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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는 존엄사 기계' 기사를 보고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45) 나이가 드니 자연스레 인생의 끝인 '죽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많아진다. [사진 freepik] 죽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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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12) 몰라서 놓치게 되는 조사, 해결책은?
퇴직하고 나면 아무래도 정보에 늦다. 여유 시간이 늘었으니 신문도 차분히 뒤적거릴 수 있고, 인터넷 서핑도 내킬 때 눈치 안 보고 들어갈 수 있으니 ‘공식’ 정보를 접할 기회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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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주인도 먹고 싶어 만드는 돼지국밥·냉면…박찬일의 ‘광화문국밥’
지난주 문을 연 박찬일 주방장의 ‘광화문국밥’ 대표메뉴 돼지국밥 한 상. 부산·경남 돼지국밥과는 많이 다르다. 이름은 같지만 종류가 다른 음식이다. 국물이 맑고 맛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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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의 첫사랑 상대는 최강희? 네티즌이 찾아낸 증거 보니…
[사진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최민용의 첫사랑 상대를 네티즌이 찾아냈다.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민용은 19살 때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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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눈물짓게 하고 싶다
루마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잘 연마된 음과 미묘한 뉘앙스로 아름다운 서정을 자아낸다. 모든 연주자는 사실 지극히 단순한 한 장면을 꿈꾸며 산다. ‘누군가 내 연주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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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 지나가는 정거장” 남긴 재산 상도동 집 한 채뿐
YS(왼쪽 셋째)가 1993년 2월 27일 첫 국무회의 직후 국무위원들과 칼국수 오찬을 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점심을 하자고 해 대단한 줄 알고 오셨겠지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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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남긴 이야기] "정치자금 받았어도 인풋과 아웃풋이 같다"
2008년 10월 마산 삼성병원 장례식장.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친 김홍조 옹의 빈소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YS는 당시 빈소 안의 내실에서 주로 문상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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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대구시민 “대통령이 찍으라카면 다 찍을끼다”
“당 보고 찍지, 사람 보고 찍나. 대통령이 찍으라카면 다 찍을끼다.” 9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만난 김모(71·서구)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말했다. 40년 가까이 이곳에서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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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찍으라카면 다 찍어줄기다" 대구 가보니…
“당 보고 찍지, 사람보고 찍나. 대통령이 찍으라카면 다 찍어줄기다.”9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만난 김모(71ㆍ서구) 할머니는 망설임없이 말했다. 40년 가까이 이 곳에서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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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와 맞서다 총리직 내던진 탕샤오이
우정대신 시절의 탕샤오이(오른쪽)와 조선 출신의 조씨 부인. 1906년 베이징. [사진 김명호] 1937년 7월 17일, 중국의 최고 통치자 장제스(蔣介石·장개석)는 침략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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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감옥을 털었다는 이유로 총살되기 직전의 항일 의용군들.1937년 12월 치치하얼 [사진=김명호]1937년 7월 17일, 중국의 최고 통치자 장제스(蔣介石·장개석)는 침략자 일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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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어민교사도 김영란법 대상 … 두 번째 청탁부턴 거절해도 신고해야
김영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새로운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금품수수 문제는 물론이고 김영란법의 또 다른 축인 ‘부정청탁’에 관한 부분에서도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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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경조사 문화도 반퇴시대 맞게 조정해야
서명수 객원기자직장에서 퇴직해 집에서 쉬고 있는 정모(62)씨는 며칠 전 아내와 말다툼을 벌였다. 친한 친구의 부친상에 들고 갈 부의금을 놓고서다. 현역 시절 주위에서 상을 당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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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광회씨(전 한양대병원장)별세 外
▶김광회씨(전 한양대병원장)별세, 김태승(한양대 정형외과 교수)·태호씨(유화약품 대표)부친상, 정해구씨(정해구치과의원 원장)장인상=26일 오전 4시 한양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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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3대세습 비판 직후 고모 김경희가…
2011년 1월 13일 오후 3시 고미 위원은 마카오 항구 근처의 호텔 카페에서 김정남을 만났다. 직접 만나 인터뷰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커피를 시켰는데 중국인 직원과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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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들고 계단 돌진 … 영화 친구처럼 살벌했다”
엘리베이터 앞에 2열로 도열한 검은 정장 차림의 젊은이들, 흉기를 들고 비상계단을 통해 쳐들어가는 깡패들…. 21일 밤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안팎에서 숨가쁘게 벌어졌던 난투극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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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월 거슬러 보다, 선인들이 겪은 신기한 바깥세상
조선시대 제주도 관리였던 최부(1454~1504)는 제주도에서 출발한 뒤 표류해 당시 중국 강남을 자세히 관찰할 기회를 얻었다. 사진은 15세기 무렵의 중국의 대운하 시설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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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노수씨(전 세창철강공업 회장)별세 外
▶김노수씨(전 세창철강공업 회장)별세=25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10-2631 ▶박종배씨(전 마포고 교사)별세, 박찬범(한국인프라컨설팅 상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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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대인씨(전 정농회 회장)별세 外
▶강대인씨(전 정농회 회장)별세=30일 낮 12시 벌교삼성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61-859-5223 ▶문필성씨(전 극동관광 대표)별세, 문영주(EBS 프로듀서)·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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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잊은 지 오래… 더 넉넉해졌다면 알려나?”
2004년 10월 “여의도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농사일에 푹 빠졌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얼굴이 얼마나 까맣게 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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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경제학] '조선의 마르코폴로'에게 중국연구의 길을 묻다
닝뽀에 있는 친구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안부 인사였지요. 닝뽀 경제에 활기가 돋는다고 합니다. 그와 닝뽀 추억이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 '닝뽀에 오면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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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알바 몰리는 ‘빚쟁이 대학생들’
다음달 졸업하는 I대학 4학년 김재승(27)씨의 책상 서랍엔 5000원짜리 지폐 20여 장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그는 매일 새벽 집을 나설 때마다 한 장씩 꺼내 지갑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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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막내린 ‘일본판 심슨 사건’
일본판 O J 심슨 사건의 용의자가 미국 사법당국의 수사를 앞두고 10일(현지시간)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이 27년 만에 영원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주인공은 27년 전 아내를 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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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9. 청와대 시절
1968년 1월, 청와대 근무를 위해 가족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파리 에 펠탑 앞에서. 오른쪽은 가사도우미. 1968년 1월,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침입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