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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들 잇따라 이탈…조직위 비상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각 국가 선수단에도 비상이 걸렸다. 네팔 선수들에 이어 이번엔 팔레스타인 역도선수도 선수촌을 이탈했다. 29일 인천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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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모순 … 해명 자료가 되레 위조 논란 키웠다
남재준 국정원장 국정원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한 국정원의 해명이 계속 달라지면서 논리적 자기모순에 빠지는 모양새다. 심지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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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터미널은 문명 압축판 … "화성인에게 보이고 싶은 곳"
‘세계 최고의 공항’. 이젠 익숙한 말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2월 발표된 2012년 세계 공항 서비스평가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달 터키 이스탄불에선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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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불안 부채질하는 외국 … 불끄기 나선 관광업계
명동 환전상 수입 반 토막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명동의 환전상도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한다. 9일 낮 명동의 한 환전상은 한산한 모습이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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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박근혜, ‘6·29 선언’ 해야 한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박근혜가 한나라당 ‘비상대표’를 맡게 된다. 인생 최대의 승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박근혜 승부는 단순히 구당(救黨)에만 머물러선 안 될 것이다. 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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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아 한국 온 난민 3260명, 여전히 고단한 삶...
“삶은 긴 여정이다. 여정도, 목적지도 없다. 하지만 각각의 단계에서 나는 난관에 봉착한다(La vie est un long voyage. Il n’y a aucun parc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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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TV룸·사우나 … 인천공항은 놀이공원
인천공항의 숨은 재미를 낱낱이 공개한다. 일일이 찾아다니면 하루도 모자랄 정도다. 무료시설도 많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똑똑한 방법. 그 비결을 소개한다. 글=이상은 기자 사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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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나를 바꾼 박정희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내가 박정희 대통령을 처음 만난 건 1990년 가을이었다. 중앙일보는 박 대통령의 통치 비사(秘史)를 다룬 ‘청와대비서실’을 시작했는데 내가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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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공항 행사’ 풍경
28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개국 순방에 올랐다. 그가 출국하는 인천공항에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과 한나라당 의원 30여 명이 배웅 나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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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엑소더스 … 대우·현대건설은 “공사장 지킬 것”
“어떻게 따낸 공사인데 철수합니까. 당장 죽을 일이 아니라면 현장을 지킬 겁니다.” 리비아 벵가지 인근에 있는 송전선 건설 현장의 현대건설 관계자는 21일 밤(현지시간)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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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 풍선 전단을 막아라 … 경찰, 첨단시위 차단 비상
11~1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과 경기 지역의 헬륨·수소 가스충전소가 요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과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충전소의 가스 판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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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디테일의 힘』 저자 왕중추
한 중국 기업이 유럽으로 냉동새우 1000t을 수출했다. 통관 절차를 밟던 중 이물질이 발견됐다. 0.2g의 항생제가 문제였다. 새우를 손질하던 직원의 손에 묻어 있던 약이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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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연 매출 30조원, 세계최대 빠찡꼬 기업 마루한 한창우회장
쌀 한 자루 거머쥐고 밀항해 일본의 22위 억만장자로 성공한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은 “일본인보다 두 배의노력으로 두 배의 신용을 쌓은 게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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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탈레반 교육생’ 1년간 국내 취업 … G20 테러 비상
지난해 2월 7일 전북 군산항. 파키스탄 국적의 화물선 케르푸르호(號)가 정박했다. 이 배에는 파키스탄인 살림 모하마드(39)와 셔 알람(37)이 타고 있었다. 그들은 여권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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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광화문에서 스노보드 타면 어때
지난주 우리 사회는 또 하나의 숯덩이 논란으로 달구어졌다. 서울 세종로 한복판에 세워졌던 스노보드 점프대를 두고 입 있는 사람은 모두 한마디씩 거들었다. “국가의 상징 거리에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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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호’ 실제 시행 들어가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내놓겠다고 25일 선언함에 따라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보리는 25일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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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신종 플루 대책 마련 분주
각국 정부는 신종 플루에 대해 고강도·초고속 방역 대응책을 가동하고 있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학습효과로 인해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03년 사스가 창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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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돼지플루 의심환자 1명 발생
멕시코 등 북중미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전세계로 번져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SI 의심 환자가 1명 발생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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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하늘을 나는 ‘펭귄 로봇’…실제 펭귄과 크기·움직임 흡사
“김연아가 최고”…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 상반기,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 뽑혔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주는 뉴스를 전달해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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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반입 안 돼 조업 중단 기업 나타나
14일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개성공단으로 출근하려던 남측 근로자들이 ‘출경이 어렵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착잡한 표정으로 서성이고 있다. 도라산=연합뉴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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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수석논설위원 안희창▶중앙종합연구원장 (겸직) 곽재원▶기획실장 민병관▶기획팀장 유권하▶대학평가연구소장(겸직) 강홍준▶코디네이터 이미영▶광고담당 겸 SA팀장 손병기▶신사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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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동냥, 귀 동냥 재미에 116개국 다녀 … 여행은 내 운명”
올해도 어김없이 어느새 단풍 소식이다. 싱숭생숭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들고 있던 책마저 절로 내려진다. 누가 천권서만리행(千卷書萬里行)이라 했나? 책이고 뭐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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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1000명, 공항 귀빈실 맘껏 쓰세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7일 기업인 1000여 명을 선정해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이동관 대변인은 “성실 납세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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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청와대 과잉경호 보고 10·26 예견"
“임자, 이대로 가다간 공업화고 뭐고 다 소용없겠어.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 지난 1972년 4월 어느 날, JP와 박정희 대통령이 탄 차는 청와대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