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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설레는 봄철 산행…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이것’

중앙일보

입력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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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서울 시내에서 산악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난 곳은 북한산, 가장 많은 사고는 하산 중 실족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집계한 2015~2107년 산악구조 통계에 의하면 북한산은 지난 3년간 1177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은 산악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도봉산, 관악산 순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봄철 3~5월은 등산객의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도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산악사고 유형 중 34.7%가 하산 중 실족 사고로 집계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실족사고는 지반약화, 과욕, 과로, 음주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산할 때는 근육에 긴장이 풀리면서 올라갈 때와는 달리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만큼, 정상에서 음주하고 산에서 내려오면 신체 균형이 깨져 실족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http: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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