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
[week& In&Out 레저] 영혼이 행복한 곳, 아바나
▶ 성남훈 사진작가 제공 #1. 1492년 10월 28일 쿠바에 도착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스페인에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인간의 눈으로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땅이다.
-
[중앙 포럼] 싱가포르에 배울 것들
싱가포르와 한국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서울(607㎢)보다 조금 크고 부산(750㎢)보다 작은 685㎢의 면적에 인구 420여만 명의 도시국가를
-
[과학 칼럼] 우리나라 최초 로봇은 '자격루'
"쇠 알이 움직이는 복잡한 기계장치에 수백 개의 지렛대와 물통이 있다. 종.징.북이 움직이며 농부의 농사짓는 모습, 선녀가 방울을 든 모양 등 여러 가지 움직이는 인형들이 나타나고
-
[서울모터쇼 2005] '최고'라는 명예 걸고 슈퍼카들 자존심 경쟁
▶ 시보레 콜뱃의 헤드램프. 스포츠카이면서 4인승이어서 가족용으로도 쓸 수 있다. 2005 서울모터쇼에는 수입차 업체들이 초호화 대형 세단과 슈퍼 카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
[서울모터쇼 2005] '최고'라는 명예 걸고 슈퍼카들 자존심 경쟁
▶ 시보레 콜뱃의 헤드램프. 스포츠카이면서 4인승이어서 가족용으로도 쓸 수 있다. 2005 서울모터쇼에는 수입차 업체들이 초호화 대형 세단과 슈퍼 카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
처음 방한한 디자이너 아르마니
▶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아르마니. 아랫쪽 사진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우리 시대의 패션계 거인 중 한명인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71)
-
리처드 스니드 사장, 메뉴·서비스 대변신 성공
'tired & old(지겹고 오래됐다)'. 2002년까지 미국민이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TGI 프라이데이스'에 대해 가진 이미지였다. 1965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니 미국민
-
로브·체니·라이스…충성으로 무장한 '부시 트로이카'
*** 대학원생 부시 처음 보고 "크게 될 재목" 느낌 받아 콜로라도주 덴버 생. 성탄절이 생일. 고교시절 토론반 대표와 학생회장을 지냄. 유타대 등 여러 대학을 전전했으나 대학
-
상처 입은 사람들 '마음의 벽' 허물 날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등 역사적 전망을 상실한 1990년대의 개인, 억압받는 여성을 그린 전작들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공지영(41.사진)씨가 연작 소
-
“야 저 입구에 피똥 누끼고?"
'투데이'가족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던 '엽기강사' 정효찬 교수의 2002년 '미술의 이해' 기말고사 정답을 알아보겠습니다. 보기엔 그저 웃음
-
[week& Leisure] 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지금은 한해 3백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경복궁은 우리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조선 왕조 얘기만은 아닙니다. 일제를 거치고 군사정권을 지나 오늘에 오기까지. 그
-
미운 콜레스테롤 vs 착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이 많다. 콜레스테롤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철저하게 피하고, 조금만 콜레스테롤이 높다 싶으면 안절부절못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절대적
-
[week& 건강] 미운 콜레스테롤 vs 착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이 많다. 콜레스테롤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철저하게 피하고, 조금만 콜레스테롤이 높다 싶으면 안절부절못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절대적
-
햄버거에 밀리는 프랑스 노천카페
프랑스 파리 시내 북부 몽마르트르 언덕 입구에 있는 '뒤물랭' 카페. '두 개의 풍차'라는 뜻의 이 카페는 프랑스 영화 '아멜리'의 무대가 돼 유명해진 곳이다. 겉모습은 당장이라도
-
"이라크 재건 과제 안은 부시-블레어, 루스벨트-처칠 우정 배워라"
국가 정상 간의 우정은 세계 역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13일 발간된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20일자)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의
-
유혹하는 파도… 부산 바다축제 개막
8월 부산에서 바다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8회 부산 바다축제가 1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광안리 등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리고 다대포에서는 7일부터 사흘간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열
-
[인터뷰] 인수社 AK캐피털 권호성 회장
"3년 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 두 개를 갖게 될 겁니다. 하나는 종합제철소인 포스코이고 다른 하나는 전기로 방식의 한보철강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
[사람 사람] 정호성 박사
"푸른 빛이 감도는 남극의 얼음 조각에 위스키를 넣어 만든 이른바 '만년빙(氷) 칵테일'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남극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대구를 썰어 안주로 곁들이면 세상에 부
-
"이젠 불치병 아닌 만성질환"
에이즈 치료제의 개발 역사를 보면 첨단의학의 경연장을 보는 듯하다. 에이즈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80년 11월 미국 UCLA병원에서다. 환자는 32세의 화가로 목구멍이 곰팡이로
-
[에이즈 특집] "이젠 불치병 아닌 만성질환"
에이즈 치료제의 개발 역사를 보면 첨단의학의 경연장을 보는 듯하다. 에이즈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80년 11월 미국 UCLA병원에서다. 환자는 32세의 화가로 목구멍이 곰팡이로
-
⑦ 격식을 깬 '6월의 전설'엔 삶의 진정한 모습이
막걸리를 마신 다음에는 손등으로 입 언저리를 슬쩍 쓰다듬어야 한다. 보시기에 담긴 시어빠진 김치 냄새가 확 달려들면서 먼저 뱃속에 들어간 막걸리 냄새를 만나 길고도 걸쭉한 트림을
-
[세계 지식인 지도]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미국의 저명한 후기 마르크스주의 문화비평가인 프레데릭 제임슨(77)은 1986년 『플래시 아트』와의 인터뷰에서 백남준을 가리켜 포스트모더니즘의 표상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비
-
[책이 있는 토크쇼] '맛있는 이야기'
'시티 라이프' '쿠켄' 등의 잡지와 인터넷에 음식과 맛있는 집에 관한 글을 연재 중인 고형욱(35) 씨는 '신세대 게릴라 미식가' 다. "맛없는 음식은 죄악" 이라고 단언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