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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신동빈 대표직 물러나라” 비상경영 롯데에 직격탄
신동빈(左), 신동주(右)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허수영 화학사업군(BU) 부회장, 송용덕 호텔BU 부회장 등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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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발 금리인상 공포 … 완충 장치 서둘러 마련해야
미국의 꾸준한 경기 회복세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일자리가 속속 늘어나고 임금까지 오를 만큼 경제가 살아나면서 금리 인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공포가 확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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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산업 무너지면 고용시장에 직격탄 온다
현대차 울산1공장 코나 생산라인. [사진 현대차]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한국 자동차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객관적 수치로 드러났다. 전체 매출이 하락하는 동안에도 고용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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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1만여 곳 최저임금 폭탄 “빚내서 선생님 월급 충당”
경기도 군포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최효숙(43) 원장은 “요즘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최저임금이 16.4% 늘어나면서 당장 이번 달 25일 보육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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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교사 월급 못줄 판" 최저임금 불똥 튄 어린이집
경기도 분당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귀갓길 어린이를 배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경기도 군포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최효숙(43) 원장은 "요즘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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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많은 식당 종업원, 월급 190만원 넘어도 지원금”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은 21일 춘추관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전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선 기자] 김밥집이나 정육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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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저임금 논란' 정면 대응…장하성 "서비스업도 지원 확대"
김밥집이나 정육점 등 식당 종업원이나 청소원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주말 수당 등을 합해 월 190만원을 넘게 받더라도 이들 업주들은 매달 13만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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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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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인상의 역풍 … ‘1만원 공약’부터 내려놓아야
연초부터 ‘최저임금 실험’의 역풍이 예상보다 깊고 광범위하다. 집권 진영에선 “최저임금 7530원을 감당하지 못할 한계기업이라면 진작에 문을 닫았어야 했다”고 우기지만 현실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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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2018 한국 경제, 7가지 소망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달력 한 장 넘기면 그만, 소원을 빌지 않은 지 꽤 됐다. 새해라고 달라질 것 있겠냐는 현실론 때문일 것이다. 지난 연말, 친구 셋이 모여 어쩌다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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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진정 서민을 위한 길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지난해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하나로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공공일자리 확대 등의 일자리 및 소득정책과 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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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최저임금의 역습 … 일자리 축소와 물가상승 태풍 분다
━ 김동호의 경제는 살아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무인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 이 설치되면서 고객들은 더 빠르게 주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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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중국의 규제보다 우리가 더 세다, 이게 맞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대한상의] ━ “한국 유일한 경쟁력이 스피드인데, 국회가 무너뜨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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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카이 세대'와 '58년 개띠'의 은퇴
2018년은 어떤 해가 될까. 많은 경제학자는 2018년 세계 경제가 견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북한과 중동 등 국제 정세는 매우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는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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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3인상 1단축’ 벼랑에 … “이대로라면 한국 떠날 것”
연말을 맞아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워야 하는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최저임금뿐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법인세 인상 등 부담 요인이 한둘이 아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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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근로시간·전기요금…기업들 “이대로라면 한국 떠날 것”
연말을 맞아 내년도 사업계획 세워야 하는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최저임금뿐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법인세 인상 등 부담 요인이 한둘이 아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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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천하 삼분지계, 또다시 멀어지나
차세현 중앙SUNDAY 차장 역대 대선이나 총선에서 3위를 기록한 정당은 결국 사라졌다. 20대 젊은 유권자들에겐 이름마저 생소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통일국민당, 박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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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금리 파티 끝나고 퍼펙트스톰 몰려온다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높은 1.5%로 올렸다.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작된 저금리 파티를 끝내자 한국도 저금리 시대의 막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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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말에서 내리지 마라, 내수·자동차주 상승 기대할 때
━ 사드 문제 봉합 이후의 투자전략 직장인 윤주영(35)씨는 최근 자신이 보유한 관광업체 주식 1500만원어치를 모두 팔았다. 윤씨의 주식은 올 초 고고도미사일방어(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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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밀려 실직할 그들 칼바람 버틸 ‘외투’는 있는가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고골의 『외투』 파티 뒤에 귀가하는 아카키-쿠스토디에프 그림(1905).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Nikolai Vasilie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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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개점휴업 중소벤처부, 새 선장 태우고 순항할 수 있을까
최현주 산업부 기자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한 지 말이다. 새 정부는 중기부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부처’라고 칭하며 덩치를 키웠다. 그만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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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개점휴업’ 중기벤처기업부, 새 선장 만나 순항할 수 있을까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한 지 말이다. 새 정부는 중기부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부처’라고 칭하며 덩치를 키웠다.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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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점포 수 3만5000개…인구 1450명 당 하나 꼴
[연합뉴스] 편의점 업계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8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편의점은 지난 8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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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박근혜만 내보내면 끝인가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욕설이 터져 나온다. 이른 아침 식당 구석에 앉은 두 젊은이가 연신 불만을 주고받는다. 식당 벽 TV는 아침 뉴스를 전하고 있다. 정치권 뉴스가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