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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전통신발 '랍티' 우랄 지방 '꽃무늬 숄' … 성탄절 선물로도 좋겠네
연중 이 시기에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는 겨울 휴가로 러시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기막히게 아름다운 러시아의 겨울을 직접 보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잊을 수 없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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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산삼, 채화칠기 찻잔, 매로차 … 애장품 나눔 릴레이
부산시·부산시교육청과 중앙일보·JTBC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위아자 부산 나눔장터’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명사들의 애장품 기증도 잇따르고 있다. 이들 기증품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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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31개 도시에서 보낸 CD 31만 장, 청주시민의 소망을 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관 외벽에 장식된 CD 파사드. 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주시민 등 2만 7000여 명이 보내온 CD를 모아 완성했다. [사진 청주시] ‘현지·보민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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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함 속의 휘황찬란 21세기 눈으로 봐도 경이
13세기 고려 때 만들어진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국보 133호·오른쪽)가 쌍둥이 동생을 만났다.왼쪽에 있는 것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함부르크미술공예박물관에서 빌려온 ‘청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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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에 새로 생긴 3가지 즐거움
충북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resom.co.kr/forest)는 국내 최초의 힐링 리조트이다. 해발 903m의 주른산과 박달재·팔왕재 품에 안겨 있어 리조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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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포레스트 효재네뜰 오픈
충북 제천의 친환경 힐링 리조트 리솜포레스트가 오는 13일(토) 리조트 내에 '효재네뜰'을 오픈한다. 효재네뜰은 살림예술가 이효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리조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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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모시의 美
사진 작가 박우진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나오는 모시를 ‘한산모시’라 부른다. 다른 곳에 비해 더 가늘고 세밀하면서 질기다. 온전히 수작업에 의해서만 제작된다. 모시옷을 짓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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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유리의 변신에 놀라움 기발한 가구 디자인에 즐거움
에르메스의 원형 대리석 테이블 1 카르만의 오르부와 전등. 샹들리에 전등이 녹아내린 듯한 아이러니한 디자인이다 2 카르만의 티 베도 올빼미 전등 3 카펠리니의 판다 전등 4 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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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 조선 장인정신의 극치
나전화조어해문문갑(부분) 나전화조어해문문갑, 조선 19세기, 88.6×31.0×42.1㎝ 전형적인 두껍답이문 문갑과 달리 위와 아래에 서랍이 있고, 중앙에는 개방형 공간이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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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에게 배우는 전통 문화
꽃샘추위도 끝나고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이 돌아왔다. 4월은 축제도 많이 열려 가볼만한 곳이 넘쳐난다. 주로 꽃과 문화·먹거리 축제가 많이 열리지만 한국관광공사는 색다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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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처럼 눈부시네 … '천년의 빛' 나전칠기
불을 켜지 않아도 환하다. 인기척이 없는데도 두런거린다. 서울 도산대로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전시실은 봄꽃보다 먼저 도착한 나전칠기(螺鈿漆器)의 화사함으로 영롱하다. 꽃단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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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 유리 예술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독수리와 문장이 있는 훔펜(1587) 프라하의 아름다운 풍광과 건축 정도가 볼거리인 줄 알았던 체코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유럽 유리문화의 정수가 있었다. 국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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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전칠기박물관을 연 손혜원씨는 “브랜드 디자인을 하면서 ‘무당 같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며 “시장을 읽는 이 감각을 전통 공예의 가치를 알리는데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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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김치' '참이슬' 이름 지은 그녀, 나전칠기에 반하다
“잘 보세요. 아래로 흘러내리는 등나무 꽃잎과 이파리가 영롱하게 빛나고 있죠? 모란 꽃잎도 한 잎 한 잎 살아 숨 쉬는 것 같고요. ” 이렇게 묻는 그의 목소리가 살짝 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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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700년만에 최초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던 나전칠기 팔각함이 700년만에 최초로 발견됐다. 한 매체는 지난 21일 “14세기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이 일본 아이치현 도자기 미술관에 열리고 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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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에서 보던 고려 ‘창금 장식’ 목함 일본서 첫 공개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21일 오후 서울 서빙고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테마 전시실. 평일인데도 수천 명 관람객이 ‘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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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펑리위안 … 방한 때 쇼핑한 동대문 매장 방문 이후 매출 40% 늘어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펑리위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사진) 여사가 동대문을 깜짝 방문한 이후 이 지역이 중국 관광객의 필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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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흰색·파란색 … 옷 색깔은 펑리위안의 메시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52) 여사는 중국의 ‘제1부인’은 대외활동에 나서지 않는다는 관례를 깨고 국제 무대에서 화려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감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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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구박물관서 오찬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 를 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으로 초청해 특별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나전칠기함에 넣은 바둑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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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흰색·파란색 … 옷 색깔은 펑리위안의 메시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52) 여사는 중국의 ‘제1부인’은 대외활동에 나서지 않는다는 관례를 깨고 국제 무대에서 화려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감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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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우리 공예품 보는 맛도 좋지만 쓰는 맛도 좋아요
“우리 공예품은 문화적으로, 또 작품적으로 대단한 가치가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 보면 극찬이 이어져요. 정해조 작가의 옻칠 작품은 지난해 대영박물관에 1만1000파운드(약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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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미래의 명장, 청년 장인들
남민우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흔히 ‘장인’이라고 하면 수염이 수북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부채와 같은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나이 지긋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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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한지로 멋부린 오동나무장, 밀라노 세계 디자인 무대 나들이
전통 공예 장인의 합작품인 삼층지장. 단아한 멋이 일품이다. 박명배 장인이 장의 골격을 만들고 한경화 장인이 문판에 전통 한지를 두 겹으로 발랐다.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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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다를까? 장인 · 작가의 손길
이수경의 ‘눈물’(2012), 110x60x170㎝, 스테인레스스틸, LED 전통 공예에서 현대 미술까지 장인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종합예술축제. 공예계 거장의 설치작업에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