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5대 파워라인' 분석
각 정당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닻을 올리고 있다. 대통령후보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윤곽이 드러나는 중이다. 선대위 멤버들은 미리보는 '섀도캐비닛(예비내각)'일 수도 있다. 중앙일보는 3
-
‘포스트 미전실’ 시대 이끌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계열사별 대표이사 및 이사회 중심의 자율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전 계열사를 통틀어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유이(唯二)하게 부회
-
홍준표 “문재인, ‘盧 뇌물’ 몰랐다는 건 최순실 돈거래 몰랐다는 朴과 똑같은 것”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뇌물을 받을 때 당시 대통령 비
-
안철수 "정경유착 뿌리 뽑겠다…비리 재벌 총수 사면 금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재벌 지배구조 개선, 비리 경제인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경제개혁 공약을 내놨다. "대한민국의 최대 개혁과제는 정경유착을 뿌리뽑는 것"
-
[영욕의 삼성 컨트롤타워 변천사] 그룹의 구심점에서 쇄신의 진원지로
비서실→구조본→전략기획실→미래전략실 … 계열사별 이사회 경영 시험대 올라 삼성의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왼쪽)과 장충기 차장 등 수뇌부 9명은 곧바로 퇴사했다.
-
[시선 2035] 누가 '갓뚜기'를 만들었나
이 현 사회 2부 기자 바다 건너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가방에 한국 라면과 과자 등을 이것저것 챙겨 담았다. 짐을 풀며 챙겨온 컵라면을 꺼내는데, 라면 이름을 보더니
-
갈라지는 친노 … 문재인은 부산팀, 안희정은 금강팀이 핵심
7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대전·충남을 방문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문 전 대표는 이 9단의 대국집에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추천사를 썼지만 이 9단은 6일 안 지사의 후
-
'삼성 최순실 특혜' 김재열 ·'블랙리스트' 모철민 대사, 특검 출석
비선실세 최순실 일가 특혜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이 2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청와대가 작성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이
-
안보는 초강경, 경제는 초갑부 라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 한 달.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호(號)’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트럼프는 162년 미국 공화당 역사상 공직 경험이 전혀
-
안보는 초강경, 경제는 초갑부 라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 한 달.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호(號)’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트럼프는 162년 미국 공화당 역사상 공직 경험이
-
[단독] "권오준, 팩스로 김기춘에게 첫 임원 인사안 보내"
청와대가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선임에 개입했고 권 회장이 이후 포스코 내부 인사를 청와대에 사전 보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권오준 회장이
-
이재용 마음속엔 ‘지주회사’
━ 뉴스분석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폐지를 공식화하면서 향후 삼성의 경영 방식 변화에 재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박흥렬 경호실장 “국정조사 불출석”
5일 열리는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와 관련해 박흥렬 청와대 경호실장, 류국형 경호본부장 등 2명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최순실씨
-
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
박지원 "'법률 미꾸라지' 김기춘, 이젠 대통령을 끌고 들어가" 맹비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인 차은택을 만난 적이 없다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10분 간 만났다고 말을 바꾼 것과 관련
-
이미경·조양호·권오준…최순실 퍼즐로 풀리는 의혹들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뿌리에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있었음이 속속
-
그땐 몰랐는데…진실 드러난 최순실과 청와대 미스터리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 때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근저에는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
최순실, 딸 친구 아빠 민원 해결해주고 샤넬백·4000만원 챙겨
━ 최순실 국정 농단 공소장으로 드러난 3인의 행각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에 대해 직권남용, 사기,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
교통사고로 뇌 다친 아내, 10년 넘게 매일 산책 병수발
‘43년 롯데맨’으로 살아온 이인원(정책본부장, 26일 사망·사진)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조문 이틀째인 28일 이른 아침부터 황각규(61
-
“배임·비자금 밝혀낼 것” “비자금 없다, 적극 해명할 것”
롯데그룹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0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롯데그룹 정책본부 등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15일 2차 압수수색 대상이던 롯데건설에서 서울중앙지검
-
검찰, 비밀금고·여비서 다이어리 눈에 불켜고 찾는다
#2006년 3월 26일 오전 7시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와 원효로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글로비스 압수수색팀은 사장실이 있
-
검찰, 신격호 수조원대 재산 내역 확보
검찰이 신격호(95·사진)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수조원대 재산 내역을 파악했다. 그의 전 비서실장이 보관해온 서류뭉치 등을 통해서다. 수사팀은 롯데그룹의 비자금이 신 총괄회장에게로
-
신격호·신동빈 금고지기 이일민·류제돈
이일민(왼쪽)·류제돈 전무 [사진 뉴시스]매년 300억원씩 새로 생기는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의 자금을 관리한 ‘ 금고지기’가 13일 밝혀졌다. 롯데
-
활주로 변경 때 예비역 장성에게 13억
제2롯데월드 건설과 관련해 롯데 측이 예비역 공군 중장에게 거액을 제공한 사실이 포착돼 검찰이 이 자금의 성격과 출처를 확인하고 있다.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