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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CEO 총장 출신 송자 전 장관
송자 전 교육부장관은 4년간 연세대 총장을 지내는 동안 ‘CEO총장’으로 불리었다.어쩌면 우리나라 CEO총장의 효시인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김대중 정부에서 한달 정도 교육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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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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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김신일 교육부총리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152개 대 총장과의 토론회 사회를 본 뒤 웃는 얼굴로 기자들을 만났다. 노무현 대통령이 총장들에게 "공공 이익에 반하는 대학 자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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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그21] 원자력 평화적 이용 위해 설립된 국제연합 기구는?
1. 생존 가능성 없는 환자의 생명 연장 치료 중단으로 품위 있게 죽을 수 있게 하는 행위는? 최근 말기 간경변 환자의 호흡용 산소 공급 호스를 제거한 의사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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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육 자율 귀에 못 박히게 강조하더니 …"
1994년 초 김숙희(현 한국식품영양재단 이사장) 당시 교육부 장관은 방송 대담 프로 파트너를 물색했다. 교육부 관료들은 서울대 사범대의 한 교수를 추천했고, 그해에만 그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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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당초 개혁취지 식물화"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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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칼럼] 과거 수출진흥회 닮은 청와대 토론회
그건 토론회가 아니었다.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대학총장 152명의 만남에 대한 생각이다. 왜 그 모임을 토론회라고 했는지 이해할 수는 있겠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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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안 “저소득층 교육환경 개선해야” 이돈희 前 장관
관련기사 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 ■안병영=사회적 파트너십 형성과 사회협약의 체결은 중도개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도통합 전략 중 하나다. 교육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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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곱씹어 볼 만한 前 교육장관들의 토로
최근 뉴스 가운데 가장 논란이 뜨거운 이슈는 2008 대학입시안을 둘러싼 정부와 대학 간의 갈등입니다.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이 직접 나서 대학에 압력을 넣고 있지만 총장들은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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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교육장관 9인 심층 인터뷰
관련기사 [LETTER] 곱씹어 볼 만한 前 교육장관들의 토로 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교육 왜곡하는 정치 한국 교육계 문제점 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주요 이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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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대학 위해 자율은 필수 성명 채택 반대한 총장 없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손병두(서강대 총장) 회장은 29일 오후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대학총장들 간의 토론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했다. 토론회 직전에는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의 성명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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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교육문제 가장 잘 해결할 후보" 박근혜 1위
조인스-리서치앤리서치-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최근 대학입시에서 실질 내신 반영 비율을 놓고 교육부와 대학간의 갈등이 빚어지면서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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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단돈 '3만9000원' "교복값 이 정도는 돼야"
“교복 값이 3만 9000원인 곳이 있다던데 어느 학교예요?” “계산여고 하복이래요. 우리 딸 아이는 13만원 주고 샀는데 3분의 1 값이네요.” “4만원에서 1000원 빠진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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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반발 … 수험생은 혼란
교육인적자원부 서남수 차관은 25일 "올해(2008학년도) 대입에서 내신(학생부 성적) 실질 반영 비율을 약속한 대로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제재하겠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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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학에 예산 지원해도 학생선발·교수충원 간섭 안 해"
"일본에서 대학의 자치는 확립된 개념이다. 학생 선발 방식이나 교수 숫자를 포함한 대학 운영에 정부가 간섭하지 않는다. 대학이 독자적으로 결정한다." 도쿄(東京)대학 고미야마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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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학 압축...논구술 치중해야
각 대학의 입시 전형안이 최근 발표됐다. 내신 실질 반영 비중에 대해 교육부와 각 대학과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어 최종안은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입학전형 일자가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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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타협’ 내신 파동, 7개大 입학처장에 물어보니
서울ㆍ경인지역 대학 입학처장들이 22일 밤 서울 모처에서 모였다. 이들은 회의를 마치고 ‘회장단 의견’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언론사에 보냈다.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이 최대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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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②] DJ, 범여권 대통합의 조타수 자임
■ 민주개혁세력 무능론에 본능적 방어… 범여권 대통합에만 주력 ■ 위기의 햇볕정책 지키기 위한 2차 반응에 주자들 계승 경쟁 ■ 킹메이커 가능성 거의 없어… 여야 양자대결구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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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7대 어젠다 'IT협력단 파견'
중앙일보가 선정한 올해 대한민국 7대 어젠다 중 'IT 해외 청년 협력단 1만 명 파견사업'에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하대가 참여한다. 인하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IT청년봉사단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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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 망치는 교육부총리 부끄러움도 없나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지난해 취임했을 때 많은 학부모는 한가닥 희망을 가졌다. 평생을 강단에 선 교육학자로서 줄곧 '자율과 경쟁'을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획일적인 평준화에 젖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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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 성과급제 확산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린 교사에게 월급을 더 주는 '교사 평가.성과급제'가 미국에서 점점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18일 보도했다. NYT는 "그동안 교사들이 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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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교육정책'이란 이름의 야만
바로 어제 일인 듯 기억에 생생하다. 1980년 고3 여름방학 때였다. 찜통 같던 학교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낑낑대며 대학 본고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시의 입시 시스템은 이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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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전성시대 (上) 증시로 몰리는 돈 '10년 랠리의 힘'
#1. 관광 가이드라 주로 외국에 나가있는 안재흥(23)씨는 4월 그간 월급을 모아 만든 1000만원짜리 적금통장을 깨고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 1년을 맡겨봐야 50만원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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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숨통 조이는 교육부
정부와 서울대가 '2008 대학 입시안'을 두고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학생부 등급을 합쳐 내신을 무력화하는 대학들에 대해 재정 압박을 가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