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북한의 미래는 중국이 아니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좋은 친구를 가진 자가 행복하듯 좋은 나라와 연결된 국가는 발전한다.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도 미국의 공(功)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 한국 전쟁은
-
김용범 “자산시장 과열 가능성” 부동산·주식 과잉투자 경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8일 “현재 진행 중인 실물과 금융
-
금융감시센터 "소득세 안 내" 탈세혐의 고발에 MBK 김병주 "세금 다 냈다"
시민단체 금융감시센터가 아시아 최대 규모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을 역외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MBK파트너스가 2013~2019년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
“시세 5억인데 반값에 되팔아야”…시범단지에 환매조건부 주택은 없다
환매조건부 주택을 주장해온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선정되면서 로또 분양 시세차익 환수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
-
[B노트] '대륙의 사기' 플러스 토큰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출처: 플러스 토큰] [소냐’s B노트] 중국인 타오씨는 친구의 소개로 SNS 위챗의 한 채팅방에 들어갔다. 채팅방의 이름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때마침 인민은행이 디지털화
-
김용범 기재차관 “실물ㆍ금융 괴리, 자산가치 조정 가능성”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현재 진행 중인 실물과 금융 간의 괴리 현상이 자산가치의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끌(영혼까지
-
[영상]'던지기 수법' 원조 亞마약왕, 2년전 사라진 그 잡았다
중남미에서 출발해 부산 신항에 도착한 냉동컨테이너를 압수수색해 약 124억원어치에 달하는 코카인을 압수했다. [사진 국가정보원] ━ 실체 드러낸 국제 마약 루트, 47kg
-
원화가치 상승 어디까지…“달러당 1040~1060원 갈 것”
7일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과 같은 1082.10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원화는 점점 더 비싸지고, 달러는 싸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
“배구, 손보다 입으로 하는 게 어려워”
‘꽃미남’ 배구 스타 김요한(오른쪽)이 해설위원으로 돌아왔다. 그는 “친구 (박)철우에게도 쓴소리를 하겠다”며 웃었다. 날카로운 해설을 하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사진 한국배구
-
1000원대 진입한 환율, 어디까지 갈까? 증권사별 예상은
원화는 점점 더 비싸지고, 달러는 싸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엔 달러당 1100원 선이 뚫렸다(3일 1097.0원, 4일 1082.1원). 7일 원화가치는 전거래일인 4
-
KGC인삼공사 이영택 "공격력 위해 이선우 선발 출전"
KGC인삼공사 이선우. [사진 한국배구연맹] 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연패 탈출을 위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인 레프트 이선우가 선발 출전한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
농협에선 503명 신청했다···요즘 은행권 내건 명예퇴직 조건
NH농협은행의 명예퇴직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비대면 금융의 확산으로 은행의 몸집 줄이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농협은행이 명예퇴직 신청자에 예년보다 더 좋은 퇴직 조건을
-
[이코노미스트] 주유소 직원은 어떻게 90억원을 벌었을까?
5인치 두께 주식증서가 재산의 비밀… 배당금으로 재투자 복리효과 얻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사진:연합뉴스 2014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한 노인이 한 명 있다. 그는 무려 80
-
드디어 ‘7만전자’ 신고가…‘단타’는 울고 ‘장투’는 웃었다
4일 삼성전자 종가는 7만1500원으로 사상 첫 ‘7만전자’ 고지에 올랐다. 2018년 액면분할(50분의 1) 전의 가격으로 환산하면 357만5000원으로, 1975년 상장 이후
-
돌아온 ‘강남 불패’…서초·강남·송파 아파트값 고공행진
돌고 돌아 다시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들썩이고 있다.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가 최근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문재인 정부는 강남 재건축을 집값 불안의 발화점으로 보고 집중
-
원화값·코스피·코스닥 금융시장 ‘쓰리고’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코스닥은 2년 8개월 만에 900선을 넘었다.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1000원대로 진입했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
3년 연속 3점슛 여왕 ‘슬테판 커리’
강이슬은 주 무기 3점슛과 신무기 리바운드를 앞세워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하나원큐]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 포워드 강이슬(26)은 최고 3점 슈터다. 지난 시즌
-
'매일이 레전드' 코스피 2700 코앞…현대차 6년 만의 신고가
3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0.32포인트(0.76%) 오른 2696.22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또 사상 최고치다. 이번 달 들어 매일 기록 경신 중이다(1일 2634.25, 2일
-
당국 개입에도 1달러=1090원대로…"원화값 1040원 간다"
원화값 상승(환율 하락)이 거침이 없다. 원화값이 2년 6개월 만에 달러당 1100원을 뚫고 올라서는 등 가파르게 뛰고 있어서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구두 개입과 시장 개입에도 원
-
[안광석의 퍼스펙티브] 지구 기온 0.5도 상승, 더 크고 빈번한 팬데믹 부른다
━ 감염병 위기 키우는 지구온난화 안광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2015년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파리협정에 195개국이
-
PASS·페이코…올 연말정산부터 민간 인증서도 OK
━ 10일부터 달라지는 인증제도 Q&A 온라인에서 이용자의 본인 인증 방법이 다양해진다. 공인인증서의 독점적인 지위는 폐지하고 다양한 민간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문을
-
국내 은행 ESG 성적표 살펴보니…동남아 은행 평균, 일본엔 못 미쳐
국내 5개 은행의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성적표가 나왔다. 국내 은행의 ESG 통합 점수는 동남아 은행 평균 점수와 비슷했지만 일본 은행보다는 낮았다. 가장 높은 점
-
대한항공 사장 "두 회사 90% 이상이 현장 인력, 구조조정 절대 없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통합 후 인위적 인력 조정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대한항공 “인위적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
10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연말정산·온라인뱅킹 어떻게?
공인인증기관, 공인인증서 및 공인전자서명 제도의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0일부터 시행된다. 사진은 한 은행 온라인 사이트 공인인증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