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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순실 의혹의 중심' 박 대통령 언제까지 버틸 건가
박근혜 대통령 측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내주에 검찰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순실씨 등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려던 검찰의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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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버티기' 박 대통령 참고인 중지?…檢 "가능성 없다"
검찰의 대면 조사 방침에 ‘버티기 모드’로 들어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사팀이 “참고인 중지는 없다”고 17일 밝혔다.최순실 관련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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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최순실 의혹 중심…내일까지 대면조사 응해야”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시한을 18일까지로 수정 제시했다.특수본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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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들 부글부글 “박 대통령, 조사 버티기 헌정 파괴”
김수남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을 나와 퇴근하고 있다. 김 총장은 15일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불가피하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 김성룡 기자]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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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대국민 약속 뒤집고 버티기 할 건가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의 대면조사 요구에 당분간 응하지 않을 것이란 뜻을 밝히면서 국정 농단 사건의 수사가 차질을 빚게 됐다. 검찰은 19일께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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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대통령 조사 마지막에 해야”…오늘 검찰 조사 무산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15일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수사와 관련, “모든 의혹이 정리되는 시점에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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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찔린 검찰 “최순실 기소 완성할 마지막 퍼즐 빠졌다”
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14일 검찰에 출석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뉴시스]최순실(60·구속)씨의 구속 만기일(20일)에 맞춰 질주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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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박 대통령 사실상 피의자 신분 조사한다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피의자로 조사할 계획을 세웠다.사정 당국 관계자는 14일 “박 대통령을 조사하면서 ‘피의자 신문조서(피신)’라고 명시된 조서를 받진 않지만 그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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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부터 체포ㆍ구속…빨라지는 검찰 시계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31일 저녁 긴급체포된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김춘식 기자‘최순실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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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누가 국정 농단했나’ 대통령의 자백
권석천 논설위원“박근혜 대통령 비켜.” 시민들의 외침이 서울 청계광장을 울리던 지난 주말 오후 청와대에선 속보가 쏟아졌다. 검찰과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놓고 정면충돌한 것이다. 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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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부모 첫 재판 "(아들)살인 의도는 없었다"
아들을 학대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는 인정한다. 그러나 살해할 생각은 없었다."초등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집 안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천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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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또 의붓 남매 학대 … 싱크대에 버린 밥까지 먹여
전기밥솥 버튼 잘못 눌렀다고 아홉 살 의붓딸에게 …폭행은 물론 아홉 살 의붓딸에게 싱크대에 버린 밥을 먹이고, 일곱 살 의붓아들에게는 아이스크림 10개를 한꺼번에 억지로 먹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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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울산 계모…'아이스크림 10개 먹어' 의붓 자식들 폭행
폭행은 물론 아홉 살 의붓 딸에게 싱크대에 버린 밥을 먹이고, 일곱 살 의붓 아들에게는 아이스크림 10개를 한꺼번에 억지로 먹인 30대 계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 형사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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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묘비에 새긴 사연들 보니 ‘5·18의 속 얘기’가 …
김강 교수가 5·18 당시 선친이 썼던 쪽지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뒤로 선친의 영정이 보인다. [프리랜서 오종찬] “여보/ 당신은 천사였오/ 천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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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8명 ‘청목회 현금+명단’ 받았다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은 청목회가 국회의원 8명에게 현금과 청목회 회원 명단을 함께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들 의원이 개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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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목회, 일부 의원엔 현금 뭉칫돈 전달
청원경찰법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후원금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간부들이 일부 의원에겐 후원회 계좌를 통하지 않고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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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부 “국세청, 고발 취소 요청”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서울국세청이 지난해 말 태광실업 법인에 대한 고발을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지난해 12월 서울국세청 직원 최모씨가 고발인 조사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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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력반장이 폭력배 돌봐주다가 …
2006년 1월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폭력반장 김모(45) 경위는 부하 경찰관을 통해 서울의 폭력조직 S파 두목 최모씨에게 서류 한 장을 건넸다. S파 부두목 김모씨의 지명수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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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조직 성격 모임인가?… 이 총리 '3·1절 골프' 부적절한 동반자들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모임에 참석했던 부산 지역 기업인들 일부는 사회적 이목을 끈 불미스러운 대형 사건에 연루됐던 인사다. "이 총리가 부적절한 라운드를 했다"는 비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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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신건씨 불법 도청 개입"
임동원(71).신건(64) 전 국정원장이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의 조직적인 불법 도청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국정원(옛 안기부) 불법 도청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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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최순영 전 신동아 회장 일부 무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원 2부는 10일 미화 2억6000만 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재산국외도피) 등으로 기소된 최순영(66) 전 신동아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 추징금 2749억원을 선고한 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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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화성공장 노조간부 건강검진 유치해주고 돈 받아
'취업 장사'로 물의를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 노조와 회사 간부가 노조원들의 특수건강검진을 특정 병원에 유치해 주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31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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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근 비리 행태] 한 사람에 7차례 돈 받기도
안희정.최도술씨 등 노무현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비리 혐의가 30일 공개된 이들의 공소장 등을 통해 상세히 드러났다. 安씨의 경우 수천만원대의 불법 자금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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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씨 궁지 몰리면 말바꿔
27일 재경위의 예금보험공사 국감에서는 이용호(李容湖)씨가 주가조작 재료로 사용한 보물 인양 사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소개를 한 이형택(李亨澤)전무가 출석했다. 李전무는 김대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