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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2006 통영음악제 外
◆ 2006 통영음악제가 21~26일 열린다. 탄생 250주년을 맞는 모차르트와 탄생 100주년의 쇼스타코비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작곡가 최우정(서울대 교수)씨가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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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꿈을 로큰롤 리듬에 실어
뮤지컬'그리스' 뮤지컬 '그리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이 첫 한국공연을 갖는다.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사랑과 꿈을 경쾌한 로큰롤 리듬에 실은 뮤지컬. 국내에서도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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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5 문화계 - 클래식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라인의 황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프로덕션이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향 단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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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뮤지컬 인생 30년 … "아직도 프로포즈 받아요"
"옛날에 딴따라 한다면 다들 집에서 쫓겨났거든요. 남들 신경쓰지 않고 무대에 인생을 거는 처절한 마음으로 살아온 60년입니다." 이 여인, 참 거침이 없다. 아니 자유롭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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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cafe] 오케스트라 낭만이 흐르는 밤
*** 클래식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현악 4중주보다는 편성이 크지만 70~90명 규모의 관현악단보다는 작은 실내 앙상블을 가리킨다. 주로 12~20명의 현악기 주자로 구성돼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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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서울 충무아트홀 공연 패티 김
패티 김(67)은 대형가수다. 누구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정도에는 서야 어울릴 법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십수 만원을 넘는 티켓 값 때문에 선뜻 노래를 들으러 가기가 부담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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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 리빙] 놀이방 딸린 공연장 참 많아졌죠
▶ 부모님이 공연을 관람하는 사이 세종문화회관 놀이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아래 사진은 3세 미만의 유아를 데리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국립극장 유아방의 모습. "처녀 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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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그곳에 가면 눈도 배부르다
바라보니 마음이 푸짐해진다.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희고 둥근 얼굴과 몸통이 조선 백자 같다. 배운성의 '가족'(사진)은 한가위 풍경에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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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1. 대중문화 전성시대
▶ ‘국민 감독’ 임권택씨▶ 1970년 3월 동양방송(TBC) 전파를 탄 일일극 ‘아씨’는 방송 시간에 전국의 수돗물 사용량이 줄 만큼 텔레비전 드라마의 큰 힘을 보여줬다.▶ 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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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문화센터 '예술의 향연'
서울시내 곳곳에 마련된 자치구 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올 3월 개관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그리스'를 8월7일까지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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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유명 승용차와 콘서트홀의 행복한 만남
도쿄(東京) 신국립극장 로비 한켠에는 도요타 자동차의 크라운 마제스타 모델이 놓여 있다. 도요타는 이 오페라극장의 최대 공식 스폰서다. 4월 14~16일 뉴욕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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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대학로 사이 문화 징검다리 '충무 아트홀' 서다
▶ 주민에게 공연관람 기회는 물론 문화 체험과 스포츠·레저 활동 기회까지 제공할 충무 아트홀. "디미누엔도(점점 작게), 악기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요. 자 세컨드 바이올린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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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엄마 아빠 "해방" 콘서트
▶ 1. 함께 공연장 도착▶ 2. 아이는 맡기고▶ 3. 공연 즐겨요 "결혼 전에는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더러 보러다녔는데요, 결혼해 아이를 낳고부터는 공연장 찾을 엄두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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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문화명소 '충무아트홀' 연다
서울 강북에 새로운 대형 공연장이 들어선다. 객석 818석짜리 종합문화회관 충무아트홀이다. 중구 흥인동 131번지(2호선 신당역 부근)에 지하 2층, 지상 6층의 3만6000평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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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실미도와 미사리
지난해 말 강우석 감독을 만난 적이 있다. '실미도' 촬영을 끝내고 출연진과 충무로 근처에서 소주 한잔 하는 조촐한 자리였다. 원래 성격이 차분한 그였지만 이날은 약간 흥분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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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서거 400주년 기념 오페라 제작
올 오페라계의 최대 화제작은 '성웅 이순신' .충무공 서거 4백주기 기념으로 아산시.충청남도.문화관광부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한 3막짜리 오페라다. 백기현 (白琦鉉.45.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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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상영관 신.개축 러시 서울 극장가 지각변동
내년부터 서울시내 극장 지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킨다.종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만 20개이상 상영관이 늘어나고 강남.신도시지역에도 대기업이 짓는 고급 복합상영관이 속속 들어선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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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영화 "카루나" 김추기경 시사회 참석
…18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대작 불교영화 『카루나』(사진) 시사회에 김수환추기경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일목감독에 따르면 19일 스카라 극장에서 열리는 시사회장에 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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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방 운영하는 극장 늘어
…젊은 주부층이 영화의 주요관람객으로 등장하면서 놀이방을 운영하는 극장이 늘고 있다. 지난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상영한 피카디리극장이놀이방을 운영,미시족의 호응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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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시대의 생존전략 극장도 변해야 산다
최신시설과 복합기능을 갖춘 극장들이 속속 들어서고 기존극장들이 체인화되면서 극장가에 관객끌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명보극장에 이어 시티극장이 지난주 개관했으며 강남.신촌.명동의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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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엄격한 심사 높아질 권위
영화계의 가장 큰 잔치인 제31회 대종상영화제(4월10일·국립중앙극장)를 한달 남짓 남겨두고 충무로에 대종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영화인협회와 삼성그룹이 공동주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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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 직배 4극장 피습|화염병 방화·최루가스 투입 잇따라
미UIP사 직배 영화를상영중인 서울시내 영화관4곳이 13일 하룻동안 화염병 방화와 분말최루가스투입등 일제히 피습돼 겅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 사건들이 외화직배를 반대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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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예술의 공간이 늘어난다|새문화명소 "우뚝우뚝"
서울의 문화공간이 크게 늘면서 새로운 문화가 가 형성되고 있다. 올들어 개관되거나, 될 예정인 공연장·미술관·화랑등은 어림잡아 벌써10여 개가 넘는다. 공연장은 호암아트홀·산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