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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北, 총살 참관 강요"…韓엔 "표현의 자유 제한"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자의적 체포와 구금, 고문, 직결 처형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대해선 “표현의 자유 제한” 문제를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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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 3번 경고조차 없다...'외부와 차단' 즉결총살 판치는 北
김정은 정권이 북한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총살하는 등 극단적 인권탄압을 벌이는 핵심 목적은 외부정보에 대한 원천 차단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인권조사위 10주년, 북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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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타스 통신 “우크라 용병 혐의 포로들, 상소 기각 시 사형 집행될 것”
사형 선고받은 우크라이나 참전 외국인 포로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맞선 용병 활동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영국·모로코 출신 포로들에 대해 상소 기각 시 사형이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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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의자로 죽느니 총살해달라"…美사형수의 마지막 선택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사진 pixabay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오는 29일 처음으로 총살형이 집행될 예정이다. 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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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유입설 北 "적대세력, 새 세대에 문화적 침투 책동"
사진 넷플릭스 북한 청소년들이 세계적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몰래 시청했다가 무기징역 등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북한 정부가 젊은 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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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살해한 그놈은 '4살 수준' 지적장애자…美 뒤집은 사형수
5일(현지시간) 오후 6시 11분. 미국 미주리주 본테레의 주립 교도소에서 한 수감자의 사형이 집행됐다. 이름은 어니스트 존슨(61). 27년 전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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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美 사형수 “약물 주입 대신 총살형 원한다” 주장
미국 네바다주 교정당국이 제공한 사형수 제인 마이클 플로이드의 사진. AP=연합뉴스 미국에서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 죄수가 형 집행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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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97년래 사형 집행 ‘0’…사형수에 속죄 기회 안 주나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2)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최근 출판한 책에서 그의 아버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아버지는 교토대학을 다니다가 징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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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1세기처럼 살 수 있다면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피렌체: 유한한 삶, 행복한 삶 소비에트 시대를 풍미했던 그래픽 아티스트 안드레이 우신(1927~2005)은 도스토옙스키의 『백치』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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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뉴스] 무하마드 알리, ‘왕좌의 게임’ 작가도 병역거부자였다
"이제 합법적으로 군대 안 갈 수 있다네. 호적에 '빨간 줄'은 피하게 됐어. 이얏호!"(Feat. 동료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 헌법재판소가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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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작전명 '붉은 여명',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
지난 7월 5일 합동참모본부는 가상의 '참수작전'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날 군 당국은 유사 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동원할 우리 군의 전략무기 발사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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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밤에 강한 대통령을 구합니다
이하경 주필 1986년 2월 서울대에서 시위 도중 연행된 대학생 수십 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취재 과정에서 조서를 보니 한결같이 “독재정권 타도 등 구호 3회 외친 자”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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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은 윤봉길 의사 순국 84주기
[사진 뉴시스]84년 전 오늘, 윤봉길 의사는 젊은 나이에 총을 맞고 순국했다.19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전에서 윤봉길 의사 순국 84주년 추모식이 진행됐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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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부하의 과잉충성, 정권의 몰락 재촉하다
1986년 1월 6일 코라손 아키노 후보(왼쪽에서 셋째)가 마르코스 동상 앞에서 L자를 보이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정권교체 후 이 동상은 철거됐다.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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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04.29] 윤봉길 의사, 홍구공원에서 도시락폭탄
역사1932.04.291932년 독립운동가 윤봉길(1908~1932)의사가 중국 상해 홍구공원에서 열린 일왕 히로히토(1901~1989) 생일 기념식장에 물통과 도시락에 장착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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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Just Do It'은 살인자의 마지막 말?
“나이키의 광고 슬로건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은 살인자의 마지막 말에서 따 왔다.”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인 인다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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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검사 권한 절대적 … 판사는 거의 구형대로 선고
12일 열린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재판부가 장성택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있다. 장성택은 단 한 차례 군사재판으로 체포된 지 나흘 만에 사형됐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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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세계 사형집행국 3위" 1위는…美 포린 폴리시
사진=중앙포토 북한이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사형을 가장 많이 집행하는 나라로 선정됐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1위는 중국,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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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남부사막 사바로 도피”
카다피 7남 카미스 행적이 묘연했던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69)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를 떠나 남부 사막 지역으로 도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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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26) 천궁보
▲천궁보는 중공 창당 1년 후 탈당, 컬럼비아대로 유학 갔다. 국민당에 입당, 쓰촨(四川)성 주임·실업부장을 지냈다. 일본의 난징(南京) 괴뢰정부에 합류, 한간(漢奸)으로 전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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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천궁보, 공산당 창당일 밝히게 한 일등공신
천궁보는 중공 창당 1년 후 탈당, 컬럼비아대로 유학 갔다. 국민당에 입당, 쓰촨(四川)성 주임·실업부장을 지냈다. 일본의 난징(南京) 괴뢰정부에 합류, 한간(漢奸)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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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윤봉길과 배용순
#77년 전인 1932년 12월 19일 오전 7시40분쯤 일본 가나자와 교외 미고우시(三小牛) 공병(工兵) 작업장에서 아침을 깨우는 총성이 들렸다. 8개월 전인 4월 29일 일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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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김일성 정권, 박헌영에 “미제의 간첩” 사형선고 후 총살
1949년 평양에서 치러진 박헌영과 두 번째 부인 윤레나의 결혼식에서 김일성이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고 있다. (임경석 『이정 박헌영 일대기』·역사비평사) 195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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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우스(吳石)
▲1950년 6월 11일 새벽 총살형을 선고받은 주펑(왼쪽 사진 둘째)과 사형선고 즉시 유서를 작성하는 우스. 대만으로 잠입하기 직전 홍콩에 머무르던 주펑(오른쪽 사진). 김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