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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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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 운동 첫날 홍준표 “文 정부 1년 처참, 與 후보들 기막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31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에게 견제할 힘을 주셔야만 이 정권의 망국적 폭주를 막아낼 수 있다”며 “한국당에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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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하위 계층 소득 월 84만원’의 의미 직시해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어두운 민낯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소득 10분위로 나눠 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중 소득 하위 10%(1분위)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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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득 주도 성장의 민낯 드러낸 최악의 소득분배
“경제 새 틀 짜기 1년! 이제 내 삶을 바꾸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정부가 2주일 전 경제부문 성과와 과제를 정리한 자료의 제목이다. 정부는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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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 성장이 분배 더 악화? 1분기 소득불평등 더 심해졌다
대표적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이 올해 1분기에 크게 악화했다. 5분위 배율의 개선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식돼왔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뼈아픈 결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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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지표 되려 악화시킨 소득주도성장..1분기 5분위 배율 크게 악화
대표적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이 올해 1분기에 크게 악화했다. 5분위 배율의 개선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식돼왔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뼈아픈 결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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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568만원’ 지난해 월급 가장 많은 업종은
지난해 월임금 총액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으로 나타났다. 해당 산업 종사자의 평균 월 임금 총액은 568만원이었다. 21일 구인·구직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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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52시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대한민국의 노동시계가 52시에 멈췄다. ‘소득주도성장’ 사령부의 준엄한 명령이다. 일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에 도달한 나라의 국격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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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위해 공무원 늘리는 한국 … OECD “잘못 짚었다”
11일 서울시내 대학교에서 채용공고가 붙은 게시판을 한 학생이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한국 정부가 고용시장에 돈을 퍼붓는 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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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층 ‘빈곤 탈출’ 확률 겨우 6%
빈곤층이 빈곤에서 벗어날 확률이 6%에 불과한 데다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빈곤층의 계층 유지 확률은 갈수록 높아져 빈곤의 고착화가 심화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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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③아동수당이 포퓰리즘?…이 정도 노력도 없이 저출산 탈출이라니
“문재인 정부의 성급한 보편적 아동수당 추진은 애초부터 지방선거 선전용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의식해 또다시 아동수당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겠다는 ‘포퓰리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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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강남, 혼자 놀게 놔두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책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방향과 속도다. 경제는 특히 그렇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을 간다고 치자. 산술적으로는 시속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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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서민 보수주의’란? 김성태 “흙수저 정당으로 변모할 것”
[사진 유튜브 '민경욱의 파워토크' 방송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서민 보수주의’를 통해 기득권 정당 이미지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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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소득 높을수록, 여자는 낮을수록 비만율 높다
남자는 소득이 높을수록, 여자는 낮을수록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1일 이런 내용의 비만백서를 공개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 키의 제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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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 삶의 질, 낮은 정치 안정 … ‘3만 달러 축포’ 이르다
━ [신년기획] 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 소득 3만 달러 시대, 한국의 갈 길 2018년은 정부 수립 70주년이 되는 해다. 동시에 ‘선진국의 기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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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진료비 500만원 나오면? 저소득층은 80만원이면 OK!
━ 문답으로 풀어보는 내년 의료비 지원 변화 ② 본인부담상한제 환자들로 붐비는 대학병원 접수 창구. 내년부터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이 확대된다. [연합뉴스] 내년 1월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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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몸 비틀고 명상에 잠기다
━ [김상훈의 컬처와 비즈니스: 뮤지엄 요가]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월 참여형 문화행사 ‘에코 판타지아’의 일환으로 서울관 로비에서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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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차량 시속 30㎞로 제한, 보행자 사망사고 줄어들까
2015년 1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4621명이었다. 이 가운데 보행 중 사망자가 39%(1795명)에 달했다. 보행자의 안전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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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안 난다'...계층 이동, 13년새 '반토막'
일자리 박람회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승식 기자 개인이 노력하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른바 '계층 이동'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과거에는 가능했을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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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생명 잉태 축복받아야 … 매년 취약계층 위한 태교음악회 열어"
월드휴먼브리지는 미혼모,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형편으로 사랑하는 아기에게 사랑조차 마음껏 주지 못하는 임신부들을 위해 매년 전국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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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공교육 다양성 필요”에 자사고 폐지파 2명, 유지로 돌아서
━ 2017 이슈 배틀⑤ 외고·자사고 폐지해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 논리가 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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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내년 최저임금 확정
━ 중앙일보 최저임금 충격, 한국 경제가 견뎌낼 수 있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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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정개특위와 시민 중심 기구 두 바퀴로 국회 개혁하자
━ 정치권 불신 없애려면 국가 원로 개헌 대토론회가 제헌절인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 김원기·김형오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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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충격, 한국경제가 견뎌낼 수 있나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그제 공익위원·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 27명이 모두 참석하는 전원회의를 열고 표결까지 한 결과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