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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0) 박 대통령의 서재
1979년 11월 28일 촬영된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서재. 왼쪽 벽에 붙어있는 달력의 날짜는 10월 26일에 멈춰있다. 서재는 10·26 사태 이후 한 달 넘게 보존됐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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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9) 10·26사태 ②
1979년 10월 27일 청와대 본관 대접견실에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졌다. 문상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규하 국무총리, 구자춘 내무부 장관, 김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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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관계장관회의 발언록 요약]
26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2차 노동관계장관회의의 토론 주제는 서울지하철 노조원 처리와 공권력 투입 여부였다. 정부는 노조원 처리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라는 강경입장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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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공정거래위원회, 부처간 경쟁 불붙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달라졌다.다른 정부 부처에서 '별일 없이 넘어가겠지' 하며 올린 안건들이 공정위의 '블로킹' 에 막혀 불발되기 일쑤다. 지금껏 정부 부처간에 회의를 한다 해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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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신정부-구내각 동거 각부처 표정
'JP총리' 임명동의안의 국회처리 지연으로 국정 혼선과 행정 공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새 정권의 첫 내각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신 (新) 대통령과 구 (舊) 내각' 이 혼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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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2차개편 추진 - 총무.공보처 통합등 非경제부처 主대상
제2차 정부조직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이번 개편은 지난 94년 조직개편때 미뤘던 비경제부처에 주안점이 두어지며,경제부처들도 다시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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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의혹 이번엔 끝장보자
전직대통령 비자금의혹은 이제 더이상 흐리멍텅하게 넘어갈 수 없게 됐다.박계동(朴啓東)의원이 국회에서 주장한 내용을 보면 구체적이고 신빙성있게 여겨지는 대목이 다수 있는만큼 그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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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지구당 人選 직접 챙기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팔을 걷어붙였다.민자당의 총선대책을 위해서다.다시는 6.27지방선거와 같은 패배를 겪지 않겠다는 각오가 역력하다.그 구체적인 예가 이번 민자당의 사고.신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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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투입 李총리 유감표명 배경-강해지는 敎界반발 무마
명동성당과 조계사에 공권력이 투입됨으로써 빚어진 종교계와 정부와의 대결이 16일 정부의 유감표명으로 진정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정부와 해당종교계는 유감표명의 수준과 발표자를 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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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규모축소 官街 표정
과(課)및 인원 감축을 둘러싼 총무처와 각 부처간 줄다리기가일요일인 11일에도 계속 이어진 가운데 총무처는 12일 당초 감축 목표를 1백10여개과에서 90여개과로 다소 후퇴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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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불똥 정부각부처 표정-한課라도 덜뺏기고 더챙기자
정부 조직개편에 대한 총무처의 조정 기준에 따라 8일까지 자체 직제 개편안을 내놓아야 하는 각 부처는 7일 오후부터 장관의 공식 일정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행정 마비」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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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언,오태동,이태욱,김만제,안현수,황영하,안성혁
◇朴承彦 고려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초음파과장은 日本 東京에서열린 국제건강진단의학회에서「중고령자 건강유지에 중요한 식품의 肝에서의 초음파 영상」이란 보고를 하고 3일 귀국했다.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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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 내부손질… 군살빼기 초점/윤곽 드러나는 「작은 정부」
◎부서 폐지·축소… 정원증가는 “불가”/줄어든 인력 국제화 분야로 돌려/업무기능 조정위주/재무부/새 방송관리체제 역점/공보처 경제기획원의 직제개편이 「모양」을 드러냄으로써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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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신경제팀/44명 서훈신청/총무처 “대부분 수용”
새정부의 신경제 5개년 입안 및 집행팀과 금융실명제 작업팀들이 무더기로 훈장을 받는다. 총무처는 경제기획원 등 경제팀들이 제출한 44명의 신경제 추진멤머 및 금융실명제 비밀작업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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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일선이 안움직인다”/정부,공무원 “기강해이” 대책마련 고심
◎하위직들 납작 엎드린채 눈치만/보수 현실화 내세우나 잘 안믿어 『개혁의 보병부대가 뛰지 않고 있다.』 서해페리호 참사로 충격받은 김영삼대통령 정부는 일선 공무원의 기강문제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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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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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제2사정파동 예상/실명제로 은닉재산 노출/심 총무차관
◎등록허위 드러나면 처벌 불가피 공직자에 대한 재산등록이 마감된 뒤 금융실명제가 실시됨에 따라 제2의 사정 파동이 예상된다. 정부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심우영 총무처차관은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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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운영 난관/위원 천9백명 수당 연 2백억 예상못해
새정부 개혁정책의 상징인 공직자윤리법의 시행을 앞두고 법제정단계에서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인원·예산 등 현실적 어려움이 속출하고 있다. 최창윤 총무처장관은 15일 민자당사에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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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꽃가루 날리기 없애/25일 대통령취임식 달라지는 46가지
◎연도 시민동원 않고 수화통역도/꽃동네 주민 등 각계 고루초청/식장장식 모두 한국 수종으로/기념담배 발매 관행 없애기도 오는 25일 국회의사당앞 광장에서 벌어지는 제14대 대통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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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십계명 “6가지 잘하고 4가지 말라”/총무처「공직관정립」시달
◎의무 성실·복종·친절·비밀품위유지·청렴/금지 직장 이탈·영리 행위·정치·집단행동 총무처는 21일 공무원들이 확고한 공직윤리를 갖고 국민에게 봉사토록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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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사범 925명 명단공개/피해액 무려 1조4백억
◎여권기간 연장불허 요청/검찰,재외공관에/국내에 숨겨둔 재산 추적/인터폴에 통보 거주지 감시 검찰은 16일 국내에서 거액의 사기·고의부도 등을 낸뒤 외국으로 달아난 경제사범 7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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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방소 공식비용은 34억/대통령 외유경비/(정치와 돈:68)
◎수행원 많았던 5공 시절엔 수백억 들어(주간연재) 『지난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일본을 방문하며 사용한 50억5천만원과 소련 방문때 사용한 33억8천만원의 내용보고를 거부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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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호텔서 고르비 영접/한소 정상회담 앞둔 제주표정
◎오늘 소 선발대 도착 경호문제등 검토/회담장 이웃호텔도 보도진 예약 몰려 ○…한소 양국은 체르니셰프 소련 외무부의 전장을 팀장으로 한 선발대가 17일 오전 11시 제주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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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실에 맞는 노사이론 개발|『산업노사 대학원』단국대에 문 열어
노동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노사관계이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노사대학원이 국내최초로 단국대학교에 개설됐다. 11일 첫 수업을 시작한 산업노사대학원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