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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165국 '젊은 축제' 시작됐다
축포와 함께 막이 올랐다. 달구벌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어둠이 내렸다. 성화는 밤이 짙을수록 더욱 붉게 타올랐다.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21일 오후 6시30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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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유니버시아드] "다시 오게 돼 기쁩네다"
'반갑습네다. 반갑습네다'. 그녀들이 돌아왔다.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단아한 복장과 절도 있는 응원, 수줍은 미소 등으로 '북녀(北女)신드롬'을 만들었던 그녀들이 이번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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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 21일 개막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펼쳐 미래로'. 지구촌 젊은이들의 축제인 대구 유니버시아드가 21일 오후 6시30분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31일까지 11일간의 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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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유니버시아드] "다시 오게 돼 기쁩네다"
'반갑습네다. 반갑습네다'. 그녀들이 돌아왔다.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단아한 복장과 절도 있는 응원, 수줍은 미소 등으로 '북녀(北女)신드롬'을 만들었던 그녀들이 이번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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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 21일 개막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펼쳐 미래로'. 지구촌 젊은이들의 축제인 대구 유니버시아드가 21일 오후 6시30분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31일까지 11일간의 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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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플라자] 남북 기수단 다시 한번 南男北女
○…대구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동시입장하는 남북한이 공동기수로 또 한번 '남남북녀(南男北女)'를 연출하게 됐다. 이정무 한국선수단장과 장정남 북한선수단장은 20일 선수촌 북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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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농구 자매 '기분좋 ~ 게' 첫승
유니버시아드 참가 사상 최고의 성적인 종합 2위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20일 남녀 축구와 남녀 농구 등 4개 종목에서 모조리 첫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한국여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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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이모저모] 카타르 등 4개국 대회참가 불투명
*** 카타르 등 4개국 대회참가 불투명 ○…대회 불참 사유도 가지가지. 라이베리아.소말리아.나우루.카타르 등 4개국의 대회 참가가 불분명해져 조직위를 애태우고 있다. 현재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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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U대회'도 막 올랐다
19일 오후 7시, 대구 두류공원 내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세계 대학생 무용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국내외 11개 대학무용단이 참가한 이 공연은 미래의 춤사위를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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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희색'… 시민들은 '냉랭'
조직위원회는 '희색', 시민은 '썰렁'. 19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인공기 훼손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한 후 북한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통보해 오자 조직위원회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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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니버시아드 21일 개막] 한국 종합2위 노려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19일 낮 12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하고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다. 종합 2위를 목표로 하는 한국의 이정무 선수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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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조시대] 3. 경영권 침해인가 참여인가
노조의 경영참여 요구가 거세다. 경영권에 대한 노조의 직접적인 참여는 '기업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라는 물음으로 이어진다. 기업경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자본을 댄 사람이 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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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조시대] 2. 새 불씨 産別교섭
개별 기업의 노사가 창구를 상급단체로 일원화해 일괄 교섭하는 산별교섭이 올해 주요 노동현안으로 떠올랐다. 1960년대에는 노조를 한국노총으로 일원화하면서 산별체제를 유지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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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조시대] 제2부. '뜨거운 감자' 비정규직
"식민지 시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은 일등 시민이고 우리 비정규직은 2등 시민이지요. 정규직들은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한 것보다 우리에게 더 못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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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20여명 구조하고 척추 부상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요. 엄청난 일을 당한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펴다 병석에 누운 이창욱(李昌旭.32.대구 중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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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대구 중부소방서 이창욱씨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요. 엄청난 일을 당한 분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펴다 병석에 누운 이창욱(李昌旭.32.대구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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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관제탑 점등식
○…김해공항 관제탑이 야간 점등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관제탑을 관리하는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은 23일 오후 7시 김해공항 관제타워에서 점등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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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표팀,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3천여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27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경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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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적함대 스페인 훈련화보
'정신 차리자 우리도 지겠다'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한국선수들의 투지에 놀란 스페인 선수들. 그래서인지 그들의 훈련 모습에는 전에 없던 긴장감과 진지함이 엿보인다.[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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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대전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 18일 이탈리아선수들과 힘든 사투를 벌였지만 피로한 기색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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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심의 마음을 담아
'동심의 마음을 담아' 초등학생들이 '월드컵 승리기원 쪽지 매달기'행사에 참가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쓴 정성어린 한국의 승리기원 쪽지. 아이들의 마음이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전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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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엇갈린 두 명장의 희비
'심각한 세계적인 두 명장' 한국의 히딩크감독(右)과 이탈리아의 트라파토니감독이 교차된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두 명장들은 경기내내 흥분한 가운데 선수들을 질타하며 긴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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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인을 존경합니다
'한국인을 존경합니다' 전 세계의 축구팬들은 거리 곳곳에 모인 한국의 수십·수백만 응원단에 경이로움을 표했고 응원이 끝나고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바로 이 모습에 그들은 존경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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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시위대(?)
'대한민국 시위대(?)' 거리에 모인 많은 응원인파중에 온몸에 '대한민국 승리한다'란 글씨를 쓰고 아스팔트에 드러누운 사람들이 눈에 띈다. 대표팀에게 반드시 승리하라고 시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