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보는 오늘]조국 딸 논문 논란…고려대·서울대생이 촛불집회를 엽니다.
━ 고려대·서울대가 조국 후보자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엽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조 후보자 딸의 모교인 고려대 학생들은 조 후보자 딸 입시를 둘
-
[서소문 포럼] 신공항 13년 전쟁…동남권 날개를 정치의 끈에서 놓아주자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역사는 사진의 파노라마다. 문자와 글의 기억은 어렴풋해지지만 사진은 쉽사리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한장의 사진 힘과 울림은 크다. 사진은 펜보다 강하다. 동남
-
난민 학살·테러·내전…혐오가 국제정치 뒤흔든다
━ [SPECIAL REPORT] 혐오 시대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혐오’는 국제적으로도 빅 이슈다. 인종· 종교·이념 등과 관련한
-
[연휴엔복습] 한자리에 모았다, 후후월드 7인7색 퀴즈7종!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 [후후월드]!! 후후월드 말미엔 그날의 기사를 요약 정리하는 퀴즈가 있
-
"무직으로 놀수있나""먹고 살려고"···낙선후 고기 구운 盧
‘종편 논객’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음식점 사장이 된다. 정 전 의원은 지난주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조그마한 자영업(퓨전 일
-
[후후월드] '트럼프의 최순실'에서 쫓겨난 배넌···왜 유럽에 갔나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간선거가 끝나면 내 시간의
-
[배명복 칼럼] 태영호와 탈북 여종업원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은 밀실로 물러서지 않고는 살지 못하는 동물이다.” 한국 현대소설의 고전이 된 최
-
“당신은 끝났어” 반라 여성 항의에도 베를루스코니 최다 득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4일(현지시각) 밀라노의 총선 투표소에서 반라 여성의 항의를 받았다. 이 여성의 몸통에 '베를루스코니, 당신은 만료됐어'라는
-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에 조롱 댓글 줄이어
[사진 자유한국당 페이스북] 자유한국당이 제2차 전당대회를 맞아 '자유한국당 5행시'를 짓는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올라온 댓글
-
해킹통한 선거조작 우려해 네덜란드 내달 총선 수개표하기로
네덜란드 정부가 해킹을 통한 외부의 선거 조작을 우려해 다음달 치러지는 총선의 개표를 모두 손으로 집계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로널드 플라스터크 네덜란드 내무장관은 1
-
[이철호의 시시각각] 친박이 천박해지면 안 된다
이철호논설실장지난달 한 대기업의 임원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적이 있다. 그 기업의 간부는 목소리를 한껏 낮추었다. “저쪽 룸에 친박 의원들이 모여 있다”며 화장실 가는 것도
-
[총선특집]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총선 동행취재 및 사퇴 인터뷰
“킹메이커 역할? 그런 것 자체를 지금은 거론하고 싶지 않아”... 13개 시·도 격전지 131곳을 돌며 119명의 후보 지원 유세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 발전을 위해 할
-
김무성, 중진에겐 "대표감·총장감"···신인급은 '어부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수서역에서 열린 강남 이종구(갑)·김종훈(을)·이은재(병) 후보 합동 유세에서 김 후보를 업어 주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집중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해양 실크로드 문명 대 탐사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수 년전 실크로드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내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출발해 투르판(吐魯番)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전하는 YS 의 열린 리더십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YS는 대통령 시절 ‘내 민주화 투쟁 덕에 자유를 얻은 언론들이 오보를 낸다’고 불평했다. 내가 ‘언론은 40%만 알면 보도하는 것’이라 설득하면 ‘당신
-
[직격인터뷰 27회] 생방송 담화 준비하는 YS에 "읽다 울음 나오면 우시라"
2015년 11월 22일 00시 22분.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24일 오전 10시에 생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
[요즘 뭐하세요] 기상 캐스터 너무 예쁘니 뉴스 봐도 날씨는 기억 못하더라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은 여전히 달변이었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은 일을 술술 풀어놓았다. [오종택 기자] “오늘 우리나라는 대륙성 고기압이 약해진 틈을 타….” 미모의 기상 캐스터
-
손가락 관절염 생길 만큼 열공 … 최고령 연수원생, 변호사 됐죠
환갑이 넘은 나이에 대형 로펌 변호사로 새 출발하는 정진섭 전 의원은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중앙포토]정진섭(63) 전 국회의원이 다음 달부
-
박근혜 대세론, 2002년(이회창 대세론)의 재판…“솔직히 그때보다 더 걱정”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최근 당 내 진보파 모임을 결성한 정병국 의원을 만났다. 정병국, 남경필, 정두언, 김태호 등 새누리당 4인방으로 이루어진 이 모임은 ‘진
-
‘체육관 선거’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선거 부정의 종합판이다. 통합진보당이 3일 전격 공개한 4·11 총선 비례대표 부정경선 진상조사 보고서 내용이 그렇다. 당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조준호)가 작성한 이 보고서엔 현장
-
[김진의 시시각각] 저질을 내려치는 철퇴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4·11 총선 전까지만 해도 한국 사회에선 저질·거짓·막말이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대표적인 게 나꼼수다. 다운로드(download)가 많고 집회마다 수천
-
[시론] 민간인 사찰 파문의 교훈
한희원동국대 교수·법학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국민들을 상대로 광범위하게 첩보를 수집했다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과연 그 진정한 교훈은
-
[김수길 칼럼] 총선, 걷기 그리고 일기 쓰기
김수길주필걷자. 투표장까지 걸어서 가자. 동네 초등학교나 동사무소는 걸어서 가기에 딱 좋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봄비에 젖은 길 차분히 밟아서 가고, 날이 활짝 개면 이제 곧 필
-
[김진의 시시각각] 총과 펜과 혀보다 중요한 표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총은 펜(pen)보다 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국가발전 초기엔 총이 펜보다 위대하기도 하다. 적잖은 학자들은 국가를 살린 쿠데타로 4개를 꼽는다. 터키 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