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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바꾸는 지름길 M혁명 아닌 R혁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번째 생일인 2월 16일 오후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3대 세습 반대와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단(삐라)을 날리기 위해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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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SNS 혁명
1970년대 이란 팔레비 왕의 독재에는 물 샐 틈이 없어 보였다. 당시 이란의 TV 보급률은 70%, 라디오 보급률은 100%에 달했지만 국민이 듣고 볼 수 있는 것은 국왕을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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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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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두 시간짜리 승용차 ‘인생 레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비행기나 기차나 자동차로 여행할 때 피로를 훨씬 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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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두 시간짜리 승용차 ‘인생 레슨’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비행기나 기차나 자동차로 여행할 때 피로를 훨씬 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큰 축복이지요. 단, 희한한 것이 하나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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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워크맨
1970~80년대 청소년기를 보낸 세대에게 ‘카세트리코더’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책가방만큼 큰 크기에 라디오와 카세트 재생기(플레이어)가 결합된 카세트리코더는 당시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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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볼륨 업, 디자인 라디오
책상 앞에 앉아 라디오를 켜고 연필을 돌렸던 학창시절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엽서를 써보내고, 유행곡을 녹음하려고 카세트 버튼에 손가락을 대고 DJ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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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에 갇혀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다
기업의 판도 변화는 기술과 시장의 변곡점에서 일어난다. 소니는 1950년대 초반 전자제품의 기반 기술이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이전하는 변곡점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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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 골든디스크’ 마지막 방송한 김기덕씨
마지막 방송에서 고른 첫 곡은 ‘인생은 꽃(Life is a Flower)’. 선율이 잦아들 즈음, 담담한 목소리가 흘렀다. “꽃이 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저 또한 다시 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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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서 인증한 보조배터리, 아이폰 사용시간 2배로 늘려
‘바늘’이라는 노란색 팻말이 붙은 서울 서초동의 한 지하 사무실에 들어서니, 슈나우저 종의 검은색 강아지가 쪼르르 뛰어나왔다. “먹구야! 이리와.” 이 회사 강준묵(45·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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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해진 몸 위에 사람이 올라서도 “강아지인 줄 알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면? 그걸 어떻게 믿어…. 이런 생각을 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기자가 꼭 그랬다. 그런데 왜들 최면, 최면 할까. 궁금증을 풀려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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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해진 몸 위에 사람이 올라서도 “강아지인 줄 알았다”
최면? 그걸 어떻게 믿어…. 이런 생각을 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기자가 꼭 그랬다. 그런데 왜들 최면, 최면 할까. 궁금증을 풀려면 직접 부딪쳐 보는 수밖에.중앙SUNDAY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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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고 파리 활보하는 여성들' 佛 뮤비 인기 폭발
[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메이크 더 걸 댄스(Make The Girl Dance)'의 파격적인 뮤직 비디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Make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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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올 라스베이거스 CES가 전하는 디자인 코드
대나무를 입은 노트북이 나왔다. 대만의 IT기업 아수스가 올 CES에서 선보인 친환경 노트북 뱀부 시리즈가 그 주인공. 노트북 표면을 대나무로 처리해 부드러운 촉감과 향기를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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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는 악보 … 연주는 멈출 수 없어”
시력을 잃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씨. 앞이 점점 보이지 않지만 그는 무료 음악회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한다. [사진작가 성혁진 제공]11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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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혈충돌 사태 확산 조짐
반정부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1명의 사망자와 4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태국 방콕의 유혈 충돌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조짐이다. 유혈 충돌이 발생했던 의사당 주변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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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선비가 지나가네, 귓속으로
채정우(왼쪽)·이지현( 가운데) 등 성우들 네 벽에 방음장치를 둘러친 회색의 녹음실. 성우들이 마이크를 앞에 두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다. 그런데 ‘큐’ 사인이 떨어지자 눈앞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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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선비가 지나가네, 귓속으로
채정우(왼쪽)·이지현( 가운데) 등 성우들 관련기사 틈새 콘텐트로 각광 네 벽에 방음장치를 둘러친 회색의 녹음실. 성우들이 마이크를 앞에 두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다. 그런데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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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년특집 조용필 40년 울고 웃던 40년 2. 그 겨울의 찻집
초등학생 때였다.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조용필의 노래를 읊조리고 있었다. 이따금 아버지의 술친구들이 몰려와 노래 한 곡 해 보라고 졸라대면 어쩔 수 없이 부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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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동대문야구장' 대통령배 41년을 추억한다
■"딸을 시집 보내는 것 같다." "기분이 싸~하다." 41년간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가 동대문야구장에서 배출한 스타들은 한목소리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국내 고교야구 사상 첫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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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밖으로 나온 신문기사
미국 뉴저지에 사는 이승우(40, 美 항만청 근무)씨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다. 뉴욕 시내에 있는 사무실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바쁜 와중에도 그가 빼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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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에 휘날리는 '오성홍기'
중국산은 우리의 침실에서 주방까지, 양말에서 성인의 내의까지, 어린이 완구에서 책가방 속까지, 먹거리에서 가전제품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침실의 침투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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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55. 삼성 이건희 회장
삼성의 기업이미지를 생각하자면 파격적인 광고 사진이었지만, 이건희 회장은 “좋은 사진”이라며 직접 채택했다. "에드, 아무래도 이상해. 계산이 자꾸 틀려." "그럴 리가 있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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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MP3P도 작고 예뻐졌네
▶ HDD 타입 MP3P 신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HDD 타입은 크고 투박한 디자인이 문제였지만 요즘 신상품은 한결 작아져 휴대가 편하다. 네모반듯한 모양 일색이었으나 유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