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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이 레드라인 넘으면 중국은 대북 송유관 잠가야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자제하라는 국제사회의 경고를 비웃듯 어제 미사일을 또 쐈다. 그것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도착 9시간 전에 이뤄졌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이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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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함 이미 한반도 주변 해역 들어왔다"
북한이 16일 또 다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한 가운데, 미국 태평양사령부 예하 제3함대 소속 칼 빈슨 핵항공모함(CVN-70)이 한반도 주변 해역에 이미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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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김정은 힘겨루기는 당분간 계속 될 듯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힘겨루기가 계속 되고 있다. 미국은 항모전단을 한반도 인근 해역에 추가 배치한 데 이어 16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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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형 전술핵무기 'B61-12' 시험비행 성공
북한 핵 대응 차원에서 미국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가 논의되는 가운데 미국이 최근 차세대 핵폭탄 실험비행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록히드마틴 산하 미 샌디아 국립연구소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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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립’서 ‘관여’로 전환, 긴장 해소할 기회 삼아야
━ 북 태양절 이후, 위기의 한반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환호하는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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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모함 3대 태평양 투입…니미츠호와 루즈벨트도 합류
지난달 말 훈련 중인 니미츠호 항공모함. [사진 미 해군 태평양함대]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이 칼빈슨 항공모함 외에 추가로 니미츠 항공모함을 태평양 해역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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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미군 따라잡으려다 가랑이 찢어질라...
━ 시진핑 국가주석 ‘국방군대개혁’ 추진 중국 군사를 연구하는데 최대 난점이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국방군대개혁’(國防和軍隊改革)(이하 중국군 개혁) 문제다. 중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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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제타격은 6개 철벽을 뚫어야 가능하다
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一觸卽發)이고 천균일발(千鈞一發·3만 근의 무게가 머리카락 하나에 매달려 있다)이다. 뇌관은 미국의 '북폭'이다. '소문'이 '설마'로 변하더니 이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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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 앞두고 북미 긴장 최고조
김일성 생일(태양절ㆍ4월 15일)을 계기로 북한의 6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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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뿜으면 찍힌다…길 여기저기에 카메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현장 [중앙포토]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매연을 내뿜는 낡은 경유차를 적발하는 단속 카메라가 서울 시내 곳곳에 설치된다.미세먼지 오염의 주범인 노후 경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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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는 어떻게 면접 1등이 되었나…다섯 장면으로 보는 입시의 재구성
‘국정농단'의 그림자는 지난해 9월 이화여대 학생들이 정유라 입시 비리를 고발하면서 걷히기 시작했다. 당시 이화여대 학생들은 “비선실세의 딸이라는 이유로 정유라가 특혜를 받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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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 대선에 등장한 케인스와 슘페터
김광기신문제작담당·경제연구소장 19대 대통령 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경제 이슈가 과거에 비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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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경거망동하면 자멸밖에 없다
북한의 핵실험 징조가 농후해지면서 한반도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내일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이다. 그간 북한은 이날을 전후해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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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트럼프, 사람 다르지만..."23년 전 상황 닮았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의 메시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지난달18일 미사일엔진연소 실험을 실시했다고 북한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핵·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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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파인딩] 초록은 동색? 안철수-유승민 같은 듯 다른 '안보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대북송금사건으로 감옥에 갔다 온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안(철수) 후보의 뒤에 있다. 국가안보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르다. 그런 세력하고 어떻게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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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함 배치에...트럼프 "北 도발 막으려", 틸러슨 "의미 없어"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 사진 송봉근 기자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한반도에 배치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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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겨냥한 트윗 압박 … 전화 시터후이로 이어져
지난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뉴스1]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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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하고 나흘 만에 다시 통화, 트럼프 "아주 유익한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오전 전화통화를 했다. 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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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긴급 전화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오전 전화통화를 했다. 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얼굴을 맞대고 첫 정상회담을 한 지 나흘 만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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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 교원들, "안철수 단설유치원 자제 공약 철회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립유치원 교육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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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아시아나항공 신입사원들 벚꽃하늘을 날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4월 입사한 운항승무원과 정비사들이 12일 신입교육 수료를 기념해 벚꽃아래서 동료를 헹가래 치고 있다. 이날 운항승무원과 정비사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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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생산·투자 개선 흐름 … 석달 새 밝아진 정부 경기진단
“내수 둔화가 경기 회복세를 제약하고 있다”(3월 9일) “긍정적인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4월 11일) 기획재정부가 매달 10일 전후로 내놓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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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황금연휴 항공권 발동동…5월 일본, 10월 동남아가 그나마 여유
오는 5월과 10월은 주말 앞뒤로 공휴일이 이어져 장기휴가를 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찌감치 해외여행을 준비한 사람들은 이미 항공권, 여행상품 예약을 마친 상태다.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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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부킹된 비행기에 타면 물어야 할 질문들
항공기 오버부킹 문제는 드문 일은 아니다. 미국 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오버부킹으로 인해 탑승이 거절된 승객은 47만5000명이었다. 2015년보다 10% 증가했다.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