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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주는 '별자리캠프'
지난달 사자자리 유성우와 아마추어 천문가인 이태형씨의 소행성 발견으로 별자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어린이들에게 끝없는 궁금증과 함께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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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잠수정과 유람선
19세기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인 '바다밑 2만마일' 은 거대한 잠수함인 노틸러스호의 10개월에 걸친 해저여행 이야기다. 주인공인 네모 함장은 지상에서의 압정 (壓政)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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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정 발견 속초 현지표정·이모저모]
'하필 이 시기에 북한이 왜 이러나…' . 22일 오후 북한 잠수정이 동해 앞바다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2년전 무장공비를 태운 잠수함 출현의 '악몽' 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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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언더그라운드 - 자유의 록 기로에 선 낯선 대중음악 (1)
언더그라운드란 음악이 창작되고 연주되는 공간에 대한 은유다.대중음악의 연주장소로 거리.클럽.퍼브(pub:선술집).방송국 스튜디오.소극장.음악당.체육관.경기장 등을 떠올린다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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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외계문명展-21일 거평프레야서
잇따른 UFO의 출몰이.지구인'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UFO 관련 이벤트가 마련된다. 다큐멘터리전문 케이블 CTN(채널29)이 주최하고 캘리포니아이벤트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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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적 전율 가득 "고스트 앤드 다크니스"
『조스』가 뭍으로 상륙했다.16일 개봉되는 『고스트 앤드 다크니스』는 1백30명의 목숨을 앗아간 두마리의 전설적인 식인사자 이야기다.황갈색 덤불에 숨어있다가 돌연 튀어나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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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에 의해 피살된 주민 3명 국가 배상 논란
버섯을 따러 갔다가 오대산에서 피살된 주민 3명이 공비의 만행으로 화(禍)를 당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유족들이 어떤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생계를 위해 산을 찾았다가 「억울하게」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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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드라마'的 환경서적 3권-감동으로 읽는 생태계보고서
92년 6월 세계 1백여개국 정상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모여 「생물다양성협약」에 서명했다.모든 식물및 야생생물의 목록을 만들고 유전공학 기술.연구결과를 공유해 지구환경을 되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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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CTN 5부작 'UFO,그 숨겨진 실체' 21일방영
외계인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우주선으로 보이는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잦은 출몰은 또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광활한 우주의 한켠에서 살고 있는 인류에게 「또다른 나」의 존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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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강권 68년 항공공사 引受
조중훈(趙重勳)한진그룹 회장의 회고록『내가 걸어온 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회고록은 해방직후 25세때 트럭 한대로 창업한 한진을 재계 7대그룹으로 키워내기까지의 각종 비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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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윤석화.홍경인씨
『상대역인 것도 모자라 부부역할이라니….처음엔 선배님과 감히눈을 맞추지도 못했어요.하지만 저를 배려한 윤선배님의 「계획적인」장난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홍경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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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色서울 운동
서울에서 몇대째 살아온 토박이 노인들의 회고에 따르면 1세기전,아니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서울의 모습은 지금과 천양지차(天壤之差)였다고 한다.대표적인 예로 예나 이제나 서울의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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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사상가 앨빈 토플러
앨빈 토플러-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이름이다.저술가로,미래 연구가로,사회사상가로 부르는가 하면 지적(知的)인 구루(guru)로,때로는「하찮은 점쟁이」로 미국(美國)언론에서 매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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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천 우체국 崔棟鎬집배원
지리산자락만 37년동안 누비며 소식을 전해온 우편집배원이 있어 22일 체신의 날을 맞으면서 화제. 하늘아래 첫동네로 불리는 경남함양군마천면 마천우체국소속 우편집배원 崔棟鎬씨(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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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쓴글모아 책낸 강태원 할아버지
국졸 학력의 75세 할아버지가 컴퓨터통신에 연재했던 서울의 옛 얘기들을 책으로 펴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칠십에 시작해도 늦지않다」는 자신감을 노인들에게 심어주는 이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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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 발견 이호왕 교수
인류문명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한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그동안 좁은 땅덩어리안에 잘난 사람도 꽤 많았다지만 세계인이 함께 알아주는 이는 특히 드물다. 李鎬汪박사(64).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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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4백주년 한·일·중 관계 재조명
전쟁직전의 정세 임진왜란은 분명 일본의 일방적인 침략으로 시작된 전쟁이다. 그러나 임진왜란은 국제 전이었던 만큼 일본만으로 설명될 수는 없다. 동아시아 3국을 뒤흔든 대 사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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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눈멀어 어린생명 짓밟아/유괴사건(추적 ’91:6)
◎개구리소년들 9개월째 감감/부모들은 생업놓고 전국수색/초동수사 잘못해 형호군 범인 놓쳐 1월29일 유괴돼 40여일만에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이형호군(9·압구정국교 3)사건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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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성폭행 사건
국민학교 여자 어린이들의 수난이 잇따르고 있다. 얼마전 서울 어느 국민학교 화장실에서 여자 어린이가 희생된 끔찍한 사건도 있었지만 국교생 추행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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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MBC-TV 『제시카의 추리극장』(24일 밤 10시50분)-「동굴속의 살인」. 「제시카」는 고고학자 「세스」의 초대로 인디언 고적발굴 현장에 도착한다. 동행한 「암스트롱」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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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남북 남북관계에 새 장애
북한이 28일 서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어선 2척을 납치한 사실은 최근의 빈번한 남북 대화 및 교류를 포함한 화해무드와 관련,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한이 영해침범을 어선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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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일인 6명 북한에 있나"
【동경=최철주 특파원】 김현희가 15일 폭로한 북한에서의 스파이 교육내용이 10여년전 일본에서 연쇄증발한 일본인 남녀 6명의 연쇄실종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주요 실마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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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규모 GNP의 30%
지난80년초 권력형 부정축재자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엄청난 축재규모에서 우리나라 지하경제의 일면을 엿볼수 있었다면 제5공화국 출범이후 잇달아 발생한 이ㆍ장사건, 명성사건등 대형금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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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한국행 원한다"|북한탈출일가 희망행선지 일치안해
최광수외무장관은 24일 상오 국회 외무위에서 북한탈출주민사건과 관련,『일본정부는 김씨가족의 정치적망명을 공식인정하지는 않고있지만 김씨의사에 반해 북한으로는 보내지않겠다고 밝혀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