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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의 묘지. 매년 8월 15일이면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모여 철야 촛불 추모행사를 한다. [사진 조현진] 관련기사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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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힙합의 역사
이경희 기자지난 여름 막바지 대중문화계는 힙합 ‘디스(disrespect의 줄임말)전’으로 후끈했습니다. 내로라 하는 래퍼들이 실시간으로 다른 힙합 뮤지션을 공격하는 랩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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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기증자에게 국가가 명예 주고, 세금도 깎아줘라”
김종규 1939년 전남 무안 출생. 동국대 경제학과 졸업. 1960년대 삼성출판사 부산 지사장을 맡은 뒤 『한국단편소설선집』 『세계문학전집』 『세계사상선집』 등 역작들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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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전시] 요절한 ‘검은 피키소’ 바스키아를 만나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1986년도 작품 ‘행렬’(Procession). 나무 판에 아크릴과 나무 부조. 162×244㎝. [사진 바스키아재단] ‘검은 피카소’ 장 미셸 바스키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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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피카소’ 바스키아를 만나다
바스키아, 행렬(Procession), 1986, 나무판에 아크릴과 나무 부조, 162×244㎝. [사진 바스키아재단] 엄마 손을 잡고 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피카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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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빠른 LTE 전환, 위트 있는 광고가 한몫했죠
‘빠름 빠름 빠름’ 캠페인은 사람들의 추억을 자극한 광고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 KT] KT의 통합브랜드 ‘올레(olleh)’는 2009년 KT-KTF 통합과 함께 탄생한 통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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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눈물로 지은 폭군의 유적, 백성 먹여살리는 역설
황제의 키는 1m53㎝였다. 자기보다 큰 사람은 절대 등용하지 않았다. 과연 조각(組閣)이 가능했을까 싶지만 그렇게 36년(1848~83)을 재위했다. 황제는 후궁, 즉 첩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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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하우스 곳곳에 개혁 흔적이…
루터가 죽기 직전 섰던 설교단이 그대로 남아있는 아이슬레벤의 성 앤드루 교회. 옛 동독 시절 오랜 종교 박해의 영향때문인지 신도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루터의 자취를 좇아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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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모든 건축자재, 친환경으로 개발 목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은 KCC의 전주 2공장. 이 공장에서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이 생산된다.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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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첩첩이 쌓았는데 멀쩡? 대박난 자동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7년 나온 3000만원대 해치백 C30. ‘섹시’한 모습을 만들려고 후면 유리를 경사지게 해 트렁크 공간이 좁아졌다. 각종 국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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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척박한 기후가 만들어낸 안전의 대명사
2007년 나온 3000만원대 해치백 C30. ‘섹시’한 모습을 만들려고 후면 유리를 경사지게 해 트렁크 공간이 좁아졌다. 각종 국제 자동차 디자인 상을 휩쓸었다. 땅덩이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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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⑤ (4월18일~5월14일)
지난 한 달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4월 12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밝혀졌습니다. 4·2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했고,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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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러의 비전, 바젤의 문화 인프라,세계 컬렉터 빨아들이는 예술 권력
장 미셸 바스키아의 ‘In Italian’(1983). Acrylic, oilstick, marker, and assemblage on canvas mounted on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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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와 근대화 … 유길준 ‘청년 정신’ 숨쉬는 미국 속 한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1층 정문 맞은편에 있는 ‘유길준 전시실’. 전통 한옥 모형이 한가운데에 배치돼 있다. 박물관 내부에선 사진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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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와 근대화 … 유길준 ‘청년 정신’ 숨쉬는 미국 속 한국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1층 정문 맞은편에 있는 ‘유길준 전시실’. 전통 한옥 모형이 한가운데에 배치돼 있다. 박물관 내부에선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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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중앙광고대상
수상 소감 배터리 성능, 낙서하듯 ‘돼지코’로 코믹하게 표현 대상 삼성전자 센스 ‘난 돼지코 없이 … ’ 먼저 저희 삼성센스가 중앙일보 광고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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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울퉁불퉁 경제학
추석, 길 위에 장이 선다. 푸근한 5일장의 따뜻함은 없다. 장터에 들어가는 입장권도 비싸고 차가 없으면 갈 방법도 없다. 하지만 설레는 귀성길과 돌아오는 길의 체증에서 잠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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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냉정과 열정 사이 피렌체 Ugolino GC
시간은 흐르지만 세상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는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온통 적갈색 지붕으로 가득하고 중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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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신개념 탄약’ 개발…사거리 2배↑·정확도 300%↑
'사이버 내침' 상황…배후 밝히는 데 총력 집중해야 7월 9일 TV중앙일보는 Ddos의 집중공격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틀간 진행된 Ddos 공격은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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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론 국민 통합, 밖으론 세일즈 외교
관련기사 권력 희미해진 그들의 왕관, 이젠 ‘국가 브랜드’로 빛난다 덴마크 여왕은 ‘반지의 제왕’ 삽화 그린 아티스트 외교.국방부터 환경운동.스포츠.예술까지, 세계가 좁다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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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막 내리는 ‘꽃보다 남자’ … 작가 윤지련에게 듣다
초특급 판타지 로맨스 ‘꽃보다 남자’(KBS 2, 이하 ‘꽃남’)가 오늘 25회로 막을 내린다. 방영 석달 동안 ‘꽃남’ 없는 미디어와 시장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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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붓다 8대 성지를 찾아서 ④ 첫 비구니의 탄생지 - 바이샬리
지난달 16일 쿠시나가르를 떠나 바이샬리로 향했다. 2500년 전 바이샬리는 북인도의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였다. 북인도 최초의 공화국도 여기였다. 아쉽게도 붓다의 유적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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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피카소’ 바스키아 그래피티 새 지평 열어
현재 미술계에서 미국 대통령 당선인 버락 오바마와 가장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작가는 아마도 줄리 머레투(38)일 것이다. 에티오피아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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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암살 날짜 맞히면 상금” 광고
버락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미국에서 인종 혐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오바마의 대선 승리는 흑인들의 한계를 깨뜨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