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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도움 변수되나…김정은, 위험한 '마지막 퍼즐' 핵잠 진전 시사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8일 새로 개발된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 (SLCM)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지도했다″면서 ″순항미사일들은 7421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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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한 러 대사 "북·러 무기거래? 익명의 사진이 뭔 증거냐"
"익명의 누군가가 어디에선가 찍은 사진은 충실한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선전의 수단은 될 수 있죠." 지난 4일 부임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신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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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자는 ‘나쁜 녀석들’…김정은 “북·러 전략적 신뢰관계”
불법 무기 거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가 장기적·포괄적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북·러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강조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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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담화전 시동건 北…美 WMD 전략에 "억제력으로 강력 대응" 반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월 27일 북한 해군절(8.28)을 맞아 해군사령부 작전지휘소를 방문해 모자이크 처리된 한반도 지도를 손으로 가리키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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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보유 불가역적"…중·러는 대놓고 북한 방패막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며 핵·미사일 도발을 강행해 온 북한이 ‘핵 보유국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다. 북한 원자력공업성 대변인은 2일 담화를 통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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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도 없는 희한한 북·러 정상회담…결국 비즈니스 관계였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연회 등 일정을 진행한 뒤 다음 방문지를 향해 떠났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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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민주당 돈봉투 의혹 일파만파…윤 대통령 발언에 중ㆍ러, 반발(17~22일)
4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한·미 미사일방어훈련 #UN안보리,北 ICBM 대응책 마련 실패 #전세사기 #美 기밀문건 유출 #北,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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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핵보유국 불인정' G7 공동성명에 "황당무계한 내정 간섭"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연합뉴스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공동성명에 대해 "황당무계한 내정 간섭"이라고 반발했다. 최선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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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본토 노린 ICBM을 日에 떨궜다…김정은의 무모한 도발 왜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고각으로 발사된 미사일은 동해 상공 6100㎞까지 솟구쳤다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상에 떨어졌다. 북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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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 조금 포기하고 일방적 양보 얻길 원해…결국 기회 놓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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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미 갈등 심상찮은데 우리 정부는 안 보인다
다가오는 31일은 미국과 북한이 정한 ‘빅딜’의 데드라인이다. 그런데 20여일 남짓 남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을 앞두고 양측이 험한 말을 내뱉으며 샅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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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문 닫은 북, 한국 자극해 미 압박 ‘성동격서’ 전략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기동 부원장은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에 대해 ’미국에 대한 불만을 한국을 통해 우회적으로 표출하려는 목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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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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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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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같은 美, 황금기회 날렸다" 北, 기자불러 선전포고 반격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5일 북ㆍ미 협상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이날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북한)는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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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대북 제재 해제는 비핵화 진전 속도에 맞춰야
━ 비핵 평화의 길 하노이 회담에서 미국은 전면적 완전한 비핵화라는 빅딜(big deal)을 북한에 요구했지만, 영변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를 바꾸는 스몰딜(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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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반도 힘의 균형 원해···주한미군 철수 원치 않는다"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과 미하일 S.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레이캬비크 정상회담’이 떠오릅니다. 당시 회담은 결렬로 끝났지만, 결국 핵무기 협정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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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싱가포르의 성김, 하노이의 비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는 매너가 좋고 흐트러짐이 없다. 언성을 높이는 적도 없다. 노래방에서도 나긋나긋 조용히 노래를 부른다. 로스쿨 출신이라 그런지 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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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CBM 운 뗀 북·미···김영철 "북엔 없다" 능청에 폼페이오 웃음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로이터=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아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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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싱가포르의 실수, 베트남의 우려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해 11월 27일 미국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워싱턴포스트(WP) 기자 두 명이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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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에 “상응조치 없으면 새 길…만나서 담판 짓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는 비핵화 의지와 함께 미국이 상응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새로운 길’에 나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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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차 북·미 회담 성패…“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남·북·미 북핵 협상 대표들이 스웨덴 스톡홀롬에 모여 19일 비핵화를 위한 실무협상에 들어갔다.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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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핵사찰 속도내는 美…"北 30년간 만든 핵리스트 내야"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중앙일보]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관철시키기 위한 미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일단, 연내 사찰에 착수하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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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ㆍ풍수 69]北 자존감 지켜낸 김영철 관상, 폼페이오는 담판 능한 코끼리
코모도왕도마뱀 관상의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코끼리상이다. [사진 백재권]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