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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초선 의원님들, 등원 전에 이 책만은 꼭
━ [기획] 초선의원들 위한 추천서 총선은 끝났다. 당선 축하 인사는 잠깐뿐. 의정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크나큰 책임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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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엔 환경회의 50주년…환경 살리는 노력 계속돼야 한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던 유엔 인간 환경 회의 전체 회의 장면. AFP=연합뉴스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정해 매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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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책 출간 60주년…오늘도 새와 곤충은 죽어간다
지난 1월 2일 아랍에미리트에 폭우가 내린 후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타워 근처에 빗물 웅덩이가 생기면서 화려한 플라밍고가 모여 들었다. AFP=연합뉴스 "미 대륙 한가운데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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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깨어난 매미떼 수조마리, 올여름 美 습격한다
“2021년, '브루드 X(Brood X)' 매미 떼의 지상 공습이 시작됐다” 미국이 올여름 찾아올 매미 떼의 습격에 반짝 긴장하고 있다. 브루드X 매미가 17년 만에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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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아이를 한 공간에…야생동물카페 사람도, 동물도 위험”
야생동물 카페 한가운데서 잠을 청하는 라쿤을 어린이 3명이 만지고 있다. 휴메인벳 최태규 대표는 "자는 동물을 만질 수 있게 하는 건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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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공존’ 정원 가꾸듯, 남북 관계도 여유 찾아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1 며칠 전 뉴욕타임스에는 ‘자연을 보살피려면, 잔디를 버려두라’는 에세이가 실렸다. 이 글은 19세기 영국 시인 제라드 맨리 홉킨스의 시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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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이와 함께 어질리티 대회 나가볼까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보기(19)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상호 신뢰하고 교감하며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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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살충제 DDT, 약이냐 독이냐
지난 8월 경북 영천시의 한 재래닭 사육농장의 닭과 계란, 토양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다. 40년 가까이 사용이 중단됐던 DDT가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터리로 등장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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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동물원 코끼리가 같은 행동 반복하는 이유
지난 7월 더위에 지친 대구 달성공원 아시아코끼리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샤워를 하고 있다. 사육사들은 코끼리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하루 세차례 샤워기를 틀어준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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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더러워진다고 '피흘리는 개' 봉지에 넣어 버린 주인
Frosted Faces Foundation 매정한 주인은 끝까지 강아지를 외면했지만 강아지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봉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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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친구와 헤어져 '단식 투쟁'한 강아지들
[사진 bark party]단짝친구와 헤어지게 되어 식음을 전폐한 강아지들이 있어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의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친구와 떨어지게 되어 음식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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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것을 눈치챈 강아지, 주인 붙잡으며 애원
[사진 Saving Carson Shelter Dogs 페이스북 페이지 ] 자신이 동물 보호소에 맡겨진 다는 것을 눈치챈 강아지가 주인의 다리를 붙잡으며 호소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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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존스홉킨스대, 학부 때부터 전공 집중…의대는 물론 국제관계학·음대도 명성
존스홉킨스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가장 높은 건물인 길먼홀. 이곳에서는 주로 인문학 관련 수업이 이뤄진다. 맨 위의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이 시간마다 울려 캠퍼스 전체에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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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공화당 대통령 후보 토론…루비오 카운터 맞고 부시 KO
2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주자 TV토론의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도 벤 카슨(신경외과 의사)도 아닌, 3위 후보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었다.이날 콜로라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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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가 안 뽑히면 불복” … TV토론서도 독설
미국 대선의 꽃으로 불리는 TV 토론이 시작됐다. 6일(현지시간) 열린 첫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 참석한 후보들. 왼쪽부터 크리스 크리스티, 마코 루비오, 벤 카슨,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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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쇼 동원된 오랑우탄을 몰수하라"
어린이들이 쥬쥬동물원의 인기사타인 오랑우탄 오랑이가 아이스크림먹는 모습을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제돌이'처럼 동물원의 오랑우탄 '오랑이'도 편안한 삶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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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유기농은 다 좋고, 유전자 조작 식품은 몽땅 나쁜 걸까 … 정말?
‘학자는 학문에 힘쓰는 사람’이라는 우스개가 있습니다. 한데 ‘~학’이 마냥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은 아닙니다. 동서양에서 홀대받는 궁지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인문학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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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비관론자들아 보아라, 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세상을
이성적 낙관주의자 매트 리들리 지음 조현욱 옮김, 김영사 624쪽, 2만5000원 1950년대 ‘기적의 살충제’로 통했던 합성화학물질 DDT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당시 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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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인간과 자연, 공생 해법 DMZ에 있다"
그래픽 크게보기 환경문제를 다룬 책들은 대체로 공포스럽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한 시골 마을이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점차 죽음의 공간으로 변해버린다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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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살아야 인간도 산다
자라면서 곤충처럼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생명체는 없는 것 같다. 사람도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 그리고 노년 시절의 모습이나 크기가 변하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 역사를 짚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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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새로 나온 책
◆실물(實物)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 (조성관 지음, 웅진씽크하우스, 447쪽, 2만3000원)= 문교부 장관을 지낸 민관식씨가 모아온 5만여 점의 소장품들. 암스트롱의 친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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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이끼도롱뇽' 발견
신종 도롱뇽 한 종이 한국에서 발견됐다. 서울대 수의대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민미숙 박사와 인하대 생물학과 양서영 명예교수 등 한.미 공동연구진은 2003년 4월 대전 장태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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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지구촌 사람] 5. 이란 샴상둥이 자매
"죽거나 치명적인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는 주위의 우려와 만류를 뿌리치고 '기적'에 도전했다. 지난 7월 6일 싱가포르 래플즈병원. 29년간 머리가 붙은 채 살아온 이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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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전의 당위 설파한 고전
『침묵의 봄』은 역사를 바꾼 책이라는 평가가 따라 붙는 고전이다. 실제로 환경문제에 관한 대중적 인식을 이끌어내고 현대 환경운동을 가속화했던 이 책이 출간(1962년)된 이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