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에 일자리 급한 獨집권당, 최저임금 인하 카드 꺼냈다
독일 폴크스바겐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전기 자동차 ID.3 본체를 조립하고 있다. 독일은 올해 1분기에 -2.2% 성장하며 침체에 빠졌다. 독일 연방통계청(Federal Stati
-
테킬라·마오타이로 ‘집콕’ 견뎠다
테킬라(左), 마오타이(右)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의외로 반사이익을 누리는 업종이 있다. 바로 주류업계다. 그중
-
맥주 한 캔이 시급보다 비싸다…코로나가 만든 맥주 암시장
미국에서 자택 격리 기간 '힙스터의 주종'으로 알려진 데킬라 매출이 60% 급증했다.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몸살을 앓는 가
-
문 대통령 "기업 유턴 추진"…경영계 "인건비·규제가 문제"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대국민 연설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통령이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위기 극복 취지에 동감한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
-
최악 실업 공포…노사정 고통분담 없는 85조 투입은 미봉책
━ 팬데믹 ‘고용 한파’ 현실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의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실업급여 신청 창구. 이곳을 찾은 정영모(47·가명)씨는 대기석에서 다소 빨개진 눈
-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비판 언론 억압하는 언론 개혁은 알 권리 위축시킨다
━ 언론 개혁과 시민의 듣는 자유 그래픽=최종윤 4·15 총선을 통해 여대야소가 강화됐다. 정부·여당은 의회 권력을 통해 각종 입법에 속도를 낼 것이다. 언론 분야는 조국
-
[월간중앙] 홍춘욱 EAR 대표가 건네는 코로나19 시대의 투자 전략
코로나19 신약 타이밍에 따라 반등 모양 결정… 신자유주의 끝나고 수정자본주의 시대로 환경은 후순위로 밀리고 IT와 바이오가 회복 이끌 것… 불확실성 커질수록 달러 추천 홍춘욱
-
숙박·음식점, 농어촌 근로자 셋 중 둘…월급 200만원 안돼
숙박업소나 음식점, 농림어업 근로자 3분의 2는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보호사·시설 간병인 등 보건업 종사자 절반 가량도 200만원이 안 되는 월급을
-
[총선후 한국경제]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기업 챙겨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1.5%. 블룸버그가 19일 국내외 경제연구기관ㆍ투자은행(I
-
코로나발 수출 쇼크 4월 초순 -18.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번졌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
'선방'했다는 수출도 고꾸라졌다···4월 문 열자 -18.6% 급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번졌다. 지난달 21~30일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던 일 평균 수출액이 이달 1~10일에 낙폭을 더 키웠다.
-
[사설] ‘코로나 충격 후 경제’ 어떻게 살릴지 대책이 안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으킨 실물경제 쇼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3.5% 감소했고, 설비투
-
[월간중앙] 전문가 11인에게 21대 총선을 묻다
차기 대권 주자에는 與 이낙연·이재명, 野 황교안·오세훈·안철수 선거 막판 최대 변수 ‘실언’… 코로나19·경기 침체로 투표율 영향받을 듯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
-
[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훨씬 무섭고 센 놈이 다가오고 있다
━ 한국 경제 고질병에다 코로나 사태까지 덮쳐 국제적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뉴욕 증시의 상징 인물이자 백발에 흰 수염의 피터 터
-
채권·금도 외면 ‘닥치고 달러’…금융시장, 가보지 않은 길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세계 대유행)을 선언한 후 세계 금융시장에선 얼른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절대안전자산’으로
-
美 코로나 실직쇼크···1주일만에 328만명 일자리 날아갔다
신종 코로나가 확산 중인 미국에서 26일(현지시간) 실업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의 한 상점이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
-
코로나로 가뜩이나 불안한데…한국 시간제근로자 증가율 1위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매대에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 올해 1월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은 8590원으로 지난해 8350원 보다 2.9% 올랐다. 뉴스1 국내 시간제 근로
-
"불타는 집서 여야 숟가락 싸움 그만, 기업 도산 방지 나서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스1] 초유의 국가경제 비상에도 정치권은 밥그릇 싸움에 매몰돼 있다
-
인사동 상인의 눈물 "어제는 5000원, 오늘은 1만원 벌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한 분식집. 손님이 한 명도 없다. 이가람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프랜차이즈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이수인(37)씨는 지난 20일 “살길이
-
달러 빼곤 다 떨어진다, 안전자산 금·미국국채까지 매도
세계 금융시장은 이미 전쟁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표현 그대로 ‘보이지 않는 적(invisible enemy)’과 사투 중이다.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파커] 경기침체의 역설, 골디락스를 꿈꿔본다
[출처: 셔터스톡] [Parker’s Crypto Story] 암호화폐는 물론 모든 자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비상시 수단인 기업어음(CP
-
개미도 판다, 코스피 1520대 폭락…환율 10년만에 1260원대
19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연합뉴스 반짝 반등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키워 1530선 아래로 떨어졌다.10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오던 개인투자자도 순매도로 돌아섰다. 19
-
11조 코로나 수퍼추경 통과…정부 추가 '특단 대책' 만지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생당 김광수(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미래통합당 이종배 간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안에 합의한 뒤 승강기로 향하고
-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미국 제조업의 탈중국 속도 더욱 빨라진다
━ ‘코로나19’가 촉발한 글로벌 공급사슬 재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제조업의 글로벌 공급사슬(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