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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17%는 여성 연상 … 여성이 생계 책임지는 가구 31%
지난해 9월 ‘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열린 대전시청 로비에서 여성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가 적힌 업체들의 채용 광고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결혼 10년 차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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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100쌍 중 17쌍은 여성 연상…경력단절에 따른 여성고용률 ‘M자형’ 여전
결혼 10년 차 직장인 김미연(39)씨는 남편보다 세 살이 많다. 소위 '연상 연하 커플' 이다. 김 씨는 이런 단어가 사라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김 씨는 “연상연하 커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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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년]⑨너는 운명을 건 외로운 표범인 적 있는가
2003년 8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35주년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는 조용필. [중앙포토] 가수와 작곡ㆍ작사가의 합은 무척 중요하다. 특히나 조용필처럼 직접 곡을 만들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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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유재석, ‘무도’ 종영에도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에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4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지수 결과, 유재석이 4월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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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기업 담당자 10명 중 3명, “성희롱 예방 교육 효과 없다”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4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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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설레는 봄철 산행…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이것’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최근 3년간 서울 시내에서 산악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난 곳은 북한산, 가장 많은 사고는 하산 중 실족 사고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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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먹거리·볼거리 가득한 이곳…주말에 여기 어때?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2015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장소는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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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빅데이터로 본 서울 지하철…가장 분주한 역은 어디?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서울시가 48억7000만 건에 달하는 교통카드 빅데이터로 ‘2017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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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사회 통계로 보는 결혼, 이혼, 출산…초혼 연령은 몇 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최근 발표한 통계청 ‘2017 한국의 사회지표’에 의하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6만건으로 2016년보다 2만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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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꾸리기도 버거운 한국…천명당 혼인 건수 5.2건으로 역대 최저
지난해 혼인 건수가 4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가장 낮았다. 혼인 적령 인구 감소와 함께 취업난, 주거비용 증가와 같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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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자 평균 170cm…점점 작아지는 일본인 키
일본 여고생 뒷모습. [중앙포토] 경제발전과 영양, 위생, 보건환경이 개선되면 발육이 좋아진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일본에서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2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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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세종 첫 아이 유난히 늦네
서울·경기·세종에 거주하는 부부들이 타 시·도에 비해 결혼 후 첫 자녀를 늦게 낳는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0~2015년 결혼한 기혼여성의 8.2%는 아예 출산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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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출산장려금 2270만원 늘리면 '다둥이' 한 명 태어난다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돌반지 전달식에서 돌반지를 선물받은 아이의 손. 최근 출산 장려를 위한 각 지자체의 정책이 활발해진 가운데 출산장려금이 늘면 다둥이 출산도 증가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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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난소 기능 떨어져도 임신 성공률 높이는 ‘자연주기 배란법’
여성 건강 배려한 난임치료 자연주기 배란법은 난소와 자궁을 자극하지 않아 신체적 부담을 덜어준다. 사진은 김영상 교수가 난임치료 과정을 설명하는 모습. 프리랜서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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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난자 공개 사유리 “조금 더 자고 있어. 아빠 데려올께”
[사진 EBS]일본 국적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EBS 교양프로그램 ‘까칠남녀’에서 냉동 난자를 공개했다. 18일 방송에서 사유리는 “아이를 낳고 싶었다. 속도위반이라도 해서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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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늦으막한(?) 취업 때문에
취업난과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초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늦은 결혼으로 출산 시기가 늦어지다 보니 출산율 또한 떨어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사회·경제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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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결혼 더 늦게, 더 적게 한다
한국에 낮은 결혼율과 만혼 현상이 확산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결혼을 하지 않거나 한다고 해도 늦게까지 미루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한국에서처럼 미국에서도 점차 많은 이들이 결혼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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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10명 중 3명만 '결혼 필수'…2010년 보다 15.8%p 줄어
통계청은 27일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미혼 여성 중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여성의 비율이 31%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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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여성, 여전히 갈 길 멀다...평균 급여 남성의 60%대 그쳐
서울의 한 여자대학 졸업식장에서 졸업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성과의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7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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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저학력자의 삶...고졸이 대졸보다 혼인율·출산율·이혼율 더 나빠
경제 성장의 기울기가 눈에 띄게 완만해지면서 한국인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학력자의 삶이 고학력자의 그것보다 조금 더 힘겨운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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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혼(晩婚)의 경제학] 난자 냉동 보관 5년 새 18배 증가
연상女-연하男 커플 늘고 프라이빗 웨딩 인기...늦깎이 학부모들 몰리면서 안티에이징 시장도 커져 직장인 이정민(36)씨는 난자 냉동 보관을 할까 생각 중이다. 그동안 난자냉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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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18배 … 만혼시대 난자 냉동산업이 뜬다
여성의 초혼 평균 연령이 30세를 넘어섰다. 만혼이 늘면서 난자를 냉동 보관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사진은 차병원 난임센터인 37난자은행. [중앙포토] 직장인 이정민(3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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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삼포세대’의 그늘…혼인율 역대 최저 경신
불안한 일자리와 버거운 집값 탓에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포기한다는 소위 ‘3포 세대’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혼인 연령은 점점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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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우리'집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 김종완 작가(오른쪽)의 전시공간. 싱글남의 거실이 티룸과 라운지바로 변신했다. 김상선 기자. 쓸쓸하다. 좁다. 아, 가장 결정적으로 궁상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