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없어도 일본 오세요"…日, 외국인 창업자 비자 조건 푼다
일본이 정부가 외국 기업가들의 일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경영자 비자 취득 요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보도했다. 사업소나 출자금 없이도 사업
-
외국인 136만명 늘었는데, 출입국본부 직원 고작 15명 늘었다
지난 15년간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은 136만 명 급증했지만 이를 관리하는 주무 부처인 출입국·외국인 정책 본부 직원은 15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사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모
-
한동훈, 日출입국청장 만나 “양국 이민 정서 비슷…협력할 것”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이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키쿠치 히로시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장과 면담했다. 사진 법무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장과 만나 이민정책에
-
[사설] 숙련공 내쫓기 급급한 나라…이민 장벽 과감히 철폐하자
━ 저출산 ‘국가 소멸 위기’에 쇄국적 규제 그대로 ━ 이민청 만든 일본은 기능 인력 무기한 체류 허용 세르달 아카다(34)는 ″5년 뒤면 한국과 튀르키예에서 보낸
-
한국서 15년 일한 요리사 "4년제 대학 나와야 영주권 준대요" [이제는 이민시대]
“한국에서 15년 요리사 생활했는데, 인제 와서 대학 졸업장을 따오라니….” 지난 7일 서울 공덕동의 한 튀르키예 음식점에서 만난 세르달 아카다(34)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
-
"아이 수당? 출산비 지원? 인구 못 늘린다" 단호한 日의원 근거 [이제는 이민시대]
2019년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 출범과 취업이민정책 제도 개혁을 주도한 기무라 요시오(木村義雄) 전 자민당 참의원이 지난달 1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 자민당 외
-
"출산율 높여 노동력 해결? 15년 넘게 걸린다" 日이민청장 조언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달 10일 사사키 쇼코(佐々木聖子) 초대 출입국재류관리청장이 일본 이민청 설립과 이민 정책 변화를 주제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도쿄=이영근 기자 “1을 넘지 못한다고요
-
"일본 이미 한국 앞질렀다"…쇄국주의도 버렸다, 이민 몸부림 [이제는 이민 시대]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사람이 자원인 젊고 조밀한 나라였다. 1992년 한국에는 73만678명이 탄생했고, 모든 한국인을 나이순으로 세웠을 때 가장 중간에 있는 이의
-
코로나 인력난에…일본, 14개 업종 외국인 취업 무기한 허용 추진
일본 정부가 인력난이 심한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의 취업을 무기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 관계자를 인용
-
인력난 해소 나선 日…14개 업종에 외국인 무기한 체류 추진
일본 아이치(愛知)현에 위치한 원예 농가에서 기능실습생으로 일하고 있는 베트남 노동자의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취업을 무기한 허
-
日, 한국과의 '비즈니스 트랙' 중단 검토...외국인 전면 입국 금지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입국 규제 완화 조치,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일시 중단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조치로
-
외국인기자 민감 질문에 “일본어 이해했냐”···모테기 나쁜 버릇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기자회견 중 외국인 기자에게 “일본어를 알아들었냐”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다. 상대의 일본어 실력을 문제 삼아 민감한 질문을 회피하
-
"곤, 프랑스여권 2권 갖고 있었다"…레바논 대통령 '보호' 약속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은 지난해 4월 9일 변호인을 통해 일본 내 외신기자들에게 동영상 성명을 발표했다. 곤 전 회장은 오는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
-
"레바논 대통령이 곤 송환 요청했었다"…日검찰 자택 압수수색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지난해 4월 29일 보석으로 풀려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카를로스 곤(65)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레바논 도주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꼬
-
여권도 뺏긴 카를로스 곤 비밀도주···"악기 상자에 숨어있었다"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 [EPA=연합뉴스] 일본 사법당국의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던 카를로스 곤(65) 전 르노닛산 회장이 레바논으로 비밀리에 도주했다.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