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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전설의 땅 쓸까…탈레반 찌른 '아프간 파촉' 판지시르
6일(이하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판지시르의 주도 바자라크에 탈레반 깃발이 올라갔다. 이로써 내전이 사실상 끝난 듯했다. 판지시르는 탈레반에 저항하는 아프가니스탄 국민저항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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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아프간 위기가 한반도와 국제질서에 의미하는 것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대규모 피난민이 몰린 카불 국제공항과 상황을 통제하려고 애쓰는 워싱턴의 미 정부의 모습은 1975년 미군의 베트남 철수를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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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주의 세계관’ 미 네오콘이 둔 민주국가 건설 무리수, 결국 아프간 민심 잃은 게 패착
━ SPECIAL REPORT 아프간 주민들이 19일 카불에서 국기를 들고 반탈레반 시위를 벌이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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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 종적 감췄고 2인자는 3명···탈레반 누가 아프간 통치?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남서쪽 가즈니 광장에 탈레반 깃발이 꽂혀있다. 연합뉴스 아쿤드자다와 3인방.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정권을 20년 만에 탈환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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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향의 퍼스펙티브] 미·중 ‘거대한 체스판’에 민감한 새 불씨 탈레반
━ 아프간 카불 함락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이슬람 급진 무장조직 탈레반이 예상 밖의 빠른 속도로 수도 카불을 함락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아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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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들의 무덤’ 아프가니스탄, 영국·러시아 이어 미국도 실패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가니스탄(아프간)에 발을 들였던 미국이 사실상 패퇴하자 ‘열강의 무덤’으로 불려온 아프간의 역사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아프간은 열강이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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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도 병사 5만명 잃고 해체···아프간은 '강대국의 무덤'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미군. 중앙포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호기롭게 아프가니스탄(아프간)에 발을 들였던 미국이 사실상 패퇴하자 '열강의 무덤'으로 불려온 아프간의 역사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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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미군 철수로 요동치는 아프간, 테러 온상지 되나
영국 공수특전단(SAS) 스나이퍼가 2020년 11월 시리아에서 저격용 소총으로 1km 밖에서 IS 대원 5명을 사살했다. [픽사베이] “원 샷, 원 킬(One Sho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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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의 함정' 외교에 분노…지하드 테러 타깃, 美→中 바뀐다
중국이 미국을 대신해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새로운 타깃이 됐다는 경고가 나와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의 테러 전문가인 모하메드 시난시예흐는 14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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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그다디 속옷 훔쳐 DNA 확인"…역할 강조하고 나선 쿠르드
쿠르드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 도시 만비즈에서 쿠르드 전사들이 무장한 채 차량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쿠르드계 무장조직 시리아민주군(SDF)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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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수장 훌쩍대며 개처럼 죽었다" 48분간 잔혹 묘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요일 오전 9시 20분 백악관 디플로매틱 룸에서 전날 벌어진 이슬람국가(IS) 수장 알 바그다디 제거를 발표하고 있다.[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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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배신, 쿠르드족은 절규했다 "대량학살 위험, 누굴 믿어야 합니까"
쿠르드족이 터키의 공격을 막기 위해 그간 적대관계였던 시리아군과 협력하기로 13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미국에 토사구팽 당하고 터키의 맹공을 맨몸으로 방어해야 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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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박멸” 자랑했는데 더 극렬해진 테러 ‘IS 3.0’ 진화
“이슬람국가(IS)가 영토를 잃고 지도상에서 사실상 소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IS 폭정(暴政)을 종식했다며 이렇게 승리를 자축했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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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서 남자 11명과 결혼한 30대 여성, 돌팔매 처형
훈련중인 알샤바브 전사들(왼쪽)과 소말리아 여성 이미지 (기사내용과 무관함) (오른쪽) [AP=연합뉴스, 뉴스1] 소말리아에서 11명의 남자와 몰래 결혼했다 들통난 30세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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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망한 나라 IS의 자체 화폐는 어떻게 되나
가공할 공포정치와 테러로 세상을 경악케 했던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가 마침내 점령지에서 완전히 쫓겨났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최후 거점도시였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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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 테러,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시아파 사원에서 25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과 총격이 발생한 것과 관련, 한국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아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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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최대거점 모술 해방" 이라크 총리 '승리' 선언
9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최대 거점도시였던 모술을 해방시켰다고 선언한 이라크 알아바디 총리의 트위터. [트위터 캡처]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벌여온 이라크 정부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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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테러 배후 사우디에 복수할 것” 이란 혁명수비대, 사실상 선전 포고
이란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8일(현지시간) 경계를 서고 있는 경찰. 전날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묘소에 테러가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AP=연합뉴스] 이란 정보부가 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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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자의 피에는 복수로 답한다” 이란, 사우디에 선전포고
이란 혁명수비대가 테헤란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의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하고 보복을 천명했다. 이란 정예부대인 혁명수비대의 공언은 사실상 선전포고다. 중동 정세가 더욱 복잡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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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맹주 이란 심장부 테러 … IS, 의사당 등 연쇄 총격·자폭
7일 총격 테러가 벌어진 이란 테헤란 의회에서 경찰들이 총을 들고 달려가고 있다. 이날 테러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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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새 영상 공개…이번에 중국이 공격 대상?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새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중국을 위협했다.지난 27일 인터넷에 공개된 30분짜리 영상에는 소수민족인 신장위구르자치구 출신 대원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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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S 전사들이 배교자 도살하고 투표함 박살내겠다"
미국 대선(8일)을 앞두고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테러 공격을 암시하는 협박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USA투데이가 국제테러감시단체 시테(SITE)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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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인근해변에서 차량 폭탄 공격…최소 11명 사상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해변 레스토랑 건물에서 괴한들이 차량폭탄 공격에 이어 기관총을 난사해 최소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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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아카데미 후보…액션영화 매드맥스에 열광하는 또 한 가지 이유
13일(현지시각) 발표된 아카데미상 후보 중 작품상, 감독상 등 10개 부문에 오른 영화. 국제평론가협회(FIPRESCI)와 미국비평가협회(NBR) 선정 2015년 ‘올해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