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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쉽고, 재미있고, 빨리 읽히고 책 대신 폰으로 소설 봐요
‘문학성이 없어.’ ‘상업적이야.’ 웹소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웹소설은 흥행 중입니다. 웹소설의 매력은 누구나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다는 것, 어디서든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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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살리는 캐스팅의 힘
[TV 보는 남자] 미스터리 살리는 캐스팅의 힘마을-아치아라의 비밀사진 = SBS스릴러와 미스터리는 스크린에서는 자주 접하지만, 안방 극장에서는 희귀한 장르다. 그동안 국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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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여름, 압도적 미스터리
한여름이 다가옵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미스터리 소설 3권을 골랐습니다. 미국 작가 도나 타트의 퓰리처상 수상작, 사회파 미스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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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추리소설의 ‘드림팀’ … 스릴러 대가들 격돌
페이스 오프 마이클 코넬리·데니스 루헤인 외 지음 박산호 옮김, 황금가지 508쪽, 1만5000원 ‘페이스 오프(face off)’는 대결 또는 대립 구도를 의미한다.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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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이 콕 찍어 추천하는 재미있는 학습만화
『마인드스쿨』 천근아 기획, 조주희 글, 고릴라박스, 전 10권 초등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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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은밀하게 … 무더위 잡는 두뇌 게임
최정동 기자 호러·스릴러 작가들과 출판업계에선 이런 말이 돈다고 한다. “올해 대한민국 사회상을 뛰어넘을 만한 스릴러와 공포물을 찾기가 어렵다”고. 그만큼 세상이 소설보다 드라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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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하게 은밀하게 … 무더위 잡는 두뇌 게임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SNS 단문 중독 치료엔 추리소설이 약 장르문학 전문가 5인의 ‘특급 추천’ 장르문학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대중문학이다. 추리소설을 필두로 스릴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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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공연
6월 공연계는 원작을 재구성한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T.S. 엘리엇의 우화를 토대로 한 뮤지컬 ‘캣츠’가 6년 만에 내한공연을 하고, 동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뮤지컬 ‘블랙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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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극장에 프랑스 국기 날리는 건 문화의 힘 덕분이죠”
셜록 홈즈는 결국 영원히 죽지 못할 운명인가 보다. 원작자 코난 도일이 이미 『마지막 사건』에서 죽은 셜록을 독자의 원성에 못 이겨 『빈집의 모험』으로 살려낸 바 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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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공연
‘작품성+흥행성’을 갖춘 뮤지컬·연극들이 찾아온다. 국내 최초 시즌제 뮤지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셜록홈즈’, 동명 소설의 감동을 무대로 옮겨놓은 ‘서편제’까지 다양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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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여왕 11일간의 실종 그 열쇠를 쥔 건 …
뮤지컬이라는 게 그렇다. 스타 출연진에 유명 창작진이 가세했다며 떠들썩한 대작이 오히려 실망을 주곤 한다. 주옥같은 노래만으로도 든든할 것 같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종종 더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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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엔더스 게임감독: 개빈 후드배우: 아사 버터필드, 해리슨 포드등급: 12세 관람가외계 종족 포믹의 공격을 막아낸 인류는 우주 함대를 결성하고, 지구를 지켜낼 단 한 명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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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블랙메리포핀스
서윤미 작곡?연출의 ‘블랙메리포핀스’는 추리스릴러를 표방한다. [사진 아시아브릿지컨텐츠] ‘블랙메리포핀스’는 한국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놀라운 성과다. 실험성 강한 작품을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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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그리고 탐정이 있었다
헐록 숌즈(Herlock Sholmes)는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로, 셜록 홈즈와 동일인물이다. 르블랑은 홈즈와 뤼팽을 함께 등장시켜 늘 뤼팽이 이기게 했는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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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즐기는 추리소설
책방에 들러 추리소설 코너를 찾는다. 여름밤을 지새울, 마땅한 책이 있는지 둘러보기 위해서다. 영화로 만들어져 낯이 익은 책이 있고, 최근 다시 등장한 명탐정의 활약도 보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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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서 니콜 키드먼과 ‘스토커’ 찍은 박찬욱 감독
때때로 낯설다고 했다. 영어를 쓰고 있고, 백인들이 나와서 연기하는 게. 영화 중간에 나오는 음악도 미국 노래니까, 내 영화 같지 않고 참 낯설더란다. 박찬욱(48) 감독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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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추천도서
『당근과 채찍』이언 에어즈, 리더스북, 1만6000원 잘했을 때 주는 게 당근이고 못했을 때 내리는 게 채찍일까? 무조건 큰 당근, 강한 채찍이 효과적일까? 저자는 보상과 처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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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물고기』 펴낸 작가 권지예씨 … 처음 써본 추리코드 어떨지
한국 소설에도 요즘 추리코드가 심심찮게 보인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만 해도 그렇다. 끝까지 오리무중인 엄마를 찾는 과정이 흥행 요소다. 인기작가 정이현의 장편 『너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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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울면서 폭소 〉코믹 뮤지컬〈 떨면서 배꼽
웃긴다. 피가 튀는데 웃기고, 뺨을 맞는데 미소가 번지고, 누군가 뒤통수를 치는데도 배꼽만 잡게 된다. 바로 코미디 뮤지컬 얘기다. 쇼비즈니스의 속성상 뮤지컬에서 ‘웃음’의 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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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원 진화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사명과 영혼의 경계》
엄마와 딸 사이의 빙의를 소재로 한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비밀〉이라는 영화의 동명원작과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 등 다수의 작품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히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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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탐史(마리아 루시아 G 팔라레스-버크 지음, 곽차섭 옮김, 푸른역사, 607쪽, 2만5000원)=잭 구디, 에이사 브리스, 다니엘 로슈, 피터 버크 등 20세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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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들이] 맛있는 스토리, 장르소설!
흥미진진하게, 때로 낄낄거리면서 읽다가 어느 순간 자신의 과거나 현재를, 고루한 현실의 이면을 되짚어보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장르소설의 진정한 미덕이다. 추석을 맞아 가족과 정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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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상속녀 등치기 음모는 '애정의 덫'에 걸리고 …
핑거스미스 (원제:Fingersmith)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 728쪽, 1만5000원 묘한 장르의 소설이 번역돼 나왔다. 출판사 소개로는 '레즈비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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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