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고용 부진한 건 사실. 최저임금 영향도 있지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고용 상황이 부진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재계,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일제히 아쉬움
재계는 25일 국회에서 통과된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일제히 아쉬움을 표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넓히지 못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엔 미흡하다는 것이
-
‘환노위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주 52시간 이어 최저임금도 심야 전격처리 작전
지난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에서 임이자 소위원장(자유한국당ㆍ왼쪽)이 입장하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참석 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
-
[사설] 소득 주도 성장의 민낯 드러낸 최악의 소득분배
“경제 새 틀 짜기 1년! 이제 내 삶을 바꾸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정부가 2주일 전 경제부문 성과와 과제를 정리한 자료의 제목이다. 정부는 최저
-
소득주도성장 1년의 역설, 빈부 격차는 더 벌어졌다
소득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한 문재인 정부에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날아들었다. 올해 1분기 고소득층의 소득만 늘어나고, 저소득층의 소득은 오히려 급감했다는 조사
-
상여금ㆍ복리후생비, 최저임금에 산입…국회 최저임금법 개정안 의결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상여금처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현금성 급여가 포함된다. 중앙포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
김동연 작심 발언 “최저임금 1만원 연도 정하는 건 비합리적”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소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예산안을 설명하는 김 부총리. [연합뉴스] “통계로는 그렇지만
-
작심한 김동연, 또 “2020년 1만원 목표 신축 조정해야”
제53차 아프리카개발은행연차총회 참석차 부산을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
文대통령 공약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에…김동연 “시차가 있다”
'제53회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부산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음식점에 중기 제품 진열대 놓고, 문 닫는 시간엔 '시간제 임대’
경기도 판교 신도시에서 쌀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황모(49)씨는 이달 말부터 가게 한쪽 코너에 진열대를 놓기로 했다. 진열대에는 휴대용 선풍기‧마스크팩‧황사 마스크 등 중소기업의 제
-
[취재일기] 최저임금 둘러싼 경총의 ‘갈지 자’ 행보
김도년 산업부 기자 결국 중앙일보 보도 하루 만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80도 바뀐 입장을 발표했다. 경총은 지난 22일 최저임금에 상여금·숙식비 등을 포함하자는 국회 논의
-
[사설] 소수의 귀족노조에 휘둘리는 최저임금 진통
민주노총이 한국 경제의 최대 골칫거리가 된 최저임금 개선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1일부터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논의해 왔으나 민주노총의 반대로 발목이
-
“김경수 뽑아야 우리도 득 봐”“드루킹 보니 김태호가 낫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22일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여성 유권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송승환 기자] ‘드루킹 특검법안’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
[경제 view &] 경기 보다는 개혁을 논하자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경기논쟁이 한창이다. LG, 현대 등 대기업 연구소는 경기가 고점을 지나 하강기에 접어들었다고 본다. 일부 학자들도 경기가 침체 국면 초입이라고 한
-
“최저임금 국회서 결론” 경총, 하루 새 입장 번복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저임금에 상여금·숙식비 등을 포함하는 안에 대해 “국회에서 조속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국회 논의를 중단
-
경총 "최저임금 산입 범위 확대, 국회에서 논의해야" 입장 바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저임금에 상여금·숙식비 등을 포함하는 안에 대해 "국회에서 조속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는 지난 22일 국회 논의를 중
-
[취재일기]최저임금 둘러싼 경총의 '갈지 자' 행보
송영중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사진 뉴스1] 결국 중앙일보 보도 하루 만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80도 바뀐 입장을 발표했다. 경총은 지난 22일 최저임금에 상여금·
-
김경수의 지키기냐 김태호의 뒤집기냐…출렁이는 경남 민심
‘드루킹 특검법안’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달 13일 경남지사 선거에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형 악재에도 불
-
계속 일한 여성, 경력단절 후 재취직보다 아이 0.5명 덜 낳아
서울 시내의 한 병원 신생아실. [뉴스1] 결혼ㆍ출산에 따라 자의 혹은 타의로 직장 생활이 중단된 ‘경력단절’ 여성들이 많다. M자 형태인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 그래프가 이를
-
김동연, “최저임금 1만원 목표연도 신축적으로”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 개발은행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2
-
김동연 “최저임금인상 목표연도, 영향 고려해 신축적으로”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 개발은행 연차총회' 개???식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
[중앙시평] 잃어버린 1년, 남은 4년도 잃어버리려나
이철호 논설주간 애덤 스미스가 1776년 『국부론』을 쓰기 이전에 경제는 신(神)이 지배하는 영역이었다. 종교와 도덕은 인간의 탐욕을 억제하라고 가르쳤다. 이자와 이윤은 신의 섭
-
최저임금 국회 처리 막은 경총 … 그 뒤엔 고용부 출신 송영중 부회장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논의가 또 결렬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부터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22일 새벽까지 회의 차수를 변경하며 11시간30분 동안 마
-
노동계 출신 홍영표 “민주노총 고집불통, 양보를 모른다”
민주노총은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논의에 반발해 22일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21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위 중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