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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디셈버’ 100만장, 한국인이 반한 선율
1980~1990년대 평온과 휴식을 주는 음악으로 사랑받은 미국 대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별세했다. 유가족은 윈스턴이 10년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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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앨범, 한국서만 100만장 팔렸다…조지 윈스턴 별세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사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피아노 연주앨범 '디셈버(December)'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미국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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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아노 앨범, 한국서만 100만장 팔렸다…조지 윈스턴 별세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사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1980∼90년대 인기를 누린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10년간 암 투병 끝에 73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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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범 누명 살리에리, 영상 언어 마력과 음모론 희생양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오페라 ‘굴뚝 청소부’ 자필 악보(1782). [사진 사회평론] 음악사에서 누구보다 억울한 음악가가 한 명 있다면 단연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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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상황 눈에 아른” 또래 잃은 20대 위로·격려 필요
━ [이태원 참사] 심리적 불안감 확산 지난 3일 서강대학교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에 학생들이 작성한 글귀가 부착돼 있다. [뉴스1] “아스팔트 도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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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정부 탓, 피해자 탓, 아니면 핼러윈 탓?
━ 재난과 희생양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19세기 영국 화가 윌리엄 홀먼 헌트의 대표작으로 ‘스케이프고트(The Scapegoat)’라는 그림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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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니다..."브래드피트 지은 집 샀다 독성 곰팡이로 사망"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AP=연합뉴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를 믿고 집을 구입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지역 주민 1명이 독성 곰팡이로 사망하자 주민들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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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영원히…사랑보다 유효기간 길었던 셀럽들의 약혼반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어느 보석회사의 광고문구는 옳았다(!). 수백만달러를 호가하는 역대급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를 받은 이들 중 상당수는 약혼자를 사랑한 기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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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허리케인 피해 복구 돕겠다”… 국경 장벽 세우겠다던 트럼프 반응은?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미국에 멕시코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미국은 이 제안에 확답하지 않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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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역사상 최대 폭우', 강수량 49.2인치…12인치나 더 온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미 역사상 최대 강수량인 49.2인치 폭우가 내려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9일 침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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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보고 달려온 이웃, 가구점을 대피소로 내놓은 사장…허리케인 뚫고 간 영웅들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국경 수비대원들이 휴스턴에서 구명보트를 동원해 주민들을 구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대형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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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강타 시점 노렸나…인종차별 경찰에 첫 사면권 행사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악명 높은 전 지방경찰국장을 사면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경찰국장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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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월호 1주년 …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나
한 해가 지났지만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상처는 여전히 쓰라리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는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심상대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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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졸업생이 전하는 '인터뷰 요령'
새라 유/하버드 졸업생, 전 인터뷰 면접관조기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한 결과물이 조금 있으면 우편물을 통해 도착한다.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불합격 통지도 있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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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2015학년도 수능에 나올 만한 시사 이슈
대입 논·구술에선 시사 이슈가 자주 나온다. 수능도 마찬가지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선 시사 이슈를 제시문으로 준 뒤 관련 교과 지식을 묻는 문제가 종종 등장한다. 올해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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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뒤흔들고도 … 관피아, 책임 안 진다
2011년 9월 15일 한국전력이 예고 없이 5시간여 동안 전력공급을 중단하면서 공장과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이른바 ‘9·15 대정전’이다. 그 직후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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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향과 미묘함 느끼고 싶을 땐 피노 누아
피노 누아를 재배하고 있는 와이너리. 와인으로 이혼 후유증을 달래는 남자와 그 친구 얘기를 다룬 영화 ‘사이드웨이’(2004년)에서 주인공은 “왜 피노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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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강간범 200여명 사면…미시시피 '발칵'
미시시피가 발칵 뒤집혔다. 해일리 바버(사진) 주지사가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인 10일 9명의 살인범과 미성년자 강간범을 포함해 중범죄자 215명에 대해 가석방을 포함한 사면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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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국무장관 “카트리나 재앙 몰려올 때 난 뮤지컬 보고 구두 쇼핑 ”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자책하는 글을 회고록에 담았다. 뉴스위크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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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비의 ‘14년 만의 외출’
올해 쉰 나이의 다이애나비는 다보스에서 트윗을 날리고, 사돈을 맺은 미들턴가와 가까이 지낼 듯하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여전히 영국 국민의 공주이리라. 그 비극적인 밤이 없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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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보험
보험은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보험사는 일정액의 보험료를 받고 사고가 났을 때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9·11 테러나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이 대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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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⑩
10여 년 전 언론사 시험을 준비할 때 항상 가방 안에 있던 책은 ‘○○○ 시사상식’이었습니다. 수백 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을 가지고 다니느라 고생깨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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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쿠퍼 ‘오프라 윈프리 쇼’ 후속 프로 진행
CNN의 간판 앵커인 앤더슨 쿠퍼(43·사진)가 25년 만에 막을 내리는 ‘오프라 윈프리 쇼’의 공백을 메울 토크쇼 진행자로 낙점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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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난민 아닌 난민들
유엔은 내전과 폭력, 도시화와 개발, 자연재해로 자국 내에서 집을 잃고 떠도는 사람이 총 7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세계 인구의 1%로 프랑스나 영국,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