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가쟁명:유주열] 바이두와 마(馬)씨 삼총사
금년은 갑오년 말(馬)의 해다. 말의 해에 6억 3천만이라는 세계 최대의 네트 인구를 가진 중국에 마(馬)씨 3총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자 상거래의 알리바바, 메신저의 텐센트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한국은 3% 중국은 12%
“해외로 나서는 중국 기업들이 무섭다.” 지난달 25일 제주 롯데호텔. 오랜만에 기자들 앞에 선 이해진(47)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두렵다”고 한 것은 다름 아닌 중국 기업이었
-
[J Report] 이들 따라 주가 춤췄다
지난 24일 오후 전남 진도읍 철마도서관 앞. 진도 지역 70여 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정부는 소상공인 생계 대책을 수립하라’는 글이 쓰인 노란 띠와 팻말을 들고 항의 시
-
다음, 너무 올랐나
지난달 카카오와의 합병 발표로 다음 주가가 급등하자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은 9일 다음 보유지분이 3월 말 기준 12.19%에서 5
-
다음 + 카카오 초대형 결합 궁금한 점 셋
원조 포털 다음과 모바일 강자 카카오가 합병을 발표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년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
[뉴스분석] 다음·카카오 합병 이후 … 정면대결 앞둔 대학·입사 동기
이해진(47)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김범수(48)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정면 대결을 벌인다. 김 의장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 법인의 최대주주가 되기 때문이다. 2000년대
-
"시총 3조4천억 대어를 잡아라"…'다음카카오' 출범에 관련주 '들썩'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전격 합병 소식에 위메이드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26일 통합법인 ‘다음카카오’의 출범으로 카카오 지분 5.67%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상한가를 기
-
최대 20조원 '알리바바' 월가 데뷔 카운트다운
“몇 분 후에 상장신청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새로운 도전을 곧 시작한다.” 6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임직원은 마
-
중국 텐센트, 넷마블에 5300억원 투자
세계 최대의 게임회사인 중국 텐센트가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로 유명한 넷마블에 5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다. 중국 업체가 국내 콘텐트 산업에 투자하는 금액으로는 최대 규
-
네이버 일본 법인 '라인' … 소프트뱅크, 매입 추진설
일본 3위 이동통신업체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손정의 회장이 직접 네이버의 일
-
인재 영입 막는 스톡옵션 규제 카카오톡도 발목 잡혔다
연 매출 200억원대 전자장비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C대표는 최근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연구원 5명을 스카우트하려다가 포기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연봉을 적게 받는 대
-
스마트폰 첫 화면을 잡아라 … 달아오른 '런처' 선점 경쟁
국내 3500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여다보는 첫 화면을 결정하는 ‘런처’ 앱을 놓고 모바일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
IT업계 순혈주의 대신 실용주의 바람
NHN한게임은 이달부터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파루 마운틴’을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놔두고 경쟁 업체인 카카오를 택한 것은 국내
-
야후 코리아, 15년 만에 한국서 짐 싼다
미국의 대표적 포털업체인 야후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 야후 코리아는 19일 “올해 말 한국 사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야후 코리아 사이트는 연말까지만 운영되며 그 이후에는
-
[J Report] 누가 모바일게임을 햇병아리라 했나
이달 초 넥슨은 일본의 게임업체 글룹스를 365억 엔(약 5200억원)에 인수했다. 사실 넥슨에 인수합병(M&A)은 뉴스가 아니다.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경우만 따져도 1
-
소셜 게임 ‘팡팡’ … 주가도 ‘팡팡’
전숙희(34·주부)씨는 지난 추석 연휴 스마트폰에 매달려 지냈다. 남편과 아가씨(남편의 여동생)까지 3명이 하나의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했다. ‘애니팡’ 점수 경신을 위해서다. 혼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벤처캐피털
박현영 기자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최근 10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털을 설립했습니다. ‘제2의 김범수’를 키우겠다는 겁니다. 할리우드 배우 애슈턴 커처는
-
920억 유치 받은 카카오톡, 배고픈 까닭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표주자인 카카오가 최근 920억원 자금을 새로 유치했다.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텐센트가 720억원(360만 주,
-
벤처 투자 달인 "4달 만에 76억 벌게 한 종목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억5000만원으로 8개월 만에 52억5000만원을 벌었다. 15배의 수익률이다. 장병규(39)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대표의 ‘에인절 투자’
-
‘틱톡’ 등에 지분투자… 넉 달 만에 76억원 벌었다
장병규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대표가 그가 투자한 서울 역삼동 블루홀 사무실에서 촬영에 응했다. 배경은 블루홀의 온라인게임 ‘테라’의 캐릭터다. 최정동 기자 3억5000만원으로 8
-
이스라엘 공대생 80~90% 창업 도전 … 교수도 절반이 투잡
미국 벤처 성공의 상징적 업체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1일(현지시간) 5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28
-
[기업 인사이드] 캔키즈 '드림 포 칠드런' 프로젝트 진행 외
◇파스텔세상의 캔키즈가 지난해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Ⅰ-에코시리즈’에 이어 올해도 유니세프와 함께 ‘드림 포 칠드런(Dream for Childre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