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곳서 불교도 대회
분쟁중인 불교 종단은 25일 같은 시각에 비구측과 대처측이 각각 다른 대회를 열었다. 비구측인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25일 상오 10시 서울 시민회관에서 전국불교도 대표자 대회
-
소비자에 팔 쌀 도매업자에게
11일 서울시경 경제계는 미곡상 만옥상회 주인 안만옥(42·영등포구 문래동 3가5)씨와 신흥상회 주인 강명준(48·영등포구 양제동 218) 신동상회 주인 김광일(55) 수원상회 주
-
변질 「사이다」를 시판
20일 상오 보사부는 시판 중인 칠성 「사이다」와 칠성 「스페시 콜라」를 각 시·도 단위로 일제히 수거, 검정하고 그 결과를 이달말까지 보고하라고 전국 시·도 위생당국에 긴급 지시
-
유흥업소 탈세 4억
속보=유흥업소의 위조전표를 적발해온 서울시경 경제계는 28일 상오 청룡 은성 칠성「바」등 30개 업소를 주무당국인 서울시로 이첩, 시장의 고발을 의뢰했다. 경찰은 유흥업소의 탈세가
-
(9)|수출
『「달러」를 찾아 월남시장을 누비는 한국상품은 「베트콩」을 찾아 「정글」을 누비는 한국군에 못지않은 전략이 필요하다』했다. 오범식 무역진흥공사 사장은 이렇게 기염을 토한다음 『올해
-
「베스트·셀러」
◇소설부 ①원죄(삼포능자 저·강혜연 역·한일출판사 간) (1) ②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박계향 저·신아출판사 간) (2) ③빙 점(삼포능자 저·손민 역·춘추각 간) (3) ④이성계
-
아들 도둑질 비관
11일 하오 2시 8남매의 가장인 칠성양화점 직공 이덕용(41·금호동 1가 924)씨가 서울 성동구 약수동 산24에 있는 높이 30「미터」의 절벽에서 투신 자살, 변시체로 발견됐다
-
서해에 괴선
【인천】10일 낮 12시30분쯤 부산 판길호에서 인천어업 무선국에 타전된 바에 의하면 지난 9일 밤 11시 20분쯤 북위 36도32분 동경 1백24도20분 서해 적렬비 열도 서남쪽
-
반성하는 「불교」| 「심포지엄」에서
불교계의 젊은 학승들은 지난 17∼19일 서울근교 화계사에서 「한국불교 근대화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갖고 불전으로부터 「샤머니즘」을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의
-
처 찔러 죽이고 자살미수중태
장님 부부가 가정싸움 끝에 살인을 빚었다. 15일 상오 2시2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348에 세 들어 사는 장님 신명환(34)씨가 가정불화로 같은 장님부인 양칠성(30)씨
-
익사전의 청년 구하고|목숨바꾼 의인
물에 빠져 숨지려던 사람을 구해주고 자신은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은 갸륵한 젊은이가 있다. 20일 하오 4시쯤 명동 칠성양화점 직공 이기철(21·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산24)씨는 친
-
선수단의 숙소
▲부산=동화여관▲경기=백천·계림·성도·경기·삼성여관▲강원=태순여관▲충북=대륙여관▲충남=인성·올림픽여관▲전북=천보·봉남·칠성·영심·성북·대영 여관▲전남=삼화여관▲경북=덕흥여관▲경남=
-
바뀌는 황금어장|조기북상「스톱」|「유자망」으로 진로가 막혀?
【연평도=안병찬?이종완 기자】소만사리에 접어들어 벌써 한창이어야 할 연평 조기잡이 어장은 작년도 어획량의 10분의1에 불과한 흉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연평도에 있는「서해어로 지도
-
목포 앞 바다에 괴잠함
국방부 당국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13일 낮 12시 목포 앞 바다 「포길도」 근해에 정체불명의 잠수함이 나타나 공군 비행기 및 해군 함정이 잠수함을 추적 중이다. 이 날 낮 12
-
10년 이상 무사고운전사 11명 표창
치안국은 10일 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을 한 전국의 운전사 11명과 모범운전사 10명 모범경찰관 18명 등 교통안전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날상오10시 치안국
-
버스 값 30만원 착복
10일 상오 서울성북경찰서는「버스」차장들과 공모, 돈을 뜯어오던 주범인 세칭「칠성파」두목 김지학(33·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304)과 차장 김순희(21·서울 성북구 정릉동·해창여객
-
예총 산하 단체|임원을 개선
예총 산하 단체 및 기타 문화단체는 새해 들어 다음과 같이 임원을 개선했다. ◇한국 영화인 협회 연기분과 위원회=▲위원장=김숭호 ▲부위원장=장동휘 김진규 ▲임원=강계식 성소민 주선
-
사흘째 수색 허탕 이미 산동반도로?-중공무장선이 우리 어선납치
【부산=나오진·곽기상·김영태 주재기자, 인천=김영석 주재기자】구정 날인 22일 하오1시40분 서해 격렬비열도 서북쪽 90마일(동경123도48분·북위37도15분)의 공해상에서 어로
-
(6) 5시 태양을 맞자
『얼리 얼리 어-ㄹ 리』새벽공기를 헤치고 [바바리언·요들]풍의 젊은 목소리가 골짜기로 메아리 친다. 서울의 새벽은 조기 산책객들의 바지런함에서부터 숨쉬기 시작한다. 남산 인왕,
-
「파머」머리속에「다이어」
전국 각급 경찰에 밀수합동수사반을 편성한 대검은 23일 상오 일본여행에서 귀국할 때, 두발 속에「다이어」반지 4개(싯가 1백20만원)를 갖고 들어온「마담」정찬순등 12명의 밀수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