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의외의 역풍에」「철퇴의 대응」공화
공화당은 소장 의원들의 정풍 대상자로 지목된 이후 이후락 의원이 김종필 총재를 물고 늘어지는 역풍을 일으켜 감정이 격앙됐다. 작년 12월 출국했다가 지난 14일 3개월만에 귀국하
-
남북회담의 생산성
남북 총리회담의 절차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은 18일의 회동으로 벌써 4차례나 거듭했다. 이동안 양측은 총리회담을 어디서 열 것이냐 하는 장소문제와 의제를 미리 정해 놓을 것
-
금리 절대 안 내린다
이한빈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환율·금리·유가인상에 따른 물가불안을 강력한 긴축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어 올해 통화계획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시된 목표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
군재일문일
김계원 보충신문 붉은 색의 양탄자가 깔려있는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마루였던 것 같다. 총성이 울린 후 불이 꺼지고 김재규 피고인이 다른 총을 가지러 나갔을 때 피
-
"부실기업은 과감히 도태시키겠다"
신현확부총리는 18일 경제단체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기업이 독과점 「카르텔」 및 보호정책속에 안주하려는 생각을 씻을때가 왔다고 전제하고 정부는 앞으로 경쟁체제를 강화하는 경제여건을
-
▲김규하총리답변
우리나라의 지정학적·안보적 여건을 감안하여 이에 맞는가장 적합한 제도를 가질수있는 권리가 우리에게 있으며 그것이 유신체제다. 작금의 국제정세는 단순한 외교적 분쟁의 범위를넘어 무력
-
공공요금 인상 보류 물가 진정될 때까지
최규하 국무총리는 3일 하오 국회답변을 통해『지난 8년간 공무원봉급을 연평균 20%씩 인상했으나 아직도 전 공무원의 19%에 해당하는 직급이 낮은 공무원의 봉급은 생계비미달상태』라
-
물가, 10%선 억제 할 수 있나
국회 본 회의는 27일 최규하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경제·사회」에 관한 이틀째 질문을 벌이고 4일간의 대정부질문을 모두 끝낸다. 국회는 28일부터 3일간 상
-
도시계획 구역 내 논·밭 등 지목에 관계없이 건축허가|연지·풍치지구는 제외
최규하 국무총리는 24일 전국일원 도시계획구역내의 자연녹지지역·생산녹지지역 및 풍치지구이외의 지역 안에 있는 토지(논·밭·임야 등)에 대해서는 건축법제9조(대지의 안전)및 27조(
-
"4강의 남북한 교차승인 구상은 환상
김종필 국무총리는 6일 4대국에 의한 이른바 남북한 교차승인방식구상은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외신주재기자들과의 회견에서 『4대국이 「파리」회의에서 종전협정을 체
-
억양 높아지는 김 총리 답변
종래에 비해 강경 답변을 하고 있는 김종필 총리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억양 높은「톤」으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 몇 대목을 옮겨 보면-. △민주 회복=민주 회복이란 어휘는 적
-
현 체재로 난국을 극복
▲김 총리 답변 요지=10월 유신이 국력을 약화시켰다고 하나 북한 공산집단을 잘 안다면 우리 스스로가 갖고있는 서구적 가치관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느냐에 스스로 답이 나올 줄 안다
-
김대중씨 서건 처리 국회 질문·답변 요지
이택돈 의원(신민) 질문=▲일본인 교관을 죽이고 일 공사관을 불태워 일본 공사가 영국 배를 타고 탈출한 임오군란 같은 어마어마한 사건 때도 일본에 건너간 정사는 22세의 금릉위란
-
농업기술보급의 기술
농사관계 연구기관이 보유하거나 개발한 농업기술이 얼마만큼 농민들에게 보급되고 있느냐 하는 문제는 양적 측면만을 강조하는 행정체제하에서는 소홀히 다뤄지기 마련이다. 김 총리는 지방시
-
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거 및 5·16혁명의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자유 민주적
-
대통령상에 노임석씨(실리콘 온도계) 과학전
제18회 과학 전람회 심사 위원회(위원장 이창석 과학기술처 차관)는 20일 하오 최고상인 대통령상(상금1백만 원)을 물리 부문의 「실리콘」습도계를 출품한 전남 여고 교사 허림석씨(
-
(551)제자 이석오|내가 아는 이박사-경무대 사계 여록(178) 한갑수|방일일화
54년 이박사는 「아이젠하워」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나는 당시 「앨라배마」주에 있는 미 공군참모대학에 수학 중이어서 이박사의 방미동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었다.
-
국회 질의 답변 요지
▲김 총리 답변=△국제법상으로 조약은 국가 정부간의 권리의무를 설정하거나 그런 내용에 합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만 북한은 합법정부가 아니므로 이런 상대와 이번에 발표한 공동성명은
-
"일곱 번째 맡은 장관 사표"
18일 하오의 국무회 세에서 각료들이 일괄 사표를 냈다는 소식에 중앙청은 어수선한 분위기. 사표를 낸 총리와 각부 장관들은 19일 아침에도 예산 심의를 위해 국회에 나아갔고, 비서
-
1호기 69년착공
원자력발전추진위 (위원장 박충훈부총리) 첫회의가 28일하오에 열려 원자력청으로부터 그동안의 건설계획 추진결과보고를 들었다. 원자력청은 원자력발전소의 입지로서 부산·울산 중간지점이
-
"참전국 정상회담 서울 개최 모두 합의 보면 동의"
【방콕7일로이터동화】정일권 국무 총리는 7일 이 곳에서 만약 월남 참전 7개 연합국 모두가 제2차 정상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할 경우 한국은 이를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
(29)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세계법 속의 한국 - 대표집필 김현태
◇대륙법 중 독일법계 여기서 세계의 법체계란 이른바 학술상으로는 세계의 법계론으로서 세계에 존재하는 무수한 법질서를 몇 개의 법계(이것을 법가족 이라고도 한다)로 분류하자는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