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전 또 반전…‘EPL 드라마’ 끝까지 간다
올 시즌 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왼쪽).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서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가운데)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막판
-
서울시, 한국계 미국 배우 다니엘 대 킴에 명예시민증 수여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의 한 극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니엘 대 킴. AFP=연합뉴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했고 한국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해 드
-
‘아수라’ 감독의 12·12…"전두광, 악마로 그리고 싶진 않았다"
오는 11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전두광(황정민, 사진) 보안사령관을 주축으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과
-
[삶과 추억] 기업가 출신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영광만큼 짙었던 ‘스캔들’ 그늘
12일(현지시간) 별세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10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접견 차 로마 퀴리날레 궁전을 방문해 손을 흔드는 모습. [로이터
-
향수에 빠진다, 슬램덩크서 스즈메까지 J컬처 열풍
━ 일본 대중문화의 귀환 지난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하 스즈메)’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100만
-
[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옛것도 새롭다” 디지털 창고에서 보물 찾는 쾌감
━ 가요·드라마·게임 등 ‘역주행’의 시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MZ세대들은 “새해 첫 노래가 올해 인생을 결정한다”며 해가 바뀌는 시간에 특별히 고른 나만의
-
‘소방청 10대 뉴스’ 1위 소방관 2만명 충원·울진·삼척 산불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일어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민가까지 불이 번져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소방청 뉴스로
-
[더오래]심심한 동치미 마시는 듯…힐링 되는 복고 드라마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67) 22년 2개월이면 얼마나 긴 세월일까?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서 성인이 되고도 남을 시간이다. 혹여 제 밥벌이를 하는
-
[유성운의 역사정치]'정조의 비서실장' 홍국영은 어떻게 몰락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㉚ “만약 경(홍국영)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었겠는가” (정조) “7년간 국가 일을 돌보며 조정의 명령이 대부분 제 손에서 나왔습니다”
-
연기 ‘역주행’ … 브라운관 뚫고 무대로 달려간 안방 스타들
19일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 모인 MBC탤런트극단 단원들. 연습 도중 짬을 내 기념촬영을 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호준·이해나·조승연·박형준·석정현·이정화·고용화
-
“초심으로 돌아가는 희열”…연극 무대에 모인 탤런트들
19일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 모인 MBC탤런트극단 단원들. 연습 도중 잠깐 짬을 내 기념촬영을 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호준·이해나·조승연·박형준·석정현·이정화·
-
[취재일기] 서울대 시흥캠 갈등, 불신만 있고 소통 없다
윤석만사회1부 기자“교수님! 지금 학생들 미는 거예요? 이거 폭행입니다.”“너희는 뭐하는데? 우리가 너희 하라면 하는 사람이야?”지난 23일 오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입구. 학생 3
-
관객을 사랑한 ‘죄인’ 윤석화의 고백
‘국민 배우’‘연극계 대모’…. 왕성히 활동하는 장년의 여배우를 가리키는 말은 많지만 왠지 이 사람에겐 좀더 특별한 수식어를 붙여야 할 것 같다. ‘연극 여제’ 윤석화(59)가
-
소설 50년 최인호 '별들의 고향'으로
소설가 최인호(사진)씨가 25일 오후 7시2분 서울성모병원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68세. 지난 5년간 침샘암으로 투병해 왔던 그는 갑작스레 찾아온 호흡곤란으로 추석인 19일
-
"앞만 보고 살았지, 이제라도 어려운 사람 도와야지"
송해씨의 목소리는 86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이 넘쳤다. 금방이라도 “전국~노래자랑~”이라 외칠 것 같았다. [김상선 기자] 유행하는 농담 한토막. 우리 시대 최고의 신
-
아기 신발에 왜 뽀뽀 그림 그렸을까
자그마한 운동화를 고민스레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있다. 이쪽이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운동화를 신을 때마다 좌우를 구분하는 것은 이 아이에게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 痛
-
아기 신발에 왜 뽀뽀 그림 그렸을까
어린이들이 신발의 왼쪽과 오른쪽을 잘 구별해 신을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 자그마한 운동화를 고민스레 바라보는 어린아이가 있다. 이쪽이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운동화를
-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100편 이상 봤죠 … 한국의 저력 부러울 뿐
오사토 요키치 아뮤즈 그룹 회장은 한국 젊은 뮤지컬 관계자들과 친분이 두터웠다. 배우 조승우 얘기가 나오자 “최고, 최고”라는 말을 연발했다. [최민우 기자] “일본 언제 오셨죠?
-
“대처보다 더 대처 같다” … 역시 메릴 스트리프
‘철의 여인’으로 골든글로브를 거머쥔 메릴 스트리프.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시스]1970년대 못생겼다는 이유로 영화 ‘킹콩’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셨던 여배우. 그가 지금은 ‘아카
-
화장 지우고 맨발로 노래했어요,나를 없애고 자유를 노래한 거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 이은미의 서울 합정동 스튜디오에는 그녀의 20년 공연인생을 보여 주는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다. 발 모형은 한 행사장에서 이벤트로 만
-
화장 지우고 맨발로 노래했어요,나를 없애고 자유를 노래한 거죠
2 이은미의 서울 합정동 스튜디오에는 그녀의 20년 공연인생을 보여 주는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다. 발 모형은 한 행사장에서 이벤트로 만든 것이다. 1 신작 앨범 재킷 속의 이
-
[김진시시각각] 이명박 드라마는 있을 것인가
한 장의 사진이 있다. 피살 전해인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자신의 경호부대 지휘관을 지낸 장군들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얼굴에 조금 가려 있는 이가 경호실 작
-
[영화 VS 영화] 송환(2004) VS 선택(2003)
30대에 86학번, 숫자로만 보면 말 그대로의 386세대인 이영미(37)씨는 전형적인 386세대의 삶을 살지 못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의 주입식 교육과는 또 다른 형태로 강요되
-
[DVD] 선택 (The Road Taken)
감 독: 홍기선(Hong gi seon) 주 연: 김중기(Kim Jung-Ki), 안석환(An Seok-Hwan), 최일화(Choi Il-Hwa) 상영시간: 143분, 장 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