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식의 寫眞萬事] 낚싯배 전복 참사에 울려퍼진 '용비어천가'
━ 살아 있는 권력과 맞서야 진짜 언론! 박근혜를 생각하면 최순실이 떠오른다. 둘의 이미지는 일란성 쌍둥이처럼 붙어 다닌다. 두 사람의 이름은 치욕의 다른 이름이 됐다
-
朴정부 세월호 문건 조작, "이때 명령 내렸으면 다 살릴 수 있었는데…"
해경123정이 촬영한 오전 9시 30분 경 세월호의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정부가 발표한 박 전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첫 보고 시간이 조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
[오늘 문 여는 핫플레이스]도산공원에서 만나는 나무꾼과 선녀
「 해외니 남쪽 바다니 남들은 모두 어디론가 떠나는 긴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나만 갈 데 없이 집에 혼자 있는다고 슬퍼말자. 사람 빠져 평소보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핫한 공
-
“中에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센카쿠 제도 근처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에 중국 어선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 교도통신] 센카쿠 넘어가면 다음은 오키나와다!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한 말이다. 지난 19
-
[시선집중] 설화문화전 오늘 개막 …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나무꾼과 선녀'
설화수설화수가 오늘(1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소재)와 도산공원에서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
-
[시선집중] 설화문화전 오늘 개막 …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나무꾼과 선녀'
설화수설화수가 오늘(1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소재)와 도산공원에서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
-
미 이지스함-컨테이너선 충돌 미스터리 풀리나…레이더 기록 봤더니
지난달 17일 오전 미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피츠제럴드’호가 일본 시즈오카현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해 손상된 모습. [연합뉴스]지난달 17일 새벽 일본 남쪽
-
[더,오래] 박동훈의 노인과 바다(2) 10m 바다 속서 만난 해파리떼 황홀경
바닷속으로 다이빙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은퇴자가 많다. 변명이다. 스킨스쿠버는 70대든, 80대든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론 숨을 쉴 수 있는 한 가능하다. 실제 은발의 다이버가
-
왕실과 사대부 가문의 바느질 솜씨
한국문화재재단의 두 번째 무형문화재 추모전. 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초대 침선장 정정완(鄭貞婉·1913~2007) 선생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우리나라 전통 바느질의 아름다움과
-
남부지방 태풍피해 잇따라-6명 사망실종
제 18호 태풍 차바(CHABA)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전남·부산·울산 일대에서 큰 생채기가 났다. 부산에서 3명, 울산에서 주민 1명 등 주민 4명이 숨지고 울산에서 구급대원 1
-
야간 정박된 선박에서 고가장비 슬쩍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정박된 선박에 침입해 장비와 낚시도구 등을 훔친 혐의(야간선박 침입절도)로 유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9시30
-
순국 105년 만에 되살린 '안중근의 흰 옷'
사형 당하기 5분 전의 안중근 의사 모습(오른쪽)과 구혜자 침선장이 재현한 ‘안중근의 흰 옷’. 안중근(1879~1910) 의사가 1910년 3월 26일 중국 뤼순 감옥에서 죽음을
-
"해경, 전기총 안 가져가 중국 선원에 실탄사격"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의 선장이 해양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지난 10일 출동한 해경은 비살상 진압용 무기인 ‘테이저건’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해경함정엔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의무감으로 입는 한복에 패션 감각 이식해야 대중화
전통의 틀을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린 한복들이 인기다. 1,2 한복진흥센터가 선보인 강영숙·조정기 디자이너의 작품. 3 인터넷으로 해외시장까지 개척해
-
[강민석의 시시각각] 정성근 청문회서 본 채동욱식 대응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인사청문위원=“혹시 혼외자식 있습니까.” ▶채동욱=“예, 그렇습니다.” ▶청문위원=“예??? 뭐라고요?” ▶채동욱=“부적절한 처신엔 깊이 사과드립니다.
-
감사원 "세월호 참사, 정부의 재난대응 복합적 인재"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감사원은 4월 16일
-
[시론] 세월이 간다고 '세월호' 가 망각돼선 안 된다
김희중대주교·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 “실종자 시신이 인양될 때 처음에는 제 자식이 아니기를 바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빨리 시신이라도 제 품에 돌아오면 행복하겠어요!” 누가 이 꽃
-
[베스트 닥터] 국내 척추측만증 수술 10건 중 3~4건 집도
“세월호 사건은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었어요.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만 살려고 정보가 없는 학생들을 속여 결국 죽음에 이르렀지요. 선장·선원뿐 아니라 해경·공무원 등
-
"배 탈 땐 구명조끼·출구 위치 확인 … 물에 뛰어들 땐 연필처럼 몸 꼿꼿이"
“국제해사기구(IMO) 관련 규정에는 선장의 퇴선(退船)명령 이후 여객선 승객 전원이 30분 안에 구명보트로 탈출하도록 정해놓고 있다. 세월호는 그 두 배가 넘는 시간이 있었지만
-
[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
[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
[이철호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
-
[노트북을 열며]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 수퍼마켓에 붙은 알림글에 목이 메었다.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아들을 찾기 위해 진도로 달려갔던 부모. 기
-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 대통령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