리고 미국서 얻은 것들
16일(현지시간) 오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미국 “안보 협력” 중국 “경제 협력” 한국 향해 ‘우리 편 서라’ 메시지
노골적인 표현만 없었지 ‘우리 편에 서라’는 메시지는 분명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와 중국 푸젠성 샤먼(廈門)에서 각각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2일)와
-
美 “가치 공유” 中 “경제 통합”…“韓, 우리 편 서라” 명확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앞줄 오른쪽부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
[한중비전포럼] “미·중 택일할 게 아니라 한국의 원칙과 입장 세워야”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 〈8〉 미·중 대결을 진두 지휘중인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각각 2인자 시절이던 2012년 만났을 때의 모습. [AP=연합뉴스]
-
주미 대사 "바이든 행정부, 북핵 문제 시급성 공감…긴밀 조율할 것"
이수혁 주미대사.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핵 문제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대북 정책을 검토하는 과정
-
美, 전 세계 미군 배치 전면 검토…'붙박이' 주한미군 바뀌나
펜타곤(미국 국방부)이 올해 전 세계 미군 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일을 비롯한 동맹국에 주둔한 미군을 줄이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획은 일단 ‘동작그만
-
바이든 취임 3일만에…中 폭격기 남중국해서 美항모 타격훈련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H-6 전략폭격기가 YJ-12 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CCTV 화면 캡처]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남중국해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내에서
-
“바이든의 미국, 일본 더 필요할 것…한일관계 개입에는 한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출범에 각국이 확 바뀐 백악관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밀착했던 일본도 마찬가지다.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트
-
'혹독 제재' 美 대북 베테랑 컴백···성과 급한 文정부와 긴장 예고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출범을 사흘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인수위원회가 16일(현지시간) 웬디 셔먼을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하는 등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추
-
영국, 문 대통령 G7 회의에 초청…중국 견제용 D10 가시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0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월 열리는 G7(주요7개
-
'아시아 차르' 캠벨, 韓 포함 'D10' 언급하며 대중 동맹 강조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로이터=연힙뉴스]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 전략을 관장할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중국을 겨냥한 동맹 구축을 강조
-
비서실장에 31년 복심 클레인…코로나 맞설 ‘에볼라 차르’
2014년 11월 백악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할 전권을 지닌 ‘에볼라 차르’ 론 클레인(왼쪽)이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과 에볼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
-
트럼프 캠프 한국통은 퓰너가 거의 유일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3월 외교안보 자문단을 공개하자 정부엔 비상이 걸렸다. 생소한 이름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캠프에 선을 대기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은 했지만 한계는 분
-
[대진표 나온 美 대선 쟁점은] 세계가 우려하는 자국우선주의 득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잔치는 끝나고 이젠 전쟁만 남았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7월18~21일)에 이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
“클린턴, 북한에 더 깐깐하게 할 것…한국 빼고 북·미 대화 가능성도”
2010년 5월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했다. 그해 3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
[배명복 칼럼] 트럼프, 클린턴 그리고 한반도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뉴욕타임스매거진에 눈길을 끄는 글이 실렸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떻게 매파(hawk)가 되었나’란 분석기사다. 뉴욕타임스의 백악관 출입기자인 마크 랜들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