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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총수 "뉴스편집 알고리즘 외부검증 찬성"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총수가 30일 자사의 뉴스 서비스 자동편집 알고리즘에 대한 외부 공개 및 검증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최근 K리그 비판 기사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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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권리 어디까지 왔나] 싸이월드 재투자로 다시 화두로 떠올라
구글 vs EU 싸움 이후 세계적으로 법정 공방 … 국내선 지난해부터 인터넷 자기게시물 가이드라인 적용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시효가 지난 채무 관련 기사를 구글이 검색목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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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취임 1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直說 “文 정부 성패는 지방선거에서 판가름날 것”
추미애 대표는 “당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여성 정치인 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만큼 굴곡진 정치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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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판 FBI’ 만들어질까 중대범죄는 ‘공수처’가 전담 경찰은 ‘독립 수사청’ 신설 가능성
검찰 개혁의 한 축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함께 경찰의 수사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3월 16일 충남 아산 경찰대대강당에서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의 합동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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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보수의 히든카드? 홍준표 경남도지사
━ “천운이 온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보수 주자는 박근혜 정부와의 차별화로 승부해야한다”고 말했다. “30%도 안 되는 진보좌파가 포퓰리즘으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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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서도 언론으로 인정한 포털, 김영란법에선 빠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청탁금지법 관련 농식품 업계 피해 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김 장관이 회의장에 전시된 5만원짜리 동양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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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례서도 포털사이트 언론 인정”…포털사이트 김영란법 적용 여부 도마
언론사의 뉴스를 취합해 공급하는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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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재판 다음 날 인공섬 착륙한 중국 민항기 2대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로 정면충돌하고 있다.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을 거부하는 중국과 이를 받아들이라고 압박하는 미국의 갈등은 파워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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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군도 섬·암석 여부 결정, 구속력 있어 분쟁 격화 ‘뇌관’
중국이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리프(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에 건설한 인공섬의 활주로에 지난 1월 6일 중국 민항기 2대가 시범비행으로 착륙한 후 탑승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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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마포에 있는 숭문중 나왔다”… 마포갑 출마선언
안대희 전 대법관안대희 전 대법관은 17일 “신뢰를 철칙으로 삼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20대 총선 서울 마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전 대법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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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 ‘민중집회’ 금지 검토
경찰이 다음달 5일로 예정된 ‘민중총궐기’ 2차 집회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고위간부는 23일 “지금까지 2차 집회와 관련된 집회 신고가 들어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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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서 ‘잊혀질 권리’ 요구 점점 커져
서울 서초동 핸드폰찾기콜센터에는 하루 300여 개의 분실 휴대전화가 들어온다. 김춘식 기자 ‘디지털 치매’는 사이버 공간에 반영구적으로 남는 흔적인 ‘디지털 발자국’과는 상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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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1인 언론사의 기업 관련 보도를 여과 없이 실어”
“우리나라 국민은 아침에 일어나면 네이버를 켜고 잘 때도 네이버를 확인한다. 수퍼 갑(甲)이나 빅브러더 정도가 아니라 ‘오 마이 갓’, 신적인 존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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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투자자문사 자료로 본 북한의 유럽자본 유치전략
비용절감과 시장 창출에 목말라하는 유럽 기업들에 투자 문호 활짝… 2000년대부터 기업인, 기자단 초청해 주요 산업, 금강산 관광특구 홍보 밖에서 보는 김정은 정권의 이미지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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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교법인 한성학원 外
◆학교법인 한성학원(이사장 김동기)은 경성대 제12대 총장으로 송수건 현 총장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19일 평택항 홍보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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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중재원 강제 자료 제출 요구안에 반발
의사들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의료기록 열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공정성이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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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 뒤늦은 해명 "故신해철 사망, 의료인 과실 인정"
가수 故 신해철씨 사망사건의 감정결과를 두고 대한의사협회는 자신들 역시 의료인의 과실을 인정한 결과를 내놓았다며 해명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5일 “고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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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 퍼진 의료한류…현지 반응 후끈
의료관광객 20만명 시대다. 2010년 8만1789명이었던 방한 의료관광객은 2011년 12만2297명, 2012년 15만9464명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작년에는 20만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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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 미국대사 첫 인터뷰] "한국정부 인사 누구와도 THAAD 얘기한 적 없다"
마크 리퍼트(41)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관계 현안부터 첫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까지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다. 빙빙 돌리는 법 없이 짧게 핵심만 짚어 답하는 모습이 여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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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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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잊혀질 권리' 법제화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유럽연합(EU)의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지난 5월 ‘잊혀질 권리’를 받아들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를 인정할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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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공권력이 한계를 만났을 때
이규연논설위원 16일 서울 시내 모 호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언론포럼을 열었다. 조성경(명지대 교수) 대변인이 추진 일정을 밝혔다. “201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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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크림 사태 개입 않고 엄포뿐 … 미국, 돈이 없다
‘수퍼 파워’ 미국은 어디로 갔나. 지금 링 위의 미국에선 챔피언의 카리스마가 사라진 지 오래다. 강력한 도전자인 러시아와 중국은 때로 경쟁하고 때로 연합하면서 ‘팍스 아메리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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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문·방송사별 담당 의원 둔다
민주당이 언론사별로 담당 국회의원단을 배정했다. 정당이 언론사 담당 의원을 할당하는 건 근래 처음 있는 일이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공보실은 최근 김한길 대표 명의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