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 e-메일 3년간 배달, 세상이 따뜻해졌다
권희덕(54·맨 오른쪽) ㈔시세아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10 시세아 디너쇼’에서 공식 주제가인 ‘따뜻하게 안아주세요’를 KBS어린이
-
“롯데가 날 부른 건 우승하란 뜻 … 냉담한 팬 반응 성적으로 말하겠다”
기자회견하고 있는 양승호 감독. [이호형 기자] 양승호(50) 감독이 프로야구 롯데의 14대 사령탑에 취임했다. 양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활동을
-
[2010 세계대백제전]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 … 대백제의 혼, 사비궁에 다시 담았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들어선 3276㎡ 규모의 백제문화단지. 17년 동안 6904억원을 투자한 백제문화단지는 세계대백제전의 메인 무대다. [프리랜서 김성태]2010세계
-
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⑥ 정수화 칠장과 작가들의 ‘옻칠’
전통적 문양이나 형태가 우리 공예의 전부가 아니다. 우리 전통 공예의 경쟁력은 소재에서도 찾을 수 있다. 소재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이 바로 우리 공예를 세계화하는 또 하나의 방안이
-
“희생 승조원 뇌진탕 뒤 익사 가능성”
천안함 침몰로 숨진 승조원 대부분은 넘어지거나 선체 벽에 부딪혀 뇌진탕으로 실신한 뒤 익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천안함 사망자 가족들에 따르면 함미에서 수습한
-
[우리말 바루기] 안되다 / 안 되다
여자 고등학교 앞에 고깃집을 연 주인이 목에 핏대를 올리며 말한다. “여고 앞에 고깃집을 열었으니 장사가 됐겠어요?” 그렇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공사판이나 직장인들이 많은 곳에 고
-
가을을 기다렸다, 대작 쏟아지는 게임시장
1. 에이지오브코난 (네오위즈게임즈) 2. 테라 (블루홀) 3. 한자마루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올가을에는 국내 게임업계도 기대작이 주렁주렁 열릴 전망이다. 지난해 말 ‘아이온’의
-
[BOOK 북 카페] 김춘추, 한국 역사 최고의 M&A 해결사
신라시대의 토용. 김춘추가 당나라에 왕래하면서 신라인들은 중국식 옷을 입기 시작했다.춘추-신라의 피, 한국·한국인을 만들다 이종욱 지음, 효형출판, 446쪽, 2만2000원 “오
-
웃기고, 다정한고, 짠한… 명품 조연 박철민의 family story
데뷔 20년째. 부쩍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건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정을 담은 수상 소감이었다. 그렇다면 배우 박철민을 만든 8할은 가족이 아니었을까
-
[강을 살리자] ④ 남한강
16일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 온달관광지.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전설·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고구려 테마형 관광지(9만7000㎡)다. 이곳에서는 온달
-
[치매·중풍] 가수 현숙은 … 대소변 못 가리는 아버지 다리 못 쓰는 어머니
가수 현숙씨와 성우 겸 연극배우 성병숙씨에게는 ‘효녀 연예인’이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정작 두사람은 이 말을 끔찍히 싫어한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부모님의 투병을 지켜본 것 뿐
-
나만의 피아노를 완성하기 위하여
어릴 적부터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별로 들어 본 적이 없어 그런지, 드라마나 만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타고난 천재 대 노력하는 수재’ 스토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몰
-
'핸디치기' 내기골프 30억 뜯어
사업가 김모(53.여)씨는 2003년 9월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 골프웨어를 사러 갔다가 이모(58)씨를 만났다. 초보 골퍼였던 김씨는 골프에 탁월한 식견을 보이는 이씨에게 호감을
-
'인간극장' 홍성민 지병으로 별세
탤런트 홍성민이 3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홍성민은 30여년전 발병한 당뇨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 중 6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1940년 강원도 홍
-
[me] 첫 합동공연 여는 ‘인디 록 대명사’ 크라잉넛·노브레인
18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 한 카페에 인디 록의 두 대들보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멤버들이 모였다. 모임의 명칭은 ‘작전회의’. 다음달 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수영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물론 유신시대에 처음인 문화패 시위의 의미는 매우 뜻이 깊었다. 문학패 외에도 탈춤패 연극패 등이 시위의 주체가 되었는데 이들은 칠팔십 년대 내내 스스로 조직력과 현장을 갖추면서
-
우리말 바루기 567. 빼닫이
오래전 한 초등학교 국어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다. "'미닫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으시오." 나중에 학생들의 답안지를 채점하던 선생님은 한 학생이 쓴 답을 읽고는 눈이 휘둥그레
-
[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
[토요 이슈] '한강의 기적' 벤치마킹 … 연 평균 7.4% 성장
요즘 베트남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꼽힌다. 사회 모든 부문에 개혁과 개방 열기가 대단하다. 30년 전 공산정권이 들어서 자본주의 세력 추방에 나설
-
[대통령배 야구] 대통령배 고교야구 27개팀 전력 분석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고를 비롯,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 특히 인천고는 한국야구 100년을 맞아 대한야구협회가 14개
-
봄날엔 차도 깨끗해지고 싶다
자동차는 기계지만 사람을 닮았다. 환경 변화에 민감해 더러운 곳, 이상이 있는 곳을 제때 손질해주지 않으면 병(고장)이 커진다. 특히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막 바뀐 지금이 1년
-
말문 막힌 대학 영어수업
21일 서울의 유명 사립대 이공 계열의 한 강의실. 영어 강의인 이 수업에서 한국인 교수는 "next(다음)"라는 말을 반복하며 슬라이드 화면을 넘겼다. 이후 칠판에 난해한 화학공
-
[행복한 책읽기] 지진아·날라리들이 명인에 오르기까지
청춘표류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연정 옮김 예문, 288쪽, 9500원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소설가 우보 민태원의 유명한 수필 '청춘예찬'은 이렇
-
[인사] 대구교육대학 外
◆대구교육대학▶대학원장 김성환▶교무처장 배한극▶기획연구단장 임청환▶기획부장 고전▶학생처장 박인현▶도서관장 이종웅▶초등교육연구원장 홍기칠▶전자계산소장 문교식▶초등교육연수원장 최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