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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기부 마케팅 벤치마킹 … 서울대 '기업형 모금팀' 만든다
'서울대 발전기금' 주종남(기계공학 교수) 상임이사는 29일 "미국 하버드대의 '기금 조직(Havard Development Office.HDO)'을 벤치마킹해 리서치와 마케팅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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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大 ‘CEO형 총장’ 한 해 1000억씩 모금
‘대학 총장’ 하면 선비나 근엄한 학자가 연상된다. 그러나 근래 들어 대학 총장상(像)이 바뀌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모금’ 활동을 통해 대학의 금고를 불리는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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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말다툼 끝 강아지 내던진 20대 '동물학대' 3년형
여자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강아지를 3층 발코니에서 내던져 죽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강아지를 9마리나 키우는 애견가이기도 한 사우스 캐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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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신드롬
앞길이 막막할 때 좋은 길잡이를 만나는 것만큼 반가운 일은 없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그랬다. 우리 시대의 최고 투자자로 꼽히는 워런 버핏이 대구를 방문해 “한국 주가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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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전국의 사립대학이 기업·단체
관련기사 연·고大 ‘CEO형 총장’ 한 해 1000억씩 모금 대학기금 운용 달라진다 최근 10년간 전국의 사립대학이 기업·단체·개인 등에게서 받은 기부금 총액은 9조2000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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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大 ‘CEO형 총장’ 한 해 1000억씩 모금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대학 총장 중 취임하자마자 기업 총수를 찾아다닌 사람은 내가 처음일 겁니다.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막 떼를 썼지 뭐. 이건희 삼성 회장은 ‘경쟁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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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회사 2개 준다는 약속도 안 지켜”
▶최 회장이 오랜 친구인 슐츠 미 국무장관을 만나고 나오면서 파안대소하고 있다. 슐츠 전 장관도 최 회장이 잠시 경영에 복귀했을 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64세의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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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밝힐 나눔의 장터
지난해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나눔장터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 [광주MBC 제공]‘2007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이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시 북구 전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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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서류 위조해 강탈한 주미공사관 건물 되찾아야”
“할아버지(고종)가 나라를 살리기 위해 어렵게 사들인 공사관 건물을 일본이 너무도 야비한 방법으로 뺏어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밤잠을 설칠 만큼 가슴 아팠습니다.” 고종의 손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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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장 상경, 정상명 총장과 처리 논의
김태현 부산지검장이 24일 오후 서울로 올라왔다. 김 지검장은 대검찰청에서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보고를 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것이었다. 이 자리엔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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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에 뛰어드는 대학 총장들의 처신
중앙대 교수 평의원회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이 대학 박범훈 총장의 사임을 요구했다. 어제 교수 투표에서도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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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추적] 아직도 풀리지 않는 신정아 수수께끼 5가지
1 신정아 母 이원옥 씨와 권양숙 여사의 인연설 소문 “이씨는 점술가였고, 영부인의 점괘를 봐줬다”(?) 취재 “같이 기거하는 도일 스님이면 몰라도? 답할 가치조차 없는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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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리더십 또 리더십'
숙명여대 학생들이 39숙명 리더십 데이39의 사례 발표를 앞두고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리더십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숙명여대는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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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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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못 들어 … 재단 지도력 상실"
12일 오후 4시30분 동국대 동국관 501호 강의실. 동국대 교수들이 비상총회를 열었다. '신정아 사건'으로 인한 동국대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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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로 본 '잘못된 만남' 미술로 첫 인연 … 연인으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의 '잘못된 만남'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검찰에 따르면 변 전 실장은 기획예산처 행정예산국장으로 재직하던 1998년 신씨를 처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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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진 지명자 동기 6명 … 용퇴 없을 듯
임채진(55) 법무연수원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11일 공식 지명되면서 검찰 수뇌부의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내부에선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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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선릴레이칼럼⑥] 안정적 경제리더십의 시대
권력과 리더십의 차이는 무엇일까. 정치심리학자 라스웰에 의하면, 양자 간의 근본적 차이는 강제성과 자발성에 있다. 즉 권력이 개인적 야망을 쟁취하기 위해 억지로 정권을 ‘잡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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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씨는 연인 사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는 뇌물수수 외에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제3자 뇌물 수수 혐의가, 신정아씨에게는 1차 영장에 포함된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네 가지 혐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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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스캔들의 몸통은 문화적 아마추어리즘
4년 전 서울대 미대 강단에 섰던 화가 겸 문화이론가 코디 최(47·한국명 최현주)는 강의 초반 주변에서 들려오는 음해성 소문에 질겁을 해야 했다. 자기가 가짜 뉴욕대 교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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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성자립 김일성대학 총장에 도발적인 질문을 하다
2007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에 간 도올 김용옥(세명대 석좌교수) 중앙일보 기자가 2일 김일성종합대학 성자립 총장을 만났다. 김일성종합대학 성자립 총장(左)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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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빛나는 국립서울대학교
자식 하나쯤 보내면 ‘가문의 영광’이 되는 곳, 국립서울대학교. 그 서울대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비난의 대상이 된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런 부정적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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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준비된 리더십' 결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은 65세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인 테뉴어(Tenure) 신청자 38명 중 15명(39%)을 탈락시켰다. 다시 신청할 수 있지만 획기적 업적을 내놓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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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얀마 사태 평화 해결 위해 특사 파견"
반정부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미얀마 군사정권을 비난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당국의 강제 진압은 미얀마의 평화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