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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김찬삼 교수 세계 여행 기록
「이란」의 농촌은 가난해 보였다. 도시에 사는 부유층이 왕이나 귀족 못지 않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데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했다. 이들에게 한가지 풍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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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 벽화서 신라인 모습 첫 발견|김원룡 박사가 입수한 사마르칸드 보고서
중앙 「아시아」에 1천3백년전 신라인의 모습이 나타났다. 소련안의 중앙 「아시아」인 「우즈베크」 공화국 수도 「사마르칸드」시 구성지의 채색 벽화 가운데 서기 8백년께의 한국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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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한인기사
「이란」은 지형이 좀 이상하게 되어있다. 해안이 남북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동서로 대륙에 붙어있어 서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북쪽의 「카스피」해는 내해여서 닫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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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샤의 한국
셰익스피어의『햄릿』을 보면『속인에 캐비아』라는 말이 나온다. 우리의 속담으로 치면『돼지에 진주』라는 뜻과 비슷하다. 그러나 캐비아는 알고 보면 카스피해에서 잡히는 철갑상어의 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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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석유생산 세계 제1이 멀지않아 수입국 전략
소련은 작년도에 33억7천3백만「배럴」을 생산, 미국을 누르고 세계 제1의 석유생산국이 되었고 상당량을 수출했다. 그러나 갖고 있는 유전의 대부분은 엄청난 개발비가 들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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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양시대의 개막 하
『가을을 맞아 시들어가는 섬(도)의 푸른풀은 황국에 봄이 찾아올 때 다시 살아 돌아오리.』 「나하」시 밤11시. 거나하게 취한 초로의 신사가 비장한 어조로 시를 낭송한다. 【오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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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의 불규칙 강우|북극의 변동형 기상 때문
【동경=박동순 특파원】지난 7월 한 달 동안의 북극기상을 면밀히 관측해 온 일본 기상청은 일본의 날씨를 좌우하는 북극한기를 중심으로 일본 상공의 대기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①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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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역사
「알렉산더」대왕의 고사에 석유이야기가 나온다. 「아라비아」사막에서 그는 코끼리 군을 앞세운 적군의 공격을 받았다. 이때 석유에 불을 질러 이들 코끼리를 온통 쫓아버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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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외교각축장 시베리아 자원개발
심각한 최근의 세계적 자원부족 상황을 배경으로 강대국간에는 올 들어 자원외교가 부쩍 활기를 띠고 있으며 그러한 움직임의 모델·케이스로서『시베리아 개발구상』이 서서히 표면화,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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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년전 부락 발견|소 「카스피」연안서
소련 고고학자들은 동부「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50만년전의 사람 살던 마을과 이들이 쓰던 도끼·칼 등을 발굴. 「카스피」해안에서는 현재의 기후 조건이 인간의 생활에 부적당하여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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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난동이변…잃어버린 겨울
겨울을 잃었다. 「오버」가 무겁기만 하고 동면을 해야할 보리 싹이 웃자라는가 하면 겨울양식 김장이 모두 시어 버렸다. 난동 이변. 사계가 없는 듯한 기상이변은 비단 우리나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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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또 지하핵실험
【워싱턴 22일 UPI 동양】소련은 22일 「카스피」해 북방에서 지하핵실험을 실시했음이 미원자력위원회(AEC)에 의해 탐지됐다. 이번 핵실험규모는 2백 「킬로톤」 내지 1「메가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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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곡물 작황측정 실험
【모스크바14일 로이터동화】살류트 우주실험실에 탑승하고 2백50㎞ 고도의 지구궤도 비행2주 째에 접어든 소련의 소유즈 11호 세우주입들은 14일 소련항공기 2대의 도움으로 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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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은 지각 개발로 발생
작년 동「파키스탄」을 휩쓴 해일과「페루」의 지진에 이어「이탈리아」의「투스카니아」시, 북미「캘리포니아」일제를 강습한 지진의 비극은 세계의 지진 학자들에게 여러가지 학설을 발포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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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3대 강 수로 변경 계획
【런던23일AP동화】소련은 북극해로 흘러들어 가는「시베리아」의「페초라」「오비」및「에니세이」등 3대강의 물줄기를「댐」으로 막아 강수 진로를 남쪽으로 돌릴 것을 계획하고 있어「유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