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년 대구 5억대 연쇄 탈취범, 9년만에 진주서 검거
울산 남부경찰서는 9일 지난 89년 대구에서 잇따라 발생한 5억원대 현금.수표 탈취사건의 범인 趙제용 (42.주거부정) 씨를 9년만에 경남 진주시 내연의 처 집에서 검거했다. 경찰
-
전국서 稅盜 판친다-옥천.봉화.함양.영덕서도 횡령
[大田.昌原.奉化.盈德=金賢泰.金相軫.洪權三기자]정부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세무행정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작하자마자 전국 곳곳에서 지방공무원들의 세금횡령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대
-
폐쇄로 등산 비난에 부랴부랴 해명자료-강원도
○…서울시는 최근 李元鐘시장이 구청장회의에서 일부구청장에 대해 무사안일한 행정처리를 전례없이 강하게 질타한것과 관련,곧 재산공개파문과 연계한 인사가 있을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어수선
-
신병비관/아내도 뒤따라 자살
【청주=안남영기자】 신병을 비관한 남편이 자살하자 부인도 40여분쯤 뒤따라 같은 장소에서 열차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27일 오후 4시30분쯤 충북 옥천군 북면 증약리 경부선
-
집주인 벽보훼손 잦아 골머리(12·18 고지)
◎투표소 멀어 폭설 대책 등에 부심/가수 연사 열창 불구 유세장 한산 ○“허락없이 붙인 결과” ○…강원도선관위는 남의 집 담벼락에 허락없이 붙인 선거벽보를 훼손한 집주인 등이 잇따
-
화려했던 「돌팔이 18년」(촛불)
다른 사람의 의사면허증을 이용,18년간 다섯곳에서 병원을 차려 불법진료행위를 벌이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구속된 전석의씨(73·경기도 미금시 도농동)에게 병원개업은 「식은 죽먹기
-
40%가 초선… 새정치판도 예고/14대 국회 새얼굴들 출신·성향
◎총 백18명… 지역 80·전국구 38/민자 중량급 민주엔 재야 많아 14대 당선자 2백99명중 초선자는 1백18명으로 지역구 80명,전국구 38명이다. 당별로 보면 ▲민자당은 중
-
의원 구속 잇따르자 다투어 윤리강령 채택|시장 출석 않는다고 두차례 정회 끝에 해산|이의 안받아들여지자 의장석까지 달려가 항의|국감현장 둘러보며 감사요령 "커닝"
○…충북옥천군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읍· 면별지방자치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결정, 관심이 집중.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높이면서 『우리고장을 발전시키자
-
“교통사고 봐주겠다”/돈받은 경찰관 구속
【영동】 청주지검 영동지청 김형순 검사는 10일 충북 옥천경찰서 수사과 윤정기 경장(35)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윤 경장은 지난 3월12일 저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마을 앞길
-
「사전운동」 1백2명 적발/한명 구속 3명 영장
치안본부는 24일 전국 각 경찰서에 선거사범신고센터를 설치한 7일 이후 지방의회선거와 관련한 사전선거운동사범 1백2명을 적발,이중 평민당 전북 임실순창지구 선전부장 송기섭씨(36
-
옥천 강도사건에 쓰인 구형가스총 1정 발견
【옥천=김현태기자】충북 옥천군 대낮 현금수송차량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옥천경찰서는 19일 범행장소인 안내면 정방리 등 피고개 야산에서 범행에 사용된 구형가스총 (CPX119) 1정과
-
방범 가스 총 범행도구로|옥천서 현금차량 습격 5천만원 강탈
방범용으로 시판되고 있는 가스총이 판매단속 소홀로 개인에게까지 마구 팔려 범행도구로까지 사용되고 있다. 가스총은 유효사용거리는 2∼3m이나 압축 탄산가스통에 고추·마늘·후추·생강
-
행정 구역의 재조정
행정구역의 재조정 문제는 어제·오늘에 제기되었던 과제가 아니다. 몇해전에는 한해에도 몇번씩 이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그때마다 행정당국은 곧 조정할 뜻을 밝혔지만 지금껏 지방행정
-
떨어질때의 충격으로 지붕-차체 맞붙어
20 cm두께로 얼어불은 양강교밑 강물은 버스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얼룩진 얼음덩이와 함께 피가 엉겨붙은 승객들의 유류품등이 흩어져있어 사고순간의 참상을 보여주었다. 왼쪽 뒷바퀴만
-
타교생과 말다툼후 여관서 뇌관터뜨려
【제주=연합】충북청주경찰서는 23일 수험생 6백여명이 투숙한 여관에 사제폭발물을 터뜨려 2명에게 부상을 입힌 충북옥천 Y고교 3년 한모군(17·충북옥천군군서면) 을 총포화약류 단속
-
여중생 욕뵌 고교생구속
○…충북 옥천경찰서는 7일 박모군(16·대전 모공고2년)등 고교생9명을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4일 하오6시쯤 옥천군 금강변에서 5인용 텐트
-
"불구소녀맡아기르겠다" 돈받고|야산에. 생매장살해
【대구=연합】 칠곡경찰서는 18일 앉은뱅이처녀의 양육을 의뢰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후 생매장해 살해한 송영식(43·칠곡군야목면면성3동) 박성문(38) 함노학(57·야목면남계2동)씨
-
(5)무송 유씨
유씨는 75년 국세조사 당시 인구 4천8백여명, 2백49성 가운데 1백14위로 우리 나라 전체가구수의 0.0014%를 차지하는 초미니 성씨. 본관은 평산과 무송의 두 본이 있으나
-
(5)충북·제주
4개선거구만을 갖고있어 전국에서 제주도를 제의하고 가장 적은 의원을 뽑는다. 현재 정당추천자만 40명으로 5대1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아직 후보를 내지 않은 일부정당과 무소속
-
고속버스승객 휴게소서 실종 2km 떨어진 곳에 버려
고속버스 승객이 휴게소에서 쉬는 사이 의문의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채 고속도로변에 버려져 있는 것을 고속순찰차가 발견, 병원에 옮겼으나 20여일째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달
-
중공·사할린 거주교포 생존자 2백32명 명단 밝혀져
【대구】일제하에 만주(현중공)로 이주해 간 교포 1백76명과 「사할린」에 징용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억류교포 56명의 생존자명단이 8일 새로 밝혀졌다. 이 명단은 억류교포들
-
보은서만 8백 곳에 산사태 300㎜ 폭우
막바지 장마가 수방의 허를 찔렀다. 하루사이에 내린 비로 기간동맥인 경부·호남선이 끊기고 경부고속도로가 두절되는 혼란을 되풀이했다. 비록2㎜가 넘는 집중폭우이긴 했으나 피해가 너무
-
가출소녀 꾀어 윤락행위 강요
서울용산경찰서는 20일 김종순씨 (42·여·용산구이태원동137의8)를 윤락행위방지법및 미성년자 보호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주간지에 여자종업
-
자랑스런 공무원 6명을 표창
김치열 내무장관은 8일 올해 하반기 자랑스런 공무원 6명을 표창했다. 표창 받은 이들은 대민 봉사와 새마을운동에 성실하게 봉사한 일반직 공무원 3명과 경찰관 3명이다. 표창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