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野 유리? 부산은 정반대였다, 6070 대거 나선 이유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부산 연제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4.
-
與 충청, 野 PK 고전에 동서 구도 확실히 갈렸다
범야권이 192석을 확보하며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극심한 ‘여소야대’ 정국이 탄생했다. 더불어민주당 161석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 등 민주당 단
-
추석 대목 탓 대관 쩔쩔…‘음력 영화제’ 오명 씻고 전용관 마련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1〉 부산 ‘영화의전당’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왼쪽)과 배우 강수연이 2011년 10월 부산 영화의전당 공식
-
민주화운동 앞장선 86…‘반미·반파쇼’ 서사로 기득권 정점 [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7년 4월 13일 저녁 호헌 조치를 발표하는 모습. 이 특별 담화는 당시 전국 TVㆍ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중앙포토. “현행 헌법에 따라 임기
-
이낙연 '친문+호남' 연합군 vs 이재명 '경기·성남' 외인부대
지난 7월 30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당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수원시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2% vs 21
-
친문직계ㆍ당권파ㆍ비주류…원내대표 선출로 선명해지는 與 세력지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인 전해철(왼쪽부터), 김태년, 정성호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초선) 워크숍에 입장하
-
“통합당 비호감도 60%가 족쇄…이젠 50대 잡아야 승산”
━ 선거는 과학, 결과 족집게 예측 박시영 대표는 총선이 낳은 또 한 명의 스타다. 그는 개표방송에서도 초박빙 지역의 승부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박종근 기자 박
-
오거돈 '총선 뒤 사퇴' 약속, 野는 선거법 위반이라는데···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책임을 지고 23일 시장직을 사퇴했다. 뉴스1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 시점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총선 8일 전인 지
-
고민정ㆍ김은혜 등 3000표 이내 신승…피말린 경합지 18곳
인천 동구미추홀을 무소속 윤상현 당선인이 16일 오전 개표결과를 본 뒤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윤당선인은 171표차로 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이기고 21대 총선에서 배
-
“알바니아처럼 비례당 출현” 넉달전 경고 있었다
정준표 비례한국당, 알바니아. 압축적으로 민주화하는 동안 별별 일을 다 겪었다는 한국 정치사에 새로 등장한 개념이고 나라다. 비례한국당은 자유한국당이 공언한 상태다. ‘4+1
-
"자유롭지 못해 침묵"···의원들 음주운전 현역만 18명
━ “이용주 의원의 국회의원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 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명’ ‘사퇴’ 등을 촉구하는 글도 수십 건 올라와
-
“산은·수은 부산 이전” “전주 금융도시가 대선 공약”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 자리 잡는 것은 국가적 책무다.” 2일 오후 3시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부산 금융 공공기관 현안 간담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
점화되는 산은ㆍ수은 지방 이전 논란, 영ㆍ호남 쟁탈전 양상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자리 잡는 것은 국가적 책무다.” 2일 오후 3시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부산 금융 공공기관 현안 간담회’를
-
친노 인사 “이호철, 부산시장 나오라 하자 … 말없이 듣고만 있더라”
이호철 지난 10일 노무현재단(이사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서 노무현대통령 기념관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가 열렸다. 기념관건립추진단장인 이호철(사진) 전 청와대 민
-
추미애 “가을 전어처럼 당 살찌워 집나간 당원 돌아오게 할 것”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추미애(왼쪽에서 네번째) 신임 대표가 최고위원 당선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인호(영남
-
교섭단체만큼 커진 친노, 대선 앞두고 분화 조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을) 당선자는 23일 “영춘이가 부산에서 좌장을 하고, 내는 아덜(아이들)을 챙기고…”라고 말하다가 “아, 이제 ‘의원들’이지…”라며 껄껄 웃었다. 그는
-
존재감 커진 더민주 'PK 8명'…"팀플레이로 대선까지 기여"
더불어민주당의 부산ㆍ경남(PK) 당선자 8명이 더민주의 '당 내 당'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3선으로 더민주 PK의 ‘좌장’격인 김영춘 당선자(부산진갑)는 16일 “이 지역
-
친문 3명, 차기 주자 넷 측근 1명씩···'대선용 원내지도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전원 20대 국회 초선 당선자로 구성된 원내부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문미옥·김병욱·백혜련 원내부대표, 우 원내대표, 박완주 원내수석부
-
[단독] 양산 내려간 문재인, 부산 당선자들과 오찬 "부산이 역할해줘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9일 부산 서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부산 지역 총선 당선자 4명과 비공개 오찬을 했다.경남 양산 자택으로 내려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9
-
이개호 “동료 다 잃고 혼자” 눈물 … 문희상 “천당·지옥 오가”
4·13 총선에서 123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의 지위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선자대회를 열었다. 당선자들은 권역별로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했다. 원내 권력 교체에 성공한 더
-
19대 때 여당 싹쓸이 강남·분당 벨트, 새누리 5 더민주 5
지역주의의 장벽이 4·13 총선에서 무너졌다. 영호남에서, 서울의 강남 벨트에서, 경기도 분당에서 ‘텃밭’이라는 말이 무색한 결과가 속출했다. ▷여기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호남선 참패…문재인, 정계은퇴 묻자 “허허, 지켜봅시다”
문재인13일 오후 5시50분. 총선 투표 마감 시간 10분 전 서울 홍은동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택에 켜져 있던 불이 꺼졌다. 10분 뒤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
-
호남선 참패 … 문재인, 정계은퇴 묻자 “허허, 지켜봅시다”
문재인13일 오후 5시50분. 총선 투표 마감 시간 10분 전 서울 홍은동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택에 켜져 있던 불이 꺼졌다. 10분 뒤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
-
경제실정·공천파동…여당, 강남·낙동강 벨트까지 뚫렸다
국민은 19대 국회와 전혀 다른 모습의 20대 국회를 만들었다. 2000년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당 과반이 무너지면서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가 됐다.한국정치학회장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