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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해야 진정한 山사람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등산의 깊이와 묘미를 흠뻑 맛볼 수있는 산행이다. 지리산 종주 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 코스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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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축제 풍성… 새해 소망빌고 희망의 첫발을
또 한해가 저문다.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각종 비리 사건으로 얼룩진 신사년(辛巳年)이 9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임오년(壬午年)을 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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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1억년전 공룡나라 여행
지금부터 1억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전기. 지금의 경남 고성군 숲에서 나온 한 무리의 공룡들이 물을 마시러 연못으로 성큼성큼 걸어 간다. 연못 주변의 진흙에 이들의 발자국이 선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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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악인들 관심 '지리산 철쭉제' 열려
전국 산악인들의 축제인 제30회 지리산 철쭉제가 26.27일 지리산 일대에서 열린다. 경남 진주산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4시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거림야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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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명인] 유기장 김근수옹
얼굴 표정까지 고스란히 비치는 영롱한 표면, 급조된 일회용 생활용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묵직한 중량감. 게다가 보온 효과까지 뛰어나 대접.주발(밥그릇).양푼 등으로 애용됐던 선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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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며…] 설악산의 울산암
뭉게구름이 흘러 가을하늘은 높푸르고, 바람이 살랑거려 햇살은 반득이고, 소나무 잔가지들이 건들거리니 동해가 일렁인다. 구름이 소용돌이치며 쏟아지는 토왕성 폭포는 하늘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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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옹고집들' 주최 테마여행 인기
23일 오후. 지리산 백무동 계곡(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첫나들이 폭포. 등산객 30여 명이 계곡물에 장미꽃을 띄워 보내고 있었다. 이들은 지리산 연구모임 '지리산 옹고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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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해맞이 31일 밤11시까지 매표소로 오세요"
새 천년 해맞이를 위해 지리산 천왕봉에 오를 사람은 31일 오후 11시 중산리(산청).백무동(함양)매표소에 모이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동부관리사무소는 천왕봉 해맞이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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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붉고 물 붉으니 사람도 절로 붉어라-단풍산행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임 만나 수줍어하듯 붉은 옷으로 곱게 차려입었다. 오색물감을 풀어놓은듯 단풍으로 수놓인 가을 산에 흰구름 하나 걸치면 한폭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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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나리분지…울릉도, 발닿는 곳마다 태고의 흔적
멀고도 가까운 섬 '울릉도' . 머나먼 대양을 가로질러 달려온 바닷바람에 짙게 깔린 해무도 살짝 비켜난다. 멀리서 보면 여느 섬과 다름없이 밋밋하지만 가까이 다가설수록 힘차게 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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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에 열리는 금강산길 紙上 탐승]
그토록 고대하던 금강산 바닷길이 드디어 열린다. 그동안 언론매체를 통해 보아온 금강산의 아름다운 모습. 일주일후에는 직접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금강산관광은 구룡폭포.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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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단풍산' 산행 유혹
숙고사 (熟庫絲)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 지금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설악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풍이 한발 한발 남으로 발길을 돌리며 10월을 곱게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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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지리산종주,구름보며 걷고 또 걷고…
"오를 곳이 없다. 더 이상 전진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기쁠뿐이며 아직도 멀었나하고 뒤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사실이 마음 놓일 뿐이다. "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8천1백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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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2.구월산 월정사
구월산은 그 끝이 빙돌아 처음 봉우리를 되돌아 보는 모양이라 하여 회룡고조형 (回龍顧祖形) 이라 일컫는다. 간혹 풍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게 무슨 대단한 풍수 길지의 대명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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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광주, 한길산악회
◇ 광주▧한길산악회 (회장 김갑성) =지리산 촛대봉 3월1일 오전7시 광주역광장 222 - 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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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의 실체 추적, '지리산 옹고집들' 의 대표 성락건씨
지리산속의 이상향 (理想鄕) '청학동' 은 정말 있는가, 있다면 어디일까. 중국동진 (東晉) 시대의 시인 도연명 (陶淵明) 의 무릉도원 (武陵桃源) 처럼 우리 조상들이 지리산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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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전국체육대회]대포발사로 성화 깜짝 점화
제7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화점화는 조선시대의 모형 대포에서 불덩이가 발사되는 '깜짝쇼' 로 연출됐다. 성화 점화는 개막식의 극적인 효과를 높히기 위해 '깜짝쇼' 로 실시되는것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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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요령…대간지도 필수 한계령등 위험구간
백두대간 종주는 하루에 지도상으로 15㎞씩 걷는다 해도 40여일이 넘게 걸린다. 일주일에 하루씩 쉰다면 대략 50일은 잡아야 한다. 겨울철은 적어도 70일은 잡아야 한다. 해가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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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찾아서]38.끝 덕산 古德禪院
부처도 조사도 죽여라(殺佛殺祖) 나는 우리 선조들과는 달리 생각한다. 부처도 조사도 없고 달마는 냄새나는 야만인이다. 석가모니는 별볼일 없는 마른 똥막대기요, 문수·보현보살은 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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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숭산 오유봉 달마동굴
묻는다:내가 즉위한 이래 많은 절을 짓고 , 경전을 사경(寫經)하고,수많은 승려에게 공양을 했소.이 모든 것들이 얼마만한 공덕이 되겠소 . 답한다:전혀 공덕이 되지 않습니다(無功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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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도 백두.한라봉-세종과학기지 주변 우리지명 붙여
남극에.백두'.한라'.설악'등 명산이 모두 모였다(?). 실제로 지구 끝 남극에도 이처럼 우리 귀에 익은 익숙한 지명이 생겨날 전망이다. 한국해양연구소는 남극에 있는 우리 과학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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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겨울바다 추억만들기 손짓
겨울바다에는 쓸쓸함보다 따뜻한 사랑이 있다.소금기 밴 비릿한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가 밀려드는 해변을 거닐다보면 무거웠던 마음이 냉면사발을 들이킨 것처럼 시원해진다. 연인이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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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산행 지리산 종주 코스
84년 브로드피크(8천51)횡단등반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폴란드 산악인 보이테크 쿠르티카는 『등산은 인내의 예술』이라고 말했다.여름철 지리산종주는 뙤약볕 아래서 2박3일간 계속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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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동굴지기 30년 이종대씨
이종대(62)씨는 30년째 대이동굴 지대의 동굴지기를 하고 있다. 단순히 동굴 하나를 지키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대이리 갈매산에 있는 대이동굴 지대는 국내 최대의 석회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