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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엎친 데 덮친 교통난
지난 28일 새벽 시작된 철도노조 총파업으로 30일부터 수도권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평소 전철을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던 수도권 시민들이 대거 승용차를 몰고 나올 것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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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전경련이 뭐예요
"아빠, 전경련 회장을 왜 아무도 안하려고 해요?" 며칠 전 중학교 1학년짜리 아들이 아침밥을 먹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이렇게 물었어요. 그날 아침 출근길에 가져가려고 전날 밤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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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오리고 베끼면서 학습 부진 열등감 떨쳐
'말하기' 영역의 수행평가로 모둠 토론 학습을 할 때였다. 마침 신영(16·가명)이의 차례가 되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앞 발표자의 뒤를 이어 쪽지에 쓴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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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좌석까지 맡아두나
출근길 전철 안에서 있었던 일이다.일행인 듯한 여성 여러 명이 앉아 시끄럽게 대화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빈 자리에 핸드백이며 소지품을 늘어놓아 다른 사람들이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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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부산 출마 "맘껏 돈 썼지만 낙선"
96년 총선 직전 DJ가 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민주당에 남게 된 노무현은 "신당 창당은 지자제에서 나타난 민의의 왜곡이자 오판이며, 보스 중심의 줄서기와 이합집산이라는 전근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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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위,철도 민영화 제동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긴급 회의를 열어 공공 부문 파업 사태를 논의했다. 임인택(林寅澤)건설교통부 장관도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날 철도 노조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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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스·발전 노조 총파업 돌입
철도.발전.가스등 공공부문 노조가 25일 오전 4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 일대에서는 출근길 교통 혼잡 사태가 벌어졌으며 전국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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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前 신용금고 사장 김기선씨
서울 S운수의 택시기사 김기선(金基善 ·58)씨. 39년동안 서울신탁은행,중앙 ·고려투금,동아증권,영풍상호신용금고를 골고루 거친 금융전문가인 그가 지난 10월 말 택시기사로 변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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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前 신용금고 사장 김기선씨
서울 S운수의 택시기사 김기선(金基善 ·58)씨. 39년동안 서울신탁은행,중앙 ·고려투금,동아증권,영풍상호신용금고를 골고루 거친 금융전문가인 그가 지난 10월 말 택시기사로 변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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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신지역주의] 9. 스페인 바스크
스페인 북부 공업도시 빌바오의 카스코 비에조 지구 밤거리.지난 해 12월말 주점과 식당이 늘어선 거리를 찾았을 때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소년이 주위를 연신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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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스님 성탄절 특별 대담]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인 명진(明盡)스님이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오후 명동성당을 찾았다.“성탄을 축하하며 신부와 대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면 어떻겠느냐”는 신문사의 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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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통해 CEO 자질 높이는 프로그램 등장
연극을 통해 경영자의 자질을 높이는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이 국내에 등장했다. 최고경영자 교육 전문 컨설팅 업체인 ㈜위즈덤하우스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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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통해 CEO 자질 높이는 프로그램 등장
연극을 통해 경영자의 자질을 높이는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이 국내에 등장했다. 최고경영자 교육 전문 컨설팅 업체인 ㈜위즈덤하우스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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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자] 4. 더불어 사는 아파트…공동장소 예절
아파트 분양 때 전용이나 서비스 면적이 아닌 공유면적으로 표기되는 복도나 엘리베이터 - . 개인의 공간이 아니라 입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 공간에 해당한다. 출근길에 아파트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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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대축제] 장애인 보살피기 '따뜻한 손길'
자원봉사 대축제 이틀째인 31일 전국 곳곳에서 '지키며 나누는' 사랑의 시민정신이 흘러 넘쳤다. 가족.그룹.단체별로 15만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교통질서 지키기와 불우 이웃 돕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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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
나는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를 알지 못했다. 그를 잠깐 만나보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떨어지는 오동 한 잎을 보고도 천하에 가을이 깊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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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감수성 결핍이 가장 큰 문제죠"
★서울 한복판에서 떠나는 자연 여행 소중한 책이 나왔다. 김재일 님이 펴낸〈생태기행 1-자연과 사람의 새로운 만남〉〈생태기행 2-자연 생명에 대한 예의〉(당대 펴냄)는 잃어버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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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로 반상회...'사이버 이웃'
서울 방학동 우성아파트의 유지숙(42) 씨는 매일 오후 1시가 되면 컴퓨터를 켠다. 남편이 점심시간에 짬을 내 보낸 e-메일 답장이 도착할 시간이기 때문이다. 유씨는 "무뚝뚝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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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2급 사이버아파트' 대림 아크로빌
서울 방학동 우성아파트의 유지숙(42)씨는 매일 오후 1시가 되면 컴퓨터를 켠다. 남편이 점심시간에 짬을 내 보낸 e-메일 답장이 도착할 시간이기 때문이다. 유씨는 "무뚝뚝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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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2급 사이버아파트' 대림아크로빌
서울 방학동 우성아파트의 유지숙(42)씨는 매일 오후 1시가 되면 컴퓨터를 켠다. 남편이 점심시간에 짬을 내 보낸 e-메일 답장이 도착할 시간이기 때문이다. 유씨는 "무뚝뚝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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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출근인구 60%이상 서울로…대중교통 제기능 못해
8일 오전 7시30분 일산신도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자유로와 수색로.통일로 일대는 출근길 자가용 승용차가 길게 꼬리를 물고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었다. 朴성민(34.고양시 일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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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충돌 유치원생등 30여명 사상
출근길 좌석버스가 1.2㎞ 가량을 질주하며 정신지체아를 태우고 가던 승합차와 정면 충돌하는 등 12중 충돌.추돌 사고를 일으켜 어린이 5명 등 6명이 숨지고 24명이 중경상을 입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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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바람에 표날린다'…6.3 재선 바빠진 여야
6.3 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과열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옷 로비 의혹 사건 공방이 종반 득표전의 빅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여야 후보진영은 'D - 3' 인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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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끊긴 당산철교 돌진…승객 3명 부상
서울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나흘째인 22일 당산역에서 기관사의 운전미숙으로 전동차가 보수 중인 당산철교 아래 88올림픽대로로 추락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