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정부, 권력사유화…정권교체 꼭 해내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성은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야 한다”였다. 정치를 시작하는
-
[오병상의 코멘터리] 윤석열의 보수본색..예상보다 강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기자회견을 한 뒤,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나서고 있다. 2021.6.29 오종택 기자
-
文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최재형 “다양하게 생각하는 분 많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법과대학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 상을 수상한 뒤 부인 이소연씨와 기념촬영을 하
-
정권교체 당위성이 尹 출마의 변, “자유를 가치로 모두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성은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야 한다"였다. 정치를 시작하는 이유는 "집권을 연장해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는" 현 집권 세력 교체의 절실함 때문이라고 했고,
-
윤석열 “X파일은 마타도어…검증은 팩트에 기초해 이뤄져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출마선언 직후 곧바로 기자들의 질문 검증대에 섰다. 약 48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기자 18명의 질문을 받고 각종 의혹과 국민의힘 입당, 정치적
-
최재형의 잠행 첫날,휴대폰이 꺼졌다…尹 “인격적으로 훌륭”
사퇴 의사를 밝힌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을 나서며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관용차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다음 날인 29일
-
윤석열 "文정권 권력 사유화···국민약탈 더는 못본다" [출마선언 전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서초구 양재동의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함께
-
최재형, 감사원 떠나는 날 직원들에 "임기 못 채워 미안"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을 나서며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경록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전날 사퇴하며 감사원 직원들에게 임기를 채우지 못한 데
-
尹 뜨자 秋 “대권 꿈 가져선 안 될 부적격한 분”…與 비난 총력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위해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권 꿈을 가져서는 안 될 부적격한 분”(
-
尹 출마 선언 날…추미애 “대권 꿈 가져선 안 될 부적격한 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경기 파주시 한 스튜디오에서 ‘사람이 높은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
김기현 "최재형, 靑·여당 압박에 떠밀려 갑질에 따른 사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자진사퇴 형식으로
-
與 “미담 제조기”“우리 尹총장”···'윤석열·최재형의 난' 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연합뉴스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문재인 대통령이 양대 사정기관장으로 발탁한 인사들이 임기말 ‘야권 대선주자’로 부상하는 기현상이 빚어졌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문 정부는 진보 표방하며 기득권자로 득세한 진보귀족 정권"
문재인 대통령(왼쪽)은 2019년 9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세상 사람들이 온통 공정(公正)을 입에 올린다. '조국 사태'로 상징되
-
[사설] 검찰총장·감사원장이 정치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두 사람 모두 문재인 정권에서 사정기관의 수장을 맡았으나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급부상 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통
-
최재형, 감사원 떠났다…문 대통령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최재형 감사원장이 임기 6개월을 남기고 감사원을 떠났다. 최 원장은 28일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오전 9시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
홍준표 "조국 사내새끼 아냐, 난 각시에 무한책임 지는 사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저는 내 각시(부인)가 잘하든 잘못하든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조국사태' 때 조국이 보고 '그 새끼 사내새끼 아니다' 잘못했으면
-
文 "바람직하지 않다"…최재형 사퇴날 바로 면직안도 재가
최재형 감사원장이 임기 6개월을 남기고 감사원을 떠났다. ‘미담 제조기’로 불렸다가 월성 1호기 감사 땐 여권으로부터 ‘배신자’ 공격을 받은 최 원장. 그는 이제 문재인 정부의
-
경선 돌입한 與…‘3無’ 경선 돌파 묘수 있나
더불어민주당의 28일 대선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선 후보 접수를 시작했다. 9월 10일 대선 후보 선출까지 74일에 걸친 레이스의 막이 오른 것이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낸 건
-
“올 것 왔다” 최재형 사퇴에 들썩이는 국힘…당내 우군 누구?
“드디어 올 것이 왔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가도에 한 발 더 다가간 28일, 국민의힘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다. 이날 아침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
-
최재형에 야유 쏟아낸 與…"자가발전 코미디. 옛주류의 반혁명"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감사원장 사퇴 등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성룡 기자 야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
-
尹비판 수위 높이는 홍준표···이준석 "당 밖 후보 비판 자제하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대선 주자들을 향해 “당 밖에 있는 (대선)후보군에게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청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
[속보]최재형, 사의 표명…“대한민국 앞날 위해 역할 숙고”
야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9시께 감사원으로 출근하면서 “제 거취에 관한 많은 논
-
법대 나와야 명함 내민다? 내년 3·9 대선 흥미로운 현상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중앙포토 법대를 나와야 대통령 후보 명함이라도 팔 수 있는 걸까. 내년 3·9 대통령 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흥미로운 현상이
-
이낙연 내달초 출마선언, 정세균 ‘결선투표’ 언급…반이재명 연대 뜨나
경선 일정을 받아든 여권 대선주자들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7일 페이스북에 “상위 1% 고액월급자까지 재난지원금을 주는 게 맞냐”며 “당론도 아닌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