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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BBC기술진 기록영화용으로 에베레스트 등반 실현
【런던18일AP동화】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할 세계 11개국 산악인으로 등반대가 결정되어 이미 네팔에 거의 집결했으며 이들의 등반을 생각하게 전할 영국 TV 기술진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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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70「밀리」 영화 「춘향전」
70㎜의 초대형 영협 『춘향전』이 국내에서 처음 만들어져 공개되고 있다. 70㎜라는 어려운 작업 때문에 작품성과로서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이 작품의 영화사적 의의는 실로 크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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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고의 씨앗은 인명경시풍조에 인간회복을 위한 캠페인
귀한 인명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 어처꾸니없는 숱한 사고에 목숨은 값어치마저없고 버려지기 일쑤이다. 참사를 부르는 사고의 씨앗은 으례 인명을 허술히 여기는 탈선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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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신년특집|분단 26년 숙원의 정상 백두산
백두산 정상에 올라 분화구의 벽 어느 마루턱에서 천지를 내려다볼 때의 첫눈의 인상은 무어라고 감히 말할 수 없는 장대하고 삼엄한 신비감에 질려서 한참동안 얼빠진 사람처럼 모두 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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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공제회의 발족
75회 정기국회는 24일 그 폐회에 앞서 34건의 의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켰는데 이 중에는 대한 교원공제회 법과 이에 관련되는 조세감면 규제법 중 개정 법률 등이 들어 있어 교육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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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은 고독한 전쟁"|왕위 5연패 김인 7단
『기력은 모자라는데 허세만 늘어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세계 최고 의「왕위」「타이틀」을 5년간 연속한 김 인(27) 7단은 첫 마디부터 겸손해 한다. 김 왕위는 지난 10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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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계의 거장|판전형남 9단 초청바둑
중앙일보는 일본기계의 거장 판전형남 9단을 맞아 김수영 5단과의 특별대국을 10월10일 상오10시부터 파레스·호텔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이 대국은 판전9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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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5 달 착륙지|최고봉 아페닌 산맥 부근으로
【우주본부 AP동화】내년 여름에 발사될 예정인「아폴로」15호 달 우주선의 착륙지점으로 산맥과 협곡이 심한 위험한 지역이 선정되었다. 우주 본부는 1971년 7월25일에 발사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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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남은 미봉…백의복귀
우리 나라 의료계의 최고봉인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부속병원 인턴과 간호원들이 지난6일부터 수당인상과 직제개편 등을 내걸고 연쇄적으로 파업을 시도, 큰 충격을 주었다. 이들 백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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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신비스런 설봉의 나라…뉴질랜드
두달 동안의 호주여행을 마치고는 다음 나라인 뉴질랜드로 가기 위하여 시드니공항에서 여객기에 올랐다. 이 공항은 지난 5월초 엘리자베스여왕이 테이프를 끊은 멋진 새 국제공항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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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교 바둑대회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제3회 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를 한국기원후원으로 동 특별대국 실 및 대연 각「호텔」에서 엽니다. 제1회 대회는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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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제3회 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를 한국기원 후원으로 동 특별대국실에서 엽니다. 제1회 대회는 일본에서, 제2회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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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담양 대발
광주시에서 담양행 「버스」를 타고 25분쯤 가면 「쌍다리」를 지나 송강정이 보인다. 이조 선조 때 동인에 밀려난 송강 정철이 4년 동안 살면서 성산별곡을 읊었다는 그 정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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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한국인기술자 9,879명
월남에서 근무중인 우리나라기술자수는 5월말현재 총9천8백79명. 이들중 약40%가 「비넬」등 4개 순외업체에 고용되어있고 나머지 56%가 원진상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업체에서 일하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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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발자국 남긴「에베레스트」상봉
한국등반대가 지난달29일 처녀봉인 7,371m의「추렌히말」을 등정했다는 소식에 이어 11일에는 일본등반대가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를 정복했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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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산정을 정복
【카트만누 13일 로이터동화】일본「히말라야」등반대원「마쓰우라·데루오」와「우에무라·나오미」씨가 지난 11일 8천8백48m의 세계최고봉「에베레스트」산봉우리를 정복하는데 성공했다고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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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대통령배는 어디로
대망의 제4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드디어 30일 하오 대전고-전주상, 경북고-부산고의 경기를 필두로 서울운동장에서 개막,「고교야구」의 꿈인 대통령배의 행방을 걸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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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4개 팀 각축
제7회 박정희 장군배 쟁탈 동남아 여자농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장충 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아시아」여자농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이 대회에는 지난해 5연패 한국(상은)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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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탄생…10만불 「플레이어」
2, 3년 전만 해도 「미키·맨톨」이나 「윌리·메이즈」 등 불과 2, 3명뿐이던 미 「프로」야구의 10만불 「플레이어」가 올해부터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이미 10여명이 연봉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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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밴드·마스터」들로 악단 조직
우리 나라의 일류「밴드·마스터」들로만 구성된 한국 「하머니·클럽」악단이 조직돼 지난 26일 하오 9시∼9시30분 동양 「텔리비젼」의 『노래의 유람선』 시간에 첫 출연했다. 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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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나비 부인」공연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은 김자경「오페라」단 창단 2주년 기념으로 오는 3월19일부터 22일까지(하오7시30분)서울 시민회관에서「푸치니」의 가극「나비 부인」(1막3장)을 공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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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1차계약경신 결렬
일본「프로」 야구「도오에이」 (동영) 소속 장동선수는 25일「도오꾜」 「교오바시」 (경교)의 「도오에이」 구단사무실에서 내년도 계약경신을 위한 1차교섭을 벌였다. 이날 구단측제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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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그 영광과 그늘|전 물리학자 미첼 윌슨기
「줄리언·슈윙거」가 1935년 「컬럼비아」 대학에 물리학 교수로 피명 돼 왔을 때 그는 17세의 애송이었다. 나를 포함한 4명의 최연소 교수 「그룹」중에서 최연소였다. 그로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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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후지하라」 제휴 오페라 『나비부인』공연
김자경 「오페라」 단은 제5회 공연으로 「푸치니」의 가극 『나비부인』을 일본 「후지하라·오페라」 단과 제휴, 내년 3윌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현재 『마담·버터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