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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인정한 적 없는 중국…미얀마 피란민 처리 고민
중국 윈난(雲南)성 난산(南山)시에 있는 임시 미얀마 난민 수용소. 미얀마 동북부 지역에서 벌어진 정부군과 소수민족 코캉족 무장반군의 교전으로 살곳을 잃고 중국 국경을 넘은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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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살이 중국 소녀 ‘뉴질랜드 드림’
뉴질랜드에서 최초의 아시아인 장관이 탄생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19세에 뉴질랜드로 이주한 중국 출신의 팬시 웡(53·여·사진) 의원이 주인공. 8일 총선에서 승리한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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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레터] “신문이 베스트셀러라서 … ”
지난 13일 미국 뉴욕 타임스에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빌 클린턴의 회고록이 언제 출간되느냐에 따라 민주당 후보 존 케리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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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총리 바다위, 부패 뿌리뽑기 '사정의 칼'
말레이시아가 바뀌고 있다.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 등으로 '인터내셔널 스탠더드'와는 거리가 멀었던 나라가 특혜시비가 걸린 대규모 국책사업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부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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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권 법치아닌 人治는 곤란"…홍콩 경제지 보도
병역수사와 언론사주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김대중 정부가 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 기업들은 한국의 비즈니스 규범이 법치가 아닌 정치.인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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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총선서 빛보는 메가와티]
44년만에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선에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52)가 이끄는 민주투쟁당 (PDIP) 이 집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투쟁당은 네덜란드와의 독립투쟁에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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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軍수뇌부 인사 태풍 예고
내년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인도네시아 군 수뇌부에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재집권을 위한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선 수하르토 대통령이 지난 5월 총선에서 집권 골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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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주역 폴포트는 살아있다
사망설.도피설.중병설등 무수한 추측만 불러일으켰던 캄보디아 '킬링 필드' 의 주역 폴 포트가 18년만에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파이스턴 이코노믹리뷰지의 네이트 테이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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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근처에 그런 얼빠진 친구가-박찬종씨
▷『…이것이 말해주는 것은 한국체제의 무언(無言)의 진리,즉도중 어디에선가 더러워짐이 없이 출세하는 것을 누구에게도 허용않는 체제,그리고 누구에게도 제발로 물러나 조용히 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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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눈끄는 총선관련서 봇물
4월11일 치러질 15대 총선 특수를 맞아 출판가에 선거전략및 달라진 선거법을 해설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표 참조〉 이런 가운데 우리 선거문화의 현실을 냉정하게 조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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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속에 구세대 부정 담겨
○…민정당의 이재연대표위원은 21일 외지회견에서 현정부가·구정권보다 경직돼 보인다는 말에 『한동안 딱딱한 맛이 보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콜럼비아 우주선 발사 후 연료로 키트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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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곧 부주석임명|홍콩지 북괴,년말께 고위인사이동 단행
【홍콩23일=연합】북괴의 김일성은 그의 아들 김정일(40)의 후계지위를 보다굳히기 위한 제2단계조치로서 금년말 「최고인민회의」 총선거를 실시하여 정부내의 고위인사이동을 단행하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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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유권자
공화·신민 두 당은 주말유세의 청중동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20만이니 50만이니, 추산도 멋 대로다. 마치 이번 선거의 승패가 서울남산과 부산 초량 역전에서 끝장이 나는가 싶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