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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대사 김 외무와 요담
「스나이더」신임 주한 미대사는 20일 상오 외무부를 방문, 김동조 장관과 약20분간 요담했다. 요담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이나」일본특사의 「다나까」수상친서 및 구두설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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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호, 아시아 안보에 긴요
박정희 대통령은 19일하오 청와대에서 「8·15저격사건」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사특사로 내한한 「시이나·에쓰사부로」자민당 부총재의 예방을 받고 대통령 영부인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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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조총련 정책 불변
【동경19일UPI동양】일본외무성 대변인은 19일 「시이나」특사의 방한이 일본의 조총련에 대한 정책을 바꾸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다」정보문화국장은 일본이 국내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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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정부 전복 노린 범죄|일 법률 저촉해야 단속
【동경=박동순 특파원】「기무라」일본외상은 18일하오 「시이나」특사 방한을 공식발표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조총련규제 문제에 언급, 『타국정부를 전복할 목적으로 행해지는 범죄행위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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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명 특사 내일 방한
「시이나」특사가 구술할 「메모」내용을 둘러싼 한·일 절충이 늦어져 「시이나」특사의 방한은 19일로 늦춰졌다. 김종필 총리는 17일 저녁 김동조 외무장관과 삼청동공관에서 「우시로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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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수상 친서내용
①영부인의 불행에 대해 애도의 뜻과 동시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 ②일본정부로서는 도의적 책임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강구한다. ③사건수사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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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외교
「디플로머시」는 「그리스」어의 diploma에서 유래한 말이다. 원래는 『접는다』는 뜻이다. 이 말이 바뀌어 나중엔 문서의 사본을 의미하게 되었다. 영어에선 아직도 중요 공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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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절충에서 드러난 한일외교자세의 변화|「결말」이자 「시발」인 추명 방한
【동경=박동순 특파원】「8·15저격」사건의 뒷수습을 싸고 격동을 거듭해온 한·일 외교 교섭의 시말이 두드러지게 노출시켜준 새 사실의 하나는 일본이 한국의 『전통적인 대일 강경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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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로 본 외교문서의 비중
「8·15」저격사건 뒤처리를 위한 한·일 교섭에서 친서·구술서·각서·「메모」등 많은 형태의 외교문서가 쌍방간에 논의됐다. 박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우시로꾸」주한일본대사를 불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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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서」 내용 절충 타결|추명 특사, 18일께 내한
「조총련」 규제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졌던 한·일 교섭은 「조총련」의 반한 파괴 행위를 「시이나」 (추명) 특사를 통해 한국 측에 구두 설명한 뒤 이를 「메모」로 문서화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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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섭 일지
◇8월15일=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 발생, 범인 문세광 (일본인 여권 소지) 현장서 체포. 「다나까」 일 수상, 박 대통령에게 조전. ▲16일=일본 정부, 문의 배후 수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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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 1보전서 타결까지|멀고도 숨가빴던 2주야|한·일 교섭의 시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다나까」 친서의 사전 조정을 위한 한·일 교섭은 김동조 외무-「우시로꾸」 일본 대사와의 9차례 8시간여에 걸친 「시리즈」 회담 끝에 사건 발생 1개월 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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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 서분규」타결과 그 문젯점|「실리」로 뚫은 돌파구
8·15 사건으로 빚어진 한·일간의 분쟁은 사실상 타결됐다. 타결의 전기는 지난 14일 총리공관에서의 김종필 총리·김동조 외무장관과 「우시로꾸」 주한 일본 대사간의 회담에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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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서 내용 수정안 제시|일 측에, 반응에 따라 상응한 조처
김종필 총리는 14일 낮 12시20분부터 1시15분까지 삼청동 공관에서 김동조 외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우시로꾸」 주한 일본 대사와 요담 했다. 요담 후 김 총리와 김 외무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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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 속 외무부의 밤과 낮|친서 문안 절충 싼 한·일 교섭의 기류
교착 상태에 빠진 한·일 교섭은 지난 12일부터 날마다 어떤 결판이 날 듯한 긴박감이 감돌며 초긴장 상태의 연속. 『오늘 중 일본측에서 만족할만한 친서 내용을 내놓지 않으면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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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불응" 불변
【동경=박동순 특파원】「니까이도·스스무」 (이계당진) 일 관방 장관은 13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낼 「다나까·가꾸에이」 (전중각영) 일 수상의 친서 문구에 대한 한국 측 태도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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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 문안 절충 18일까지 냉각기"|외무부 소식통-목촌 방미전 일과 접촉 계속
8·15 저격 사건 뒤처리를 위한 한·일 교섭은 막바지에서 의견 대립을 해소시키지 못해 난항,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다나까」 친서의 문안 조정 작업을 벌여온 김동조 외무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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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태 진전에 대비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13일 서울에서 열린 김동조 외무-「우시로꾸」 주한 대사 회담에 관한 「우시로꾸」 대사의 전화 보고를 받고 『사태 타개에 이렇다할 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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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 친서」 오늘 중 결판|김 외무, "파국 선언할 성명은 없을 터"
김동조 외무장관과 「우시로꾸」주한 일본 대사는 11일 밤 2차례 회담에 이어 12일 아침에도 1시간에 걸친 회담을 갖고 8·15 저격 사건의 뒤처리 방안을 협의했다. 김 장관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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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규제 포함돼야"
김동조 외무장관은 12일 상오 「에릭슨」 주한미 대사 대리를 외무부로 불러 1시간 동안 요담 했다. 이 요담에서 김 장관은 「다나까」 (전중) 친서 내용을 절충하고 있는 한·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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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특사"로 파국 모면|한·일 이견 조정의 안팎
「8·15 저격 사건」을 뒤처리하기 위한 한·일 외교 교섭은 김동조-「우시로꾸」「라인」을 창구로 한 비밀 접촉에서 위험한 고비를 넘어선 것 같다. 정부는 「단교 불사」라는 배수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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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이견 거리 좁혀져
「8·15 대통령 저격 사건」 이후 악화된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한 양국 교섭은 11일 중에 「다나까」 수상의 친서 내용에 대한 이견 절충 작업을 끝내 일단 수습 단계에 들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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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구두로 조총련 언급
【동경=박동순 특파원】파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일간의 외교 교섭은 한국 측이 친서 내용에 ①조총련이라고 명기해 줄 것 ②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는 뜻을 표명해 줄 것을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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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거물 특사 파한 친서 전달|추명 자민 부총재 파견 예상
【동경=박동순 특파원】「다나까」 (전중) 일본 수상은 10일 상오 각의를 전후해서 「기무라」 (목촌) 외상과 만나 「다나까」 수상 친서의 내용 및 형식과 특사 파견 등의 전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