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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강변북로 달리며 탄성…5000대 넘는 자전거 행복질주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서울시, 우리은행이 후원한 '2022 서울자전거대행진'이 열린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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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찍고 가셨다"…'분홍립스틱' 원조가수 父 강문수 별세
작은별가족.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작고한 강문수 씨. 흐뭇하게 가족을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아버지, 100세 찍고 훨훨 날아가셨어요.” ‘분홍 립스틱’의 원조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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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가장 황홀했던 90초…황선우, 희망을 갈랐다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황선우. [d연합뉴스] 한국 수영 기대주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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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완벽투...4.1이닝 3피안타 무실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0 정규시즌 개막을 보름 여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10일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서 역투하는 토론토 류현진. [USA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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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막으려면 입국금지보다 사전탑승차단 선택해야”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사진은 2019년 2월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재직 당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우상조 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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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계약자 비행기 못탔다...스토브리그 승자는 구단
2020년 스토브리그가 구단의 완승으로 끝났다. 넥센과 롯데에서 뛰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손승락. [뉴스1] 키움이 31일 대만 가오슝으로 떠나면서 프로야구 10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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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남은 FA 시장...베테랑들의 운명은?
2020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후반전도 끝나가고 있다. 18년 만에 FA 자격을 처음 얻은 고효준. [뉴스1] 안치홍(30)·전준우(34·이상 롯데), 오지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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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여성·남성 합창단 정기 연주회
깊어 가는 가을 밤 남성 합창과 여성 합창의 멋을 한껏 만끽할 기회가 생겼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활동 중인 아주 여성 합창단과 남성 합창단이 차례로 정기 연주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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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년]⑪신화와 전설을 넘어 현재진행형 거장으로
2013년 4월 19집 '헬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박정현 등 후배 뮤지션이 함께 참석했다. [사진 일간스포츠] ‘국민가수’ ‘국민오빠’ 같은 수식어는 아무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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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컬 트레이닝도 못받은 걸그룹 전속계약 해지는 적법"
전속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계약을 해지한 걸그룹의 활동 모습. 이들 중 3명은 소속사 대표로부터 3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으나 최근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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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로 출반한 연 매출 1000억원 기업, 지난해 500개 돌파
'513개.'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국내 기업 숫자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16 벤처천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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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가 폐반시킨 ‘청년 브람스’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젊은 시절에 녹음한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본인이 폐반 요청해 지금은 구하기 힘든 음반이다.세상에서 사라진 물건을 찾는 것은 애호가들에게는 즐거운 숙명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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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떠오르는 발칸반도 여정
━ 공감 共感 가을바람이 유독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 ‘고전영화분석’ 수업을 준비하며 영화들을 다시 본다. 그중에서도 ‘율리시스의 시선’(1995, 테오 앙겔로풀로스)은 유독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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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4위…쑨양 금메달
박태환(28ㆍ인천시청)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세프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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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기교 기품있게 되살리는 재주꾼
4일 예술의전당에서 4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치는 로테르담 필하모닉은 5월 말부터 한 달간 한국에 오는 외국 악단 가운데 유일하게 객원으로 투어의 사령탑을 충원했다. 로테르담 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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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8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전담 TF발족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올해 안으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한 인천공항공사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구체적인 행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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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럴려고…' 한소아 신곡 발매…"근라임의 독백"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2차 대국민 사과에서 말한 구절이다.이 문장은 '내가 이러려고 OOO 했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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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수렵시대, 폭력은 나쁜 짓이 아니었다
가치관의 탄생이언 모리스 지음이재경 옮김, 반니480쪽, 2만2000원x→y. 종속변수→독립변수. 원인→결과. 이런 관계를 따지는 게 학문이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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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예 셸리가 지휘봉, 임지영·정환 김 기량 뽐내
알렉산더 셸리 창단 70주년을 맞은 영국 로열 필하모닉이 구미(7일), 대전(9일), 서울(8일 예술의전당, 10일 롯데콘서트홀)을 아우르는 한국 투어에 나선다. 1979년생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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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더 높이 날고 싶었을까
첼리스트 지진경은 국내에서 활약하는 많지 않은 유력 첼리스트 가운데 1인이었다. 13세에 유학을 떠나 오랜 기간에 걸쳐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다수의 해외연주로 기대주로 평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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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검열 푼 지 20년 ‘It-G-Ma’ 외치며 세계로
락타이거즈의 보컬 벨벳 지나. 독특한 무대 매너로 많은 서양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인디밴드는 기존 K팝과 다른 내용으로 일본·미국·유럽 등 선진국 음악 시장을 겨냥하는 콘텐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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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과서, 헌법 훼손하려는 어떤 동기도 차단해야"
황우여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이임식을 갖고 국회로 돌아갔다. 부총리 취임 1년 5개월만이다.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황 부총리는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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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 마지막 앨범 인기
11일 타계한 영국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가 사망 이틀 전 발표한 마지막 앨범 '블랙스타'(Blackstar)'가 인기다.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발매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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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디지털 시대, 우린 왜 도서관에 갈까
변화하는 도서관 ‘책은 타임머신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시나리오를 쓴 조나단 놀란의 말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에서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한다.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