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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미련
○…아빠가 바라던 딸을 낳았다. 어느새 백일이 지났고 꽃과같이 예쁜아기의 이름은미련으로 지어서 출생신고도 해놓았다. 아름다운 연꽃처럼 탐스럽고 꽃중의 꽃이라고 그렇게 지었는데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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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활은 실천으로|가정의례준칙 이모저모(1)|혼례
가정의례준칙이 5일 선포됐다. 이 준칙은 비록 강제성은 없다할지라도 혼례·상례·제례등 의식절차에 관한 기준이 되는 것이므로 오랫동안 지켜내려오던 번거로운 구습을 없애고우리생활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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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취학 적령아동
10일 69학년도 서울시내 국민학교1학년 취학예정 아동수가 남자5만8천1백10명, 여자5만3천96명 등 모두 11만1천2백6명으로 밝혀졌다 이 숫자는 서울시교육위원회가 68년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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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실태 살피러|우간다 「카냐루토케」씨
외국으로 배우러만 나가던 우리나라에 배우러온 「아프리카」인 의사가 있다. 우리나라면적의 약2배반에 인구 약1천만의 「아프리카」의 신생국 「우간다」정부보건성 의무국장「노먼· 카냐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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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령자 제대
30일 육군은 36세이상의 과령자와 문제사병들을 가려내어 전역조치하라고 예하부대에 시달했다. 육군본부는 병역법58조에의거, 만36세이상자는 징집을 면제받게 되었으나 출생신고의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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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인구|지역별 이주실태
우리 나라 인구는 작년 한 햇 동안 1백 명에 13명 꼴로 거주지를 옮겼는데 시도중 이동이 가장 심했던 곳은 서울특별시, 적은 곳이 제주도였고 지역별로는 울산시가 최고 전입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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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혈액과 과학 수사
『자백은 증거의 여왕이다』라는 법언이 말하듯이 해방 이전 일정 때는 어떤 사건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검거되어 자백을 강요당했다. 그러나 이른바 증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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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학 연구기관을 찾아-서울대인구연구소
한주일에 1백만명씩 폭발적으로 불어나는 세계인구는『지구는 인구폭탄』임을 실감나게 하고있다. 1백년전 영국의 한 목사였던 「말더스」가『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늘어나는데 식량은 산수급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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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일교포는 일본에서 가혹할이만큼 엄격한 외국인관리를 받고 있다. 비좁은 국토에 인구밀도는 세계 제3위라는 일본이 외국인의 출입국 및 재류자격의 심사, 퇴거강제의 수속이며 등록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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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적의 「신원상실」
【동경=강범석특파원】여기, 자기는 일본사람이라고 법정에서 주장하고 또 그렇게 굳게 믿고 있는 「재일교포」가 있다.(이름은 덮어 A씨라고 해둔다) ○…A씨는 2차대전때 「오사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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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기본신고법추진
정부는 이제까지 주민등륵·병역신고·인감신고등 7중, 8중이나되는 각종주민신고및 주민대장제도가 복잡하고 중복의 모순이 많을뿐아니라 사무착오등 혼란을 일으키고있음에비춰 이들신고를 통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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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남편이 출생신고거부│인지소내어 입적시키도록
【문】저는올해 37세의주부입니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있으나 주인이 사업관계를핑계로 10년전에 집을나가거의 별거생활을 하다시피해왔으나 3년전 그가 딴곳에서 다른여인과 동거생활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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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연기·의가사 등에|「병역 특전」확대
22일 상오 국방부 병무 당국은 대학생등의 입영 연기와 의가사유의 확대 및 체격등위의 판정을 의무관아닌 현역 징병관에게 맡기는 등 병역법 및 동시행령 개정안을 성안, 68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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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상의 기재 착오 입증으로 정정 가능
저는 1947년생입니다. 호적에는 1946년생으로 돼있어, 작년에 신체검사를 받아, 오는 9월 20일 입영하게 됩니다. 소집일을 1년 늦추기 위해 호적을 47년생으로 고치려고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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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 김일환
덕이네 마을은 산골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은 『이제, 이게 무슨 산골이야? 그전에 덫고개에 산돼지들이 우글우글하고 할딱 고개에 아름 드리나무들이 빽빽할 때, 그 매가 참 산골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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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만을 위해 이 젊음을
당선통지를 받고 예배당으로 달려갔습니다. 불초를 세상에 보내준 하느님께 숙배를 드리기 위해섭니다. 태초부터 말씀이 계셨다지만 제겐 태초부터 고난의 운명이 지어졌습니다. 김덕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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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의 실시
정부는 내일 10월1일영시를 기하여 전국의 총인구를 조사한다. 인구조사는 일제하에서 1925년도부터 5연마다 실시한 정규국세조사와 연말간역인구조사로 본격화하였던 것이다. 해방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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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훈군의 핏줄여부…|의학힘 빌리기로
영화배우 남석훈(28)씨의「스캔들」사건을 수상중인 서울지검 강달수 검사는 6일하오 남씨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아들이라고 주장한 안영선(29) 여인과 거짓이라고 주장한 남씨의 말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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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동신랑 혼선에 신부, 누구면 어때
「줄리언·워커」양은 「프라이비트」가의 쌍동이 「짐」과 「제리」중 누구의 신부인지 몰라 어리둥절. 그녀는 동생인 「제리」와 결혼하는 것으로 알았으나 출생신고에는 「제리」가 「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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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스턴·글로웁」지와 「윈쉽」기자
65년 10월 미연방재판소 판사의 일원으로 전 변호사 「프랭크·모리시」란 사람이 피임, 상원에 인준이 요청되자, 미국 전국 신문은 일제히 「톱」기사와 사설로 무자격자라고 맹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