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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구 절벽, 인구 오너스
하현옥 금융팀장 ‘58년 개띠’가 아니라도 1980년대 초반까지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의 2부제 수업은 익숙한 풍경이었다. 학령인구가 많은 탓에 저학년 일부는 오전반과 오후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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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한국 은퇴자 노후 “어떻게 되겠지”는 통하지 않는다
━ 한국 은퇴자의 삶, 일본과 비교해보니 최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점차 나빠질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퍼지고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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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출생아 전년대비 9.7% 줄어...황금돼지해 '무색'
3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36개월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 중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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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 맞는 '한부모가족의 날', '입양의 날'과 하루 차이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5월10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의 날(5월 10일) 제정 기념 행사'를 깜짝 방문해 한부모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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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로 원정출산" 경북ㆍ전북ㆍ전남, 6년 만에 분만 1/3 감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에 그쳤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중앙포토]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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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도 말했다, 중국 방값은 '파값' 된다고?
[출처 셔터스톡] 오늘날 한국에서는 나날이 치솟는 물가와 집값에 서민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특히 서울 같은 경우 소위 ‘미친 집값’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서울을 떠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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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10명 중 6명은 산후조리원 이용하지만 3년새 26곳 줄어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세택(SETEC)에서 열린 '아이올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영·유아용 옷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세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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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존립 위기…청년에 교육·고용·주거 정책 집중해야”
정부의 인구 추계가 충격이라고 하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충격이 더할 수도 있다. 통계청은 출산율이 2021년 최저점(0.86명)까지 떨어진 뒤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상황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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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첫 달도 아기 울음소리 뚝…빨라진 인구절벽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3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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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속설도 안통했다…1월부터 ‘최악의 저출생’ 지속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보통 1월이 연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출생아 수 역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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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쇼크’의 웃픈 현실…40대 출산율 역대 최고, 10년새 2배로
서울 소재 한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오모(41) 차장은 올 초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40대 이상 출산은 조산ㆍ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다지만, 그는 예정일보다 늦게 3.4㎏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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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계획 없다" 30대 이상 기혼여성 80% 답한 이유
[중앙포토] 기혼여성(15~49세)의 49.9%는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2015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10.3%포인트 줄었다. '자녀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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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85% "향후 출산 계획 없다"…출산 마지노선은 35세
15~49세 기혼 여성의 85%가 향후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포토] 우리나라 기혼 여성들은 35세가 넘어가면 출산을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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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 집중분석] 20대 남성들에게 듣는 반문(反文)정서의 속살
2017년 4월 30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여권지지층 20대 분열…남자가 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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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경제활동기 사망 보장은 기본, 노후 생활비까지 받는 '나를 위한 종신보험'
생활자금 받는 종신보험의 생활자금 자동인출 기능은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일정 기간 생활자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사진 삼성생명] 출생아 감소와 고령층 증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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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출생아수 30만명 아래로…31개월째 역대 최저
올해 1~10월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처음 3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는 31개월 연속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하는 등 심각한 저출산 흐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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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절반 5000만원 못 버는데…빚은 8784만원
초혼 신혼부부 중 절반 이상은 합산 연평균 소득이 50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신혼부부 비중은 37.5%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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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소득 평균은 5278만원…갚아야 할 빚은 8784만원
초혼 신혼부부 중 절반 이상은 합산 연평균 소득이 50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83.3%는 대출이 있었고, 대출 잔액의 중앙값은 8784만원이었다.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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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든 산모에게 출산장려금 250만원, 아동수당 만 8세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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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만에 이혼해도 국민연금 나누게 법 개정 추진
이혼. [중앙포토] 결혼 기간이 1년 넘으면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가질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자녀가 두 명 이상 있으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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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으면 농지 무상 제공”…12조9000억원치 땅 내놓은 伊
이탈리아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EPA=연합뉴스] 이탈리아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셋째 자녀를 낳으면 농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유인책을 내놓았다. 1일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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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 10년 내에 20만명 붕괴"…인구 절벽 빨라진다
한 병원 신생아실의 모습.[연합뉴스] 지난해 약 36만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향후 10년 이내에 20만명 아래로 내려가고, 2040년에는 14만명으로 추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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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혼외자 출생률 OECD 꼴찌…“보수적 가치관 때문, 다양한 가족 형태 수용해야”
한국의 혼외자 출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개발원이 1일 펴낸 계간지 ‘KOSTAT 통계플러스’ 가을호에 실린 ‘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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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꼴 ‘나홀로 가구’… 서울 관악구가 최다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갓난아이 울음 소리를 듣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